직장인 82% “노후준비 불만족”…저축 부족 탓직장인 82% “노후준비 불만족”…저축 부족 탓

Posted at 2011. 6. 28. 12:27 | Posted in 재무설계 이야기/은퇴설계


주택자금·교육비 등 부담에 저축 못해…은퇴자금 3억~5억원

주택마련자금, 자녀 교육비 등으로 저축 여력이 없는 탓에 대다수 직장인의 노후준비가 불만족스러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은퇴자금은 3억~5억원을 원하는 사람이 가장 많았습니다.

27일 하나HSBC생명이 SK마케팅앤컴퍼니와 공동으로 직장인 1천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조사한 결과 현재의 노후준비 상황에 대해 '불만족스럽다'는 답변이 82.3%로 압도적이었는데요. 그 이유로는 '저축할 여유가 없다(59.5%)'는 응답이 가장 많았습니다.
20대와 30대는 각각 31.4%, 33.9%가 '내 집 마련'을 저축 부족의 가장 큰 원인으로 꼽았습니다. 40대와 50대는 각각 56%, 52.9%가 '교육비, 결혼비용 등 자녀에 대한 지출이 커서'를 원인으로 꼽았습니다.
노후준비가 부족하다고 여긴 탓인지 은퇴 후 재취업에 관해서는 10명 중 9명(88%)이 '재취직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은퇴 준비를 위해 가장 시급한 지원대책을 묻는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도 '노년층 일자리 확대(33.2%)'가 1위를 차지했네요.
예상 은퇴 나이를 묻는 질문에는 '56~60세(29.5%)'를 가장 많이 꼽았으며, 이어 '61~65세'가 25.9%를 차지했습니다.
노후 생활에 대한 두려움으로는 '질병 등 건강 악화에 대한 걱정'이 36.7%로 가장 많았으며, 이상적인 노후 생활은 배우자와의 세계여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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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HSBC생명과 SK마케팅앤컴퍼니 온라인 조사결과(6월 27일)

1. 조사대상 : 직장인 1천명
2. 조사방법 : 온라인
3. 조사결과

가. 현재의 노후준비 상황에 대해
- '불만족스럽다'(82.3%)

나. 현재의 노후준비 상황이 불만족스런 이유는?
- '저축할 여유가 없다'(59.5%)

다.연령대별 저축부족의 가장 큰 원인
- 내집마련 : 20대(31.4%), 30대(33.9%)
- '교육비, 결혼비용 등 자녀에 대한 지출이 커서' : 40대(56%), 50대(52.9%)

라. 은퇴 후 재취업 여부
- '재취직할 것'(88%)

마. 은퇴 준비를 위해 가장 시급한 지원대책은?
- '노년층 일자리 확대'(33.2%)
- '은퇴자를 위한 실버타운 등 인프라와 문화생활 구축'(32.1%)
- '국민연금  확충'(16.9%)
- '은퇴자금 마련 재테크 교육'(11.9%)

바. 직장인들이 생각하는 만족스러운 은퇴생활 자금은?
- '3~5억원이 필요하다'(34%)
- '1~3억원'(25.3%)
- '10억원 이상'(16.8%)

사. 예상 은퇴 나이는?
- '56~60세'(29.5%)
- '61~65세'(25.9%)

아. 노후 생활에 대한 두려움은?
- '질병 등 건강 악화에 대한 걱정'(36.7%)
- '소득수준의 하락'(27.8%)
- '사회활동 축소로 인한 공허함'(25.8%)'
 
자. '은퇴 생활의 롤모델로 삼고 싶은 사람은 누구냐?'
- 배우자와 함께 세계를 여행한 이해욱 전 KT 대표(38.8%)
  * 이 전 대표는 은퇴 후 여행가로 변신해 192개 나라를 여행함
- 정년 없이 일하는 배우 이순재씨(27.6%)
- 퇴임 후 고향으로 내려간 전직 대통령(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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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액보험의 종류와 선택요령변액보험의 종류와 선택요령

Posted at 2011. 6. 3. 15:15 | Posted in 재무설계 이야기/위험관리와 보험설계



보장을 위한 변액유니버셜종신보험과 변액유니버셜CI보험, 은퇴생활을 위한 변액연금보험, 중도인출과 추가납입 등 비과세를 적극 활용할 수 있고 주식편입비율이 높아 가장 공격적이라 할 수 있는 목돈마련용 변액유니버셜보험까지..
변액보험에 대한 특성을 잘 이해한다면 보험기능과 함께 수익률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텐데요..
변액보험 출시 배경과 변액보험의 종류 및 변액보험 선택요령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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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액보험 출시 배경

변액보험은 영어로 Variable Life Insurance라고 하듯이 금액이 변동하는 보험이란 뜻입니다. 즉 기존의 전통적인 정액보험의 경우 계약 당시 약정한 금액을 향후 보험금지급 사유가 발생했을 때 그 약정한 보험금을 지급하는데 반해서 변액보험은 계약자가 납입한 보험료의 일부를 펀드를 구성하여 주식, 채권 등에 투자하여 운용실적에 따라 투자수익을 계약자에게 배분하는 상품입니다.

투자 결과 수익을 올렸다면 정액보험보다 더 많은 보험금을 지급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손실이 발생하면 납입한 보험료의 원금이 손실 날 수 있는 단점을 가지고 있는 투자 상품이죠.

최근들어 변액보험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펀드의 확산과 저금리 시대에 물가상승률을 헷지할 수 있고 장기간 투자시 고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점 때문입니다. 2001년도에 우리나라에 최초로 도입된 변액보험은 현재 변액종신보험, 변액유니버셜보험, 변액연금보험 등이 주로 많이 판매 되고 있습니다.


변액보험의 종류

현재 우리나라에서 판매되고 있는 변액보험은 크게 4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1. 변액유니버셜종신보험

종신보험은 주계약이 일반사망보장으로 보험대상자가 사망 시 보험의 효력이 발생하는 보험입니다. 보장기간은 사망시까지 이므로 중간에 해약하지만 않는다면 보험금을 지급받을 확률은 100%입니다. 물론 여기에 입원일당, 수술보장, 진단금, 상해보장 등 여러가지 필요한 보장특약을 추가한다면 질병이나 사고로 인한 보장도 가능합니다.

여기서 한번 생각을 해보도록 하죠. 사망보장이 1억 또는 2억이 필요해서 종신보험을 가입했는데 10년이나 20년 뒤에는 물가상승에 따른 화폐가치가 얼마가 되어 있을까요?

변액유니버셜종신보험이란, 말 그대로 일반종신보험에 사망보험금과 해약환급금이 수익률에 따라 변하는 투자기능이 결합된 보험을 말합니다.
쉽게 반대로 생각하면 일반종신보험의 경우 회사별로 약정된 이율(예정이율)로 가입시점에 사망보험금 및 해약환급금이 정해져 보험기간동안 변하지 않기 때문에 정액종신보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변액유니버셜종신보험은 이와는 달리 보험회사가 아닌 전문 자산운용사가 자산을 운영하고 투자실적이 좋을 경우 계약자는 사망보험금 증액을 통해 혜택을 받는 형태의 보험을 말합니다. 반대로 투자실적이 좋지 않는 경우에도 '최저사망보증' 기능을 통해 가입 시 사망보험금은 줄어들지 않아 안심하실 수 있습니다.
그외에도 유니버셜 기능이 있어 자유로운 입출금과 보험료 일시 납입정지가 가능해 계약을 유지하기가 한결 수월해졌으며 요즘에는 회사에 따라 은퇴 후 사망보장이 필요없다고 생각될 때 변액연금이나 변액유니버셜로 전환할 수 있고 자녀나 가족에게 전환할 수 있는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능들이 추가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2. 변액유니버셜CI보험

변액유니버셜종신보험과 마찬가지로 보장성 보험이며 보장내용도 변액유니버셜종신보험과 유사하지만 한가지 큰 차이점이 있습니다.

주계약이 일반사망보장 뿐 아니라 중대질병(CI: Critical Illness)에 대해 보장을 하는 보험으로 보험대상자가 중대질병에 걸리게 되면 사망보험금 중 일부를 미리 받아서 고액치료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종신보험 VS CI보험>

          구                종신보험            CI보험
   사망보장   보장 기간          종신보장          종신보장
  보장 범위                       일반/재해 사망
   생존보장   보장 범위              無        중대한 질병/
       수술등 보장
  보장 크기              無  사망보험금의 80%/50%
  보장 기간       특약 가입시
   일반적으로 80세
       CI보장 종신

CI보험에 대해서 보장범위가 좁다는 오해가 있는데요. 실제 보장내용을 비교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3. 변액연금보험


변액연금보험이란, 펀드의 투자기능을 활용한 연금보험입니다.
1보험기간(연금개시 전)동안 납입한 보험료의 일부를 펀드로 조성하여 투자하고, 연금개시시점에 수익률에 따라 적립된 금액을 기준으로 2보험기간(연금수령기간)에 다양한 연금으로 지급합니다.
따라서 변액연금보험의 경우 펀드의 운용실적이 좋은 경우 지급받는 연금액이 많아지게 되는 특징을 가진 보험입니다.

참고로 본래의 목적인 연금기능을 보호하기 위해 연금지급시에는 주보험의 기납입보험료를 최저연금적립금으로 보장하며 회사에 따라서 130%, 150%, 180%, 200% 중 한번이라도 수익률을 터치하거나 직전월과 비교하여 높은 수익률을 보증하는 기능이 탑재되어 있는 변액연금도 있습니다.


4. 변액유니버셜보험

변액유니버셜보험은 변액보험에 유니버셜 기능을 추가시킨 가장 진화된 형태의 보험입니다. 앞서 설명했듯이 유니버셜의 뜻은 가입자가 보험료 납입 중간에 자금사정에 문제가 생기거나 좋아지면 납입하는 보험료를 줄이거나 중단, 또는 늘리는 것까지 가능합니다.
변액유니버셜보험도 여타 변액보험과 마찬가지로 가입자가 납입하는 보험료의 일부를 주식이나 채권에 투자하여서 수익을 내게 됩니다. 또한 보험 가입 기간 중에 갑자기 자금이 필요하게 될 경우에 중도인출을 해서 필요한 만큼의 적립금을 사용할 수 있으며 자금 상황이 좋아지면 다시 추가납입할 수도 있습니다.


시중금리 이상의 수익률을 추구하며 중장기적으로 인플레이션에 효율적으로 대비하면서도 투자 리스크는 최소화하고 자금운용의 유연성까지 생각했을 때 장기 목돈 마련의 현실적인 대안으로 가장 적합한 금융상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나에게 적합한 변액보험 선택요령


1. 우량한 보험사와 자산운용사의 선택이 절대적으로 중요합니다.

변액보험 상품은 보험기간이 10년 이상, 길게는 종신까지 유지해야 하는 장기상품이면서 실적배당형 상품입니다. 그러므로, 좋은회사와 상품 및 구성펀드의 선택은 매우 중요합니다.

보험사는 자본금, 자본총계, 부실자산비율등의 재정상태, 지급여력비율 등을 꼼꼼히 살펴보고 안정적이며 영업을 오래도록 지속할 수 있는 회사를 골라 가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자산운용사의 투자실적에 따라 결과가 판가름 나는 실적배당형 상품이기 때문에 다른 보험과는 달리 자산운용사의 선택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는 점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2. 자신의 투자성향과 포트폴리오의 균형을 고려해야 합니다.


변액보험은 높은 투자기대효과로 고수익 달성이 가능하지만, 반대로 투자리스크가 함께 존재하는 상품입니다. 단순히 상품이 좋다고하여 무턱대고 가입할 것이 아니라, 가입시 상품별 펀드구성 및 펀드의 주식편입비율, 펀드종류별 특징 및 펀드구성비율 등과 본인의 투자성향을 고려하여 본인에게 적합한 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또한 무조건 수익률만 쫓는 것 보다 중요한 것이 적절한 자산의 배분입니다. 이를 위해서 믿을 수 있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합니다.

3. 주식시장의 동향에 항상 주의해야 합니다.


외국사례를 볼 경우 주식시장이 활성화 될 경우 계약자들에게 상대적으로 유리하고 변액상품의 인기가 매우 높은 반면, 주식시장이 침체될 경우 계약자들에게 큰 손실을 가져다 준 사례도 있습니다. 따라서 향후 주식시장의 전망을 고려하여 상품을 선택해야 합니다.

또한 이럴 경우를 대비해 변액보험에는 펀드변경 및 중도인출 등 다양한 리스크회피 기능이 있습니다. 때문에 이미 가입한 분들의 경우에도 가입을 했으니 끝이 아니라 보험기간 동안 주식시장에 관심을 가지고 동향을 살피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4. 보장뿐만 아니라 고수익을 바라볼 수 있지만, 이에 따른 위험부담도 고려해야 합니다.


기대수익이 크면 투자리스크가 크다(High Return! High Risk!)
투자의 기본원칙입니다. 변액상품은 사고에 대한 보장을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투자실적이 좋을 경우 시중금리 이상의 고수익을 바라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높은 투자효과는 곧 높은 투자리스크를 갖고 있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변액보험은 정직하고 유능한 사람과 상담하고 반드시 장기계획하에서 선택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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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Report] 2011.05.03[Daily Report] 2011.05.03

Posted at 2011. 5. 3. 12:00 | Posted in 금융상품 이야기/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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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손해보험료 인상?6월 손해보험료 인상?

Posted at 2011. 4. 30. 14:07 | Posted in 재무설계 이야기/위험관리와 보험설계


매년 4월이 되면, 보험료 갱신과 함께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보험료 인상을 하게 됩니다.
그 이유는 보험개발원과 손해보험업계에서 회계년도 시작점인 4월을 기준으로 보험료를 조정하는데, 물가인상 및 손해율 악화에 따라 매년 보험료가 오르고, 가입기준도 강화되어 왔기 때문입니다.

올해 4월 전 발표된 기획재정부 및 통계청의 발표에 의하면, 이번 '의료실비보험'의 높은 보험요율 인상은 불가피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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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료는 매년 보험개발원에서 발표하는 참조위험률을 기준으로 각 보험사에서 경험위험률을 반영하여 결정하는데, 올해는 보험개발원이 조직개편을 하고 작년에 보험업법 개정 및 시행령, 감독규정의 개정으로 신상품 발표도 5~6월로 미뤄질 예정입니다.

물론, 기존 계약에 대해서는 갱신요율에 따라 4월 기준으로 반영을 하지만, 신규 계약에 대해서는 6월부터 적용될 예정입니다.

보험개발원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 2010년 회계년도 장기보험 손해율이 81.3%까지 올라갔다고 합니다. 이는 보험사의 보험금 지급으로 인한 경영악화가 우려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 때문에 올해에는 대부분의 보험료는 오른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상해, 질병, 배상책임 등의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장기보험상품은 대부분 보험료가 인상될 전망입니다. 특히 암보험의 경우는 보험료가 인상될 뿐 아니라 가입조건도 까다로와질 예정으로 평소 건강에 대한 우려로 보험을 생각하셨던 분들은 신상품이 나오기 전에 빨리 가입을 하셔야 합니다.

최근 인기있는 실손의료보장 상품의 경우는 지난해에 실손의보가 표준화되어서 아직까지는 비교할 데이터 누적이 안된 관계로 직접적인 보험료가 오르지는 않을 전망이지만, 보통의 실손의료보험의 경우에 상해, 질병 등을 비롯한 특약에 대해서 보험료가 인상될 예정이라서 실손의료보장 보험도 인상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특히, 보험업계에서는 최근의 손해율이 크게 악화된 중소 보험사의 경우 100%이상의 손해율을 보이는 곳도 있기 때문에, 6월 이후의 보험료 조정 후에는 같은 보장의 보험이라고 할지라도 업체에 따라 보험금의 차이가 클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서 신중히 비교해서 분석하는 것이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보통의 경우에는 지인 중에 보험설계사의 추천에 따라 보험을 가입했었던 일반인들의 피해가 예상됩니다. 같은 보장의 보험이라도 회사마다 각각 다른 이름으로 견적을 내기 때문에 차이를 찾아내기가 힘들기 때문입니다.

이 경우, 특정 보험 회사에 속하지 않은 전문 자산관리회사나 보험비교회사를 통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정 회사 상품을 편애해서 소개하지도 않고, 가장 좋은 상품이 가장 많이 가입을 하기 때문에 소비자에게 맞는 최적의 상품을 소개해주기 때문입니다.

의료실비보험과 함께 가입할 수 있는 운전자보험도 보험료 인상과 위로금특약에 대한 제한이 따를 것 같아서, 아직 의료실비보험과 운전자보험을 가입하지 않은 분들은 이 글을 잘 읽어보고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 실비보험 보험료 인상 가시화! 보험업계 "계약 및 의료비 통계등 고려할 것"

기획재정부 및 통계청에서는 지난 1월 32개 공공요금이 전월대비 0.9% 상승, 2006년 9월(1.3%)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음을 나타냈습니다. 따라서 의료수가의 인상으로 인해 의료실비 보험의 보험료가 인상한다는 가능성이 함께 제기되고 있습니다.

인상폭이 가장 큰 진료비는 한방진료비 4.6%이며, 치과진료비 1.7%, 외래진료비 1.6%, 입원치료비 0.8% 순으로 총 1.6%의 의료수가가 인상하였으며, 그에 따른 의료서비스 요금이 크게 올랐습니다.

▶ 실손의료보험의 보험료 산출방식과 인상 시 고객의 보험료는?

상품자체가 보험을 가입한 고객이 3년마다 계약을 갱신하는 갱신형 상품이지만 매년 보험료가 비급여 및 보험금 손해율, 의료수가 등을 토대로 산출되기 때문에 의료수가 인상등의 요인으로 실손의료보험 보험료가 오르게 되면, 고객은 계약 갱신 및 체결 시 인상된 보험료율을 적용받습니다.

보험연구원의 오영수 실장은 "의료수가가 인상되면 가장 먼저 영향을 받는 것은 국민건강보험이지만, 향후 실손의료보험도 영향을 받게 된다."며 "실손의료보험 계약통계 등과 함께, 의료수가 인상도 보험료 인상의 주요요인 중 하나"라고 말했습니다.

§ 의료수가 인상의 주요원인
◎ 의료수가 1.6% 인상, 특히 인상폭이 가장 큰 진료비는 한방진료비(4.6%)
◎ 4년 4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공공요금 인상
◎ 실손의보 보험료가 오르게 되면, 계약/갱신/체결 시 인상된 보험료율을 적용
◎ 보험사 "당장 보험료 인상으로 직결시키지는 않겠다" 단, 6월부터 반영될 예정

이러한 상황에서 의료실비보험에 대한 문의는 꼭 이루어져야 하겠죠?
꼭 4월, 10월이 아니어도 보험료는 지속적으로 인상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보험을 급하게 가입하는 것은 좋지 못한 결정이 될 수 있지만, 큰 이유없이 보험가입을 미루는 것도 가정경제에 유익하지 않습니다. 가입했을 때의 손실과 가입하지 않았을 때의 손실을 비교해보세요.

손해보험료, 6월부터 오른다[기사 원문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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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관련 세금, 이것만은 꼭 알아두자주식 관련 세금, 이것만은 꼭 알아두자

Posted at 2011. 4. 24. 18:14 | Posted in 재무설계 이야기/세금설계

주식은 부동산과 더불어 좋은 투자 자산 중 하나입니다.
거래 금액이 소액이며 금융기관을 통해 손쉽게 거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추후 매매가격이 상승하는 경우 그 차액을 얻을 수 있고, 보유 주식의 기업 성과에 따라 배당금까지 얻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자본주의의 꽃인 주식 거래 시 유의해야 할 세금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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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점주주의 취득세 납세의무
부동산 취득과 달리 주식을 취득하는 경우에는 취·등록세 등의 부담어 없습니다. 일반 소액 투자자라면 주식을 취득하는데서 별다른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말이죠. 다만, 법인(주권상장법인 제외)의 주식을 취득해 과점주주가 되거나 과점주주가 된 이후 주식을 추가로 취득한 경우에는 법인이 소유한 취득세 과세대상 자산(부동산 등)에 대해 과점주주도 취득세 신고·납부를 해야 합니다. 여기서 과점주주란 주주 등 특수관계자들의 소유 주식의 합계가 발행 주식 총액의 50%를 초과하는 자를 말하는데, 법인 설립 시 발행하는 주식을 취득함으로써 과점주주가 된 경우에는 취득세를 납부하지 않아도 됩니다. 비상장법인의 주식 거래 시 과점주주의 지분 변동이나 주식 취득으로 과점주주가 되는 경우 생각하지 못한 세금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배당소득세와 금융소득종합과세
주식을 보유하면 해당 기업의 경영 성과에 따라 배당금을 받게 되는데, 이는 이자와 같은 금융소득으로 분류됩니다. 보유 주식의 상장, 비상장 여부와 관계없이 개인이 수령한 배당금에 대해서는 배당소득으로 과세되며, 현금 배당 외에 주식 소각 등에 따라 수령한 금액이나 주식 배당 등도 이에 해당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배당소득은 이자 등과 같이 15.4%(지방소득세 포함)를 원천징수한 후 지급하며, 당해 다른 금융소득과 합산해 4,000만원 초과 여부를 판단합니다. 한 해 동안 발생한 금융소득이 4,000만원을 초과하면 다른 종합소득(근로소득·사업소득 등)과 합산해 이듬해 5월에 신고·납부해야 하는데 이를 금융소득종합과세라고 합니다. 이때 세 부담이 가중될 수 있고 건강보험료가 추가로 발생할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합니다.

거래세
주식을 양도할 때마다 내는 거래세 성격의 세금으로 증권거래세와 농어촌특별세가 있습니다. 주식을 팔 때 주주가 손실을 보았든 이익을 보았든 상관없이 그 양도가액에서 아래의 세율을 적용해 세금을 계산해야 합니다. 한국예탁결제원이나 금융기관을 통한 거래는 해당세액을 거래 징수한 후 매매대금을 수령하게 되나, 비상장·미협회등록 주식을 매매한 경우에는 양도한 자가 양도일이 속하는 분기의 말일부터 2개월 이내에 관할 세무서에 신고·납부해야 합니다.

            구분       상장 주식     협회등록 주식       그외 주식
        증권거래세         0.15%          0.3%           0.5%
      농어촌특별세         0.15%            -            -
            계         0.3%          0.3%           0.5%
*상장지수펀드(ETF)의 증권거래세 부과는 2012.1.1 이후로 예정되어 있음

 

양도소득세
주식은 한국증권거래소에서 거래되는 상장 주식과 특정 거래시장 없이 개인 간 직접 거래해야 하는 비상장 주식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주식 매도 시 상장 주식의 소액 주주 거래는 주식 시장 활성화를 위해 양도소득세를 비과세하기 때문에 앞에 언급한 거래세 이외에 다른 세금은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나 비상장 주식의 양도 차익에 대해서는 다음 표에서 보는 바와 같이 과세하며, 상장 주식의 경우라 하더라도 대주주가 보유한 주식은 세금이 과세됩니다.
주식의 양도차익은 실지거래가액으로 계산하며 부동산과 달리 보유 기간에 따른 공제액은 없습니다. 양도차익에서 250만원을 공제하고 해당 세율을 적용해 계산한 세금을 양도일이 속하는 분기 말일로부터 2개월 이내에 신고·납부해야 합니다.


                       구분    비상장 주식    상장 주식
   중소기업  소액주주 장내거래 주식        10%      비과세
 소액주주 장외거래 주식        10%
 대주주        10%
   대기업  소액주주 장내거래 주식        20%      비과세
 소액주주 장외거래 주식        20%
 대주주 1년이상 보유 주식        20%
 대주주 1년미만 보유 주식                   30%


부동산 과다 법인 등 주식 양도 시

부동산 과다 보유 법인의 주식을 양도할 경우에는 해당 법인의 주식을 보유하는 것이 실질적으로 법인이 보유한 부동산에 대한 권리가 있다고 보고, 부동산을 양도한 것과 같이 일반세율(6~35%)을 적용해 양도소득세를 과세합니다.
과세 대상 법인의 주식은 2가지로 나누어지는데, 첫째는 법인 보유 부동산 등의 합계가 자산 총액의 50% 이상인 경우로 주주(특수관계자 포함)가 보유한 주식의 비율이 50% 이상일 때 그 주주가 양도한 주식의 비율이 발행 주식 총수의 50% 이상(3년간 합산)인 경우입니다. 둘째는 골프장·스키장 등을 영위하는 법인으로 그 총자산가액 중 부동산 등이 차지하는 비율이 80% 이상인 경우로,  해당 주식을 한 주만 양도하더라도 양도소득세 납세의무가 있습니다.

주식을 무상으로 이전하는 경우
주식을 무상으로 이전하는 경우라면 증권거래세 납세의무는 없습니다. 과점주주의 취득세는 취득 원인을 불문하기 때문에 앞서 언급한 요건에 해당한다면 취득세 신고·납부 의무가 있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부의 무상 이전에 따른 증여세 납세의무이며, 이는 주식이라고 예외는 아닙니다. 증여세 계산 시 재산 평가는 증여일 현재의 시가로 하며, 시가를 산정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법령에 규정된 보충적 평가 방법ㅇ으로 합니다. 이때 시가는 증여일 전후 3개월 이내의 불특정 다수인 사이에 매매·감정·수용된 사례가 있으면 그 가액으로 하나, 상장 주식이나 코스닥 상장법인의 주식인 경우 증여일 이전·이후 각 2개월 동안 거래소 최종 시세가액의 평균액을 시가로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상장·코스닥 상장주식의 경우 공개시장에서 매일 최종 시세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보충적 평가 방법에 의해 평가할 수 있는 여지가 없습니다. 반면 비상장 주식은 공개된 시장이 없기 때문에 증여재산 평가 시 유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실제로 증여일 전후 3개월 내 특수관계자 이외에 정당한 가격으로 매매된 사례가 있다면 그 가액을 시가로 보아 증여세를 계산하고 시가가 없다면 순수익가치와 순자산가치를 3:2(부동산 과다 보유 법인의 경우 2:3)로 가중평균한 가액으로 증여세를 계산하면 됩니다. 주식과 관련된 증여세는 법 규정이 까다롭고 해석에 따라 과세 여부가 변동될 수 있기 때문에 증여 시행 이전에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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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시 유의사항주식투자시 유의사항

Posted at 2011. 4. 23. 00:54 | Posted in 머니IQ를 높이자!/전문가 칼럼

주식 초보자들을 볼 때 너무 안타까운 경우를 수도 없이 봐왔습니다. 시골 5일장에 가서는 몇천원짜리도 깎으면서 수천만원을 가지고 주식을 살땐 책 한권 읽지 않고 기본 분석도 하지 못한채 주위 사람들의 좋다는 말에 덜커덕 매수해서 마음 고생 하는것을 많이 봐왔습니다. 피와 살을 깍아내 번 돈을 너무 쉽게 시장에 갖다 버리는 분들이 너무 많았습니다.

돈은 분명 운도 따라야 하지만 노력도 뒷받침해야 따라옵니다. 주식에서 초보자의 행운은 인생의 함정일 뿐입니다.
고수가 아무리 도와줘봐야 본인의 노력없이는 아무것도 이룰 수 없습니다.
고수는 그것을 알고 있습니다. 스스로 일어서야 한다는 것을..
그리고 주식의 無知에 대해 연민을 가지고 초보자들에게 설명을 해도 초보자들에게 돌아오는 건 '욕'뿐 이라는 것을 그들은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침묵하는 거지요.
손가락을 눌러주시는 센스~!

이만 각설하고, 팍스넷 토론게시판을 볼 때 유의해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특히 코스닥 부실주를 볼 때 더욱 유의해야 합니다.
  1. 매수-매도를 부추기는 글
  2. 중장기 전망글
  3. 아픔을 함께하자며 공감을 끌어내는 글

모두 한번쯤은 의심해서 봐야 하는 글입니다.
많이 겪어본 분들은 알겁니다. 게시판에 어떤 부류가 들어와서 나의 마음을 흔드는지.. 반은 의심하고 들어가는 것이 게시판 글을 보는 시장에 맞는 법칙입니다.


주식투자는 습관으로 결정납니다. 기술은 중요한게 아닙니다. 누구나 기술은 습득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심리는 각자의 성향에 따라 틀립니다. 그 심리를 빨리 파악하고 자신에게 맞게 체득화 시켜 습관으로 나아가게 해야 합니다. 그 올바른 습관만이 주식 시장에서 살아날 수 있는 유일한 길입니다. 세살 버릇 여든 가는것이기에 주식투자도 처음부터 아예 버릇을 우량주 투자로 시작해야 합니다. 코스닥 잡주에서 돈을 벌면 그 사람들은 다시 코스닥 잡주로 들어오게 되어 있습니다. 또한 급등주로 돈을 벌면 급등주로 다시 들어오게 되어 있습니다. 돈을 버는데 왜 안들어올까요.. 그것이 버릇이 되면 망하는 지름길이 됩니다. 왜냐구요? 코스닥은 리스크가 무척 큰 시장입니다. 주식 자체가 리스크가 큰데 그 리스크 큰 시장에서도 더욱 위험한 코스닥 투자라면 엄청난 모험이 되는 것입니다. 차라리 채권이나 예금이 훨씬 낫습니다.

잊지 마십시요. 주식투자는 올바른 투자습관입니다.

  1. 코스닥 투자는 유의해서 하시기 바랍니다. 코스닥 시장은 막말로 사기 시장에 가깝습니다. 코스닥 등록 시장은 돌아가는 판이 조금 묘합니다. 보통 등록을 시켜주는 주관 증권사들이 할인률을 70~80%까지 받기에 등록후에는 기관이 연일 매도하는 종목이 상당합니다. 또한 자신들의 이익때문에 2 ~ 3년만 흑자를 기록한 기업이면 등록시켜 주고 초기 몇 개월 ~ 1년 사이에는 약간 상승하던 종목이 그 이후로 2 ~ 3년까지는 흘러내리는 종목이 허다합니다. 아무튼 가급적 코스닥 시장에는 참가하지 않는 것이 정신건강상 현명한 선택입니다.
  2. 기본적 분석 - 영업이익, 부채, PER, PBR. 초보자들이 어려워 하는게 재무제표 보는 방법입니다. 첫번째로 볼 것은 가장 크게 딱 2가지만 보면 됩니다. 영업이익과 부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흑자면 되고 부채비율은 아무리 많아도 200% 넘기지 않는 가급적 100% 이내의 종목에 투자하면 됩니다. (우리나라 재무제표는 무슨 숨바꼭질 놀이 같아서 초보자들이 보면 금새 질리고 뭘 봐야 하는지 알수 없게 해 놓았습니다. 그래서 딱 영업이익과 부채비율만 보면 되겠습니다.) 두번째로 볼 것은 PER와 PBR.. PER은 20이내, PBR은 1이하가 기준입니다.
    ** 영업이익 흑자가 3년 이상이고 부채가 많지 않은 기업이라면 흑자가 적어져 크게 물린 분들이라도 장기적으로 가지고 계시면 어느정도 회복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3. 기술적 분석 - 차트 지지와 저항, 추세, 이평선 정도만 알고 계시면 되겠습니다. 복잡하게 여러개 알아봐야 도움될 것 없습니다. 언제나 단순함을 주무기로 삼아야 합니다. 이 부분은 상세하게 글로 설명할 길이 없으니 기술적 분석 책을 참고하면 도움이 될겁니다. 그외에 큰 흐름으로 장상황-업종상황-실적 및 뉴스-외인, 기관매매 참고하면 초보자분들에게 도움이 될 겁니다.
    ** 이평선 수렴, 양봉장 거래량, 기간조정, 순환매, 이중삼중바닥, 정배열눌림목, 상승하락장...
  4. 조건검색 - 코스닥 투자는 가급적 말리고 싶지만 그래도 하고 싶다면 조건검색을 통해서 투자 하세요. (조건검색식은 거래소 지당도 잘 맞습니다.) 각 증권사 홈트레이딩 시스템마다 조건검색식을 제공하고 있을 겁니다. 이렇게 구성을 하면 됩니다.
    1) 흑자기업과 부채 비율 100% 이내
    2) 현재가 3,000원 이내 (이유는 싼 가격에 메리트를 느끼는 분들이 많아 상승폭이 높기 때문입니다)
    3) 시총 00억 이내 (시총 기준액은 재무제표에 따라 달라집니다)
    4) 주식수 2,000만주 이내 (주식수가 적어야 상승 기간과 폭이 높습니다)
    ** 현재가 곱하기 주식수가 시가총액인데, 이 시총을 간과하는 분들이 너무 많습니다. 어떻게 보면 코스닥 투자에서 이 시총만큼 중요한게 없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적자 기업이라도 일정 시총 이하로 떨어지면 관리하려는 경향이 강합니다. 세력도 가세합니다.
  5. 분산투자, 분할매수 (거래소 우량종목에 한함)
    한 종목에 올인하는 사람은 매우 무모합니다. 2 ~ 3종목, 2종목 정도가 적정합니다. 그리고 3, 4번 분할매수하면 크게 손해날 일도 없습니다. 방식은 보통 3차 분할로 매수한다면, 1 ~ 3차를 같은 비율로 할 수도 있고 1차 30% - 2차 30% - 3차 40%로 할 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 자신이 매수하려는 시점이면 다른 투자자들도 모두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1차 매수를 했을 때 하락할 확률이 더 높습니다. 기관이나 세력들은 우리가 보고 있는 HTS와 틀립니다. 그들은 개미의 일거수일투족을 에의주시하기에 개인들이 사들이기 시작하면 그냥 쉬어버립니다. 그러면 주가는 슬슬 흘러내립니다. 그것이 아니면 의도적으로 아예 20% 이상 흔들기를 합니다. 누구도 20% 이상 흔들면 쉽게 버티지는 못합니다. 그래서 필요한 것이 분할매수입니다.
  6. 여유돈 투자 (죽어도 잊지 말아야 할 계명)
    기술보단 심리, 심리보단 습관이라 누누히 말하는데 그것의 기본이 되는게 여유돈 투자입니다. 여유돈으로 투자하면 무엇보다 심리가 안정됩니다. 심리가 안정되다보면 습관 또한 길들여지기 마련입니다.
    여유돈 투자. 정말 잊지 말아야 합니다. 이것 한가지만이라도 잡고 있으면 주식때문에 인생 전체가 날아가지는 않을 겁니다. 어떻게 번 돈인데 이걸 주식투자로 모두 날릴수가 있겠습니까!

어설픈 포스팅이지만 초보자분들이 글을 읽고 작은 힌트라도 얻고 갔으면 좋겠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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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질적인 마이너스 금리 시대에 현명한 재테크는?실질적인 마이너스 금리 시대에 현명한 재테크는?

Posted at 2011. 4. 22. 01:10 | Posted in 블로깅


우연히 방문한 러브멘토님의 포스트 '은행 정기 예금 적금은 손해다, 변액연금으로 갈아타라' 를 읽고 이해가 필요한 부분이 있어 몇 가지 내용을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러브멘토님 포스트 내용에도 있듯이 요즘 은행에 돈을 맡기는것은 실질적인 마이너스, 즉 원금보장이 아닌 원금손실을 예약해 놓는것과 마찬가지죠.
상담을 할 때 마다 언급하는 부분이기도 하지만 1~2년 저축할 것이라면 어쩔수없이 예·적금을 안내해드리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적립식 펀드와 변액보험은 어떨까요?
적립식펀드와 변액보험은 성격 자체가 틀린 금융상품이기에 비교대상이라 하기가 어렵습니다.
두 금융상품 모두 펀드로 운용이 되지만 주식편입비율, 수수료부과방식, 연금지급 유무 등 수익률 이외의 부분들을 함께 고려해봐야 합니다.
손가락을 눌러주시는 센스~!

언뜻 생각하기에 주식편입비율이 높은 적립식 펀드에 비하여 변액보험의 수익률이 낮을것 같지만 적극적인 펀드관리를 한다면 꼭 그렇지도 않습니다.

위 그래프 중 노란색은 거치투자, 파란색은 자동재배분기능(일정기간마다 펀드비율을 재조정해주는 옵션), 빨간색은 적극적인 펀드관리 시의 수익률을 나타낸 것으로 실제 데이타를 기반으로 한 것입니다.

다들 기억하시죠? 2007년 하반기 KOSPI가 2,100을 돌파하던 때, 펀드붐이 일어 펀드가입하려면 보통 한시간 이상씩은 줄서서 기다렸던 시절이었죠.

여기서 잠깐 2007년부터 현재까지의 차트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거치식 투자를 했다면 수익률이 그닥 좋지는 못했을텐데요.
실제로 2007년 하반기에 변액보험 적립식을 가입하여 현재까지 잘 유지하고 계신 한 고객님의 수익률은 얼마나 되는지 살짝 볼까요?


수익률이 30%를 넘었네요. KOSPI가 신고가를 갱신했기 때문에 이익실현 차원에서 현재 적립금을 채권으로 이전하고 매월 불입하는 적립식 투자는 주식형을 선택했습니다. 변경한 채권형도 연환산 4%정도 수익을 내는 채권입니다.


펀드변경기능이 없거나 주식비중이 높았다면 적립식펀드를 가입한 많은 분들이 2008년도에 대량환매를 하면서 손실을 봤을 때 함께 해약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조심스럽게 해봅니다.

장기투자시 적립식 펀드를 선택했다면 현재 어떻게 하는것이 좋을까요?
환매를 통해 이익실현 후 또다른 주식형 펀드에 가입을 할까요? 은행통장에 넣어두고 실질적인 원금손실을 고스란히 볼까요?
어느것 하나 만족스러운 답이 없네요.

2007년 코스피 하락 이후 안정적인 수익관리를 위하여 보험회사들은 다양한 옵션 기능을 탑재하여 개발한 변액보험들을 경쟁적으로 쏟아냈습니다.

변액유니버셜보험의 경우 중도인출 금액만큼 재투자시 사업비를 떼지 않고 추가납입시 1%의 사업비만 차감하며 가입 후 2년년이 지나 환급금이 원금 이상이 되면 변액연금으로 전환하여 전환시점의 수익을 보존하는 상품, 변액유니버셜보험임에도 불구하고 변액연금과 동일하게 가입시점의 경험생명표를 적용하며 주식편입비율이 높아 수익률이 높은 상품, 원금의 100%, 120%, 150%, 180%, 200%를 연금개시시점에 최저보증하는 상품부터 펀드에 신경쓰지 않아도 매월 직전월과 비교하여 더 높은 수익률을 보증하는 상품까지..

적립식펀드를 가입했다면 투자금액을 투입 할 때마다 수수료를 떼고 주식시장이 좋지 않을 때 환매를 해야하며 매번 탁월한 선택으로 펀드의 수익률을 높인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는 다들 경험하셔서 알고 계실겁니다. 한번 가입할 때 마다 1시간 이상 소요되는 것은 기본이고..

투자를 한다고 했을 때 투자목적, 예상투자기간, 투자금액, 가입자의 투자성향에 따라서 적립식펀드, 변액유니버셜보험, 변액연금보험를 선택하는것이 가장 중요하고 그 다음은 어느회사의 금융상품을 선택할 것인지, 그리고 곁에서 조언을 해줄 수 있는 담당자를 잘 만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음에는 적립식펀드와 변액유니버셜보험 및 변액연금보험에 대해서 보다 더 구체적으로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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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돈의 2011년, 극복전략은?혼돈의 2011년, 극복전략은?

Posted at 2011. 3. 2. 00:57 | Posted in 기타 정보/추천도서


상세보기[링크]

책의 성격

영국의 경제전문지 <The Economist>가 세계 각국의 정치, 경제, 문화현상을 분석하여 2011년 세계경제를 전망한 책이다. 해마다 세계 120여국에서 12개 언어로 번역되어 동시출간되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기본적으로 국가별 분석이 기본을 이루고 있다. 힐러리 클린턴(미 국무장관), 데이비드 캐머런(영국 총리), 나심 탈레브(블랙 스완 저자)를 포함한 유명인사들이 이코노미스트 전문분석가들과 함께 필진으로 참여하고 있다.

그 결과 전체적으로 하나의 프레임에 의거한 체계적 분석이 되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다. 세계 곳곳에서 언뜻 보이고 있는 미래의 단편을 보는 느낌이 든다. <메가트렌드>의 저자인 존 나이스비트의 지적처럼 잠깐잠깐 드러나는 미래그림 조각들을 잘 맞추어 봄으로써 미래에 대한 올바른 예측이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2011년은 혼돈과 불안의 시기

2008년 시작된 세계금융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각국의 재정 및 금융확대정책으로 지난해 세계경제는 건실한 성장을 이룩하였다. 특히 우리나라는 내수와 수출의 동반셩기상승, 확장형 경상수지 흑자전환등으로 6%대의 성장을 이룩할 수 있었다. 무역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가 이런 성장을 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세계경제의 착실한 성장이 있었음은 물론이다.

그러나 2011년 세계 주요국의 경기상승세는 둔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세계경제의 회복세로 원자재 가격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물가도 상승세로 전환될 전망이다. 세계경제의 성장둔화는 우리나라도 수출, 소비 및 투자 증가세가 크게 둔화될 전망이다.

선진국들은 재정수지의 악화, 부채상환의 부담, 수출경쟁력의 약화등으로 더 큰 어려움이 예상된다. 미국은 중국등을 상대로 환율논쟁을 지속할 것이고 유럽도 주변국가들에 대한 채무에 대한 경계령이 커질 전망이다. 한마디로 선진국의 부진속에 신흥국들이 약진하는 한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잘 나가는 나라와 비틀거리는 나라

금년도 가장 빠른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나라는 카타르이다. 가스산업의 약진을 발판으로 무려 15.9%의 성장이 예상된다. 중국(8.4%)과 인도(8.2%)의 도약도 눈부시다. 특히 인도와 중국을 줄어드는 격차를 주목해 볼 만하다.

반면 유로지역국가의 성장율은 1.0%수준에 불과할 전망이다. 특히 IMF 지원을 받은 그리스는 긴축정책으로 -3.5%의 성장을, 셀틱 타이거로 불리던 아일랜드도 금융위기 여파로 0.2%의 성장에 그칠 전망이다. 일본(1.3%), 미국(1.5%)도 지난해에 비해 성장율이 크게 둔화될 전망이다.


2036년에는 어떤 일이 일어날까?

창간 25주년을 맞은 이코노미스트는 향후 25년이 지나면 무슨일이 일어날까에 대한 특집편을 다루고 있다. 이 때쯤이면 경제적 측면에서 중국이 미국을 추월해 세계 최대경제대국이 될 전망이다. 우주정거장 건설, 화성탐사 등에서도 중국은 미국과 대등한 협력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웹을 기반으로 협업의 시대가 열릴 전망이다. 기업의 구조도 학문의 세계도, 의료 모델도 정보와 지식을 공유하고 상호작용을 바탕으로 한 협업이 확대되는 방향으로 진화할 것이다. 디자인은 미를 창출하는 중심부대로 이동하고 기상예보를 위한 기술도 크게 발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

지난해 6%의 성장을 보인 우리경제는 금년 4.3%의 성장에 그칠 전망이다. 수출성장세의 둔화와 함께 내수시장도 위축되는 시기이다. 지금까지 정부의 재정지출에 의한 경제성장 부분이 민간의 활력회복으로 이어져야 하는 시점이다. 성장잠재력을 향상하기 위한 민간의 노력과 함께 정부의 원화환율 안정노력, 신중한 금리인상 등이 잘 어우러져 성장의 모멘텀을 유지하면서 동시에 미래도 준비하는 노력이 필요한 한 해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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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이후, 리스크 "효율적 대비 방안"은퇴이후, 리스크 "효율적 대비 방안"

Posted at 2011. 3. 1. 16:36 | Posted in 재무설계 이야기/은퇴설계

은퇴이후, 리스크 "효율적 대비 방안"


은퇴시기는 짧아지고 평균수명은 늘어나면서 노후에 경제활동을 하지 않으면서 생존하는 기간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렇게 고령화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노후에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생존 리스크)도 커지고 있습니다.

노후에 소득없이 살아가야 한다면 각종 질병 등으로 인한 병원치료비 등으로 인해 노후에 살아있는 것 자체가 엄청난 리스크가 됩니다. 혹자는 이를 'Age-Quake'라 하여 고령화로 인해 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지진에 상당하는 엄청난 파급효과를 미친다고 하네요.

은퇴 이전에 노후에 대한 생존 리스크에 대해 미리 준비해야 하지만 은퇴 시까지 이런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면 지금이라도 준비해야 합니다.
은퇴 이후에 생기는 리스크에는, ①노후생활자금과 ②치매 등 질병에 따른 의료비 그리고 ③장례비용 등이 있고, 이들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죠.



노후생활자금 리스크

은퇴 시까지 별도로 연금을 가입하고 있지 않더라도 기본적으로 국민연금과 퇴직금 등을 받게 됩니다. 여기서 은퇴이후 노후생활자금으로 필요한 금액과 국민연금과 퇴직금, 기타 부동산 등 준비된 자금을 파악한 후에 부족한 금액이 발생하는지 여부를 확인해봐야 합니다.

부족한 자금이 생기면 은퇴시점에 준비된 금액 내에서 노후생활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계획을 짜야 합니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국민연금만으로는 노후생활자금으로 충분치 못한 실정입니다. 또한 지금 은퇴세대라고 할 수 있는 50대에는 60세부터 국민연금을 받게 되어 50대 중반에 은퇴했다면 5년 이상은 국민연금을 받지 못하게 됩니다. 물론 은퇴 후 소득이 없다면 60세가 아니라 5년 전인 55세부터 국민연금을 받을 수도 있으나 이렇게 될 경우 원래 받기로 예정되어 있던 금액의 70%만 받게 되어 금액은 훨씬 더 줄어들게 됩니다.

퇴직금을 일시적인 목돈으로 사용하는 것도 의미가 있으나 일정비율만큼은 노후생활자금에 사용할 수 있도록 퇴직금의 일부라도 일단 연금에 가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은퇴 이후에 가입할 수 있는 연금보험으로는 즉시연금이 가장 적당합니다. 즉시연금은 일시금으로 연금에 가입하면 다음 달부터 매달 연금을 종신까지 받을 수 있어서 퇴직 자금으로 가입하기에 적당합니다.
만일 은퇴 이후 몇 년간은 노후생활자금이 여유가 있어서 연금을 즉시 받지 않아도 되는 수준이라면 즉시연금보다는 거치형 연금보험(일반보험의 일시납 연금)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거치형 연금은 일시금으로 납입하는 것은 즉시연금과 같으나 연금을 다음 달부터 바로 받는 것이 아니라 일정기간이 지난 후부터 연금을 받게 되어서 일정기간까지 적립되어지는 금액이 더 많아지게 되고, 받는 연금액도 즉시연금보다 더 많이 받을 수 있습니다.
건강한 사람이라면 즉시연금과 거치형 연금보험 모두 종신까지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생명보험사의 연금보험을 가입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병원치료비와 약값 등과 관련된 의료비 리스크

평균수명이 늘어나면서 고연령층으로 살아가는 기간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고연령자는 젊은 사람들에 비해 각종 질병과 사고에 대한 위험 노출도 상대적으로 더 많게 된다. 연금 등으로 살아가는 데 드는 노후생활비를 해결한다 하더라도 질병에 걸려서 병원에 장기간 입원하게 되면 생활자금보다는 본인과 가족들이 받는 정신적 피해는 물론 물질적 피해도 상당히 클 것입니다. 따라서 노후에 의료비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꼭 마련해야 합니다.

의료비에 대한 리스크 대비도 역시 은퇴 이전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나이가 많아지면 보험가입 시 제한이 많아지고 가입할 수 있는 금액도 줄어들게 되어 선택의 폭이 굉장히 좁아지게 되므로 가능하면 미리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노후 병원치료비 등의 의료비를 해결할 수 있는 보험상품으로는 치매를 중점적으로 보장하는 간병보험, 노인성질환 등의 수술, 입원을 보장하는 실버보험, 그리고 실제 병원 치료비를 받을 수 있는 민영의료보험 등을 들 수 있습니다.
간병보험은 치매 등 일상생활장해상태 또는 치매상태가 되었을 경우 간병비를 지급하는 상품으로 보장기간은 80세 내지 최고 종신까지 가능하며, 보험료는 평균적으로 10만원이 넘어서 조금 부담이 될 수 있으나 최고 70세까지 가입할 수 있습니다.

실버보험은 최근 고연령층이 늘어나면서 많이 판매되고 있는 상품입니다. 이 상품은 당뇨, 고혈압 등 노인성질환 및 치매까지 보장하며, 3~5만원대의 저렴한 보험료로도 가입이 가능한 상품도 판매되고 있습니다. 주로 80세까지 보장하며, 실버보험 역시 최고 70세까지 가입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 전문적인 실버보험이 보험회사마다 경쟁적으로 출시되면서 보험가입 시 제한요소 중 하나였던 건강진단의 조건을 완화하여 가급적 무진단으로도 가입할 수 있는 상품도 등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병원치료시 본인이 부담하는 입원비와 통원비 등의 치료비를 전액 지원하고 있는 민영의료보험도 있습니다. 이 상품은 주로 손해보험회사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최고 3000만원 한도 내에서 입원과 치료비 등을 모두 지원하고 있어서 국민건강보험(전 의료보험)에서 지급하지 못하는 부분을 충분히 보완해주고 있죠. 따라서 병원치료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노후에는 꼭 필요한 상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장례비 리스크

은퇴시점에서 사망에 대한 보장을 종신보험 등으로 가입하려면 보험료 또한 몇 십만원이 넘어 부담될 수 밖에 없습니다. 사망 시 받는 금액을 몇 억씩 설계하기보다는 사망 시 장례비를 충당할 수 있을 정도의 사망보장을 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이런 장례비는 종신보험이나 정기보험으로도 설계할 수 있지만 최근에는 전문 장례서비스업체와 연계된 전문 장례보험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나이가 많거나 병력이 있다면?

나이가 많거나 병력이 있어서 보험상품에 가입하고 싶어도 가입하지 못하는 경우라면 무심사보험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무심사보험은 나이와 병력 여부 등에 상관없이 가입이 가능한 사망에 대해 보장받을 수 있는 상품으로 최고 80세까지 가입할 수 있고, 종신토록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상품은 가입이 쉬운 대신 일반 종신보험이나 정기보험보다 보험료가 비싸므로 처음부터 가입을 염두에 두기보다는 실버보험 또는 장례보험 등의 가입을 먼저 시도해보고 가입이 안 된다면 그 때가서 무심사보험의 가입을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외에도 암에 대한 보장이 없다면 최근 암에 대한 발생률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특히 고연령에서 많이 발생하는 것을 감안한다면 암보험 가입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종신토록 사망뿐만 아니라 수술과 입원도 보장하는 평생의료보험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이 상품은 실버보험의 내용과 장례비를 한번에 해결할 수 있고, 보험료도 상대적으로 저렴해 추천할만합니다.

은퇴 시점에 있는 사람들은 보험상품에 가입할 때 나이가 많아서 보험료가 부담이 될 수 있으므로 본인에게 꼭 필요한 보장내용을 우선적으로 골라서 가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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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 재테크를 위한 나만의 포트폴리오 작성법성공 재테크를 위한 나만의 포트폴리오 작성법

Posted at 2011. 3. 1. 13:10 | Posted in 머니IQ를 높이자!/전문가 칼럼


전문가들은 친구따라 강남 가지 않습니다.
타인의 의견은 조언이라고 생각할 뿐, 자신의 결정을 믿으며 그에 따라 실행합니다.
투자의 전문가들도 마찬가지 입니다. 자기의 원칙대로 계획하고 실행할 뿐이죠.
그렇다면 내게 맞는 재테크 포트폴리오는 무엇일까요?

재테크를 위한 투자 원칙은 많습니다. 그중에서 대표적인 것이 나이에 따라 주식 투자 비중을 달리하는 것입니다. 즉 100에서 자신의 나이를 뺀 만큼을 주식 투자 비율로 설정해야 한다는 것이죠. 다시 말해 40세라면 100에서 40을 뺀 60%를 주식 관련 상품에 투자해야 하며, 20세라면 80%를 투자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젊었을 때는 주식 등 고위험 고수익 상품에 자산의 많은 비중을 투자하며, 나이가 들수록 안전 자산으로 옮겨 가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이유는 젊었을 때에는 투자 자산의 절대금액이 작기 때문에 손해를 봐도 충분히 만회할 수 있는 반면 나이가 들면 투자 자산의 절대금액이 크며 만약 손해를 본다면 만회하기가 힘들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와 같은 원칙은 일반적인 이론일 뿐 투자 자산은 자신의 성향에 따라 달라져야 합니다. 20대라고 해도 은행의 예·적금과 같이 절대 안전 자산만 선호할 수도 있으며, 60대라도 주식 심지어 주식보다 훨씬 레버리지 효과가 큰 선물이나 옵션에 많은 비중을 투자하는 사람들도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자신의 성향에 따라 투자 비중을 달리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자신의 성향을 알아보고 그에 맞는 포트폴리오를 설정하는 방법을 알아봅시다.

자금의 사용 목적을 명확히 하라

우리가 저축과 투자를 통해 수익률을 높이려고 하는 모든 행위는 결국 그 돈을 쓰기 위해서입니다. 따라서 향후 자금 사용 계획에 따라 어느 곳에 투자할지 고려해야 합니다. 노후자금이나 주택자금, 교육비 등은 반드시 사용해야 하며 목돈이 필요하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장기간 마련해야 합니다. 반면 가전제품이나 자동차 등의 상품을 사는 자금이나 여행 등 이벤트를 위한 자금은 비교적 단기간 준비하면 됩니다.
따라서 어떤 목적으로 사용할 것인지 분명히 해야 합니다. 그렇게 자금의 사용 목적을 명확히 해야 투자 포트폴리오를 작성하는 데 수월합니다.

원금과 투자 가능금액을 설정하라

자금의 사용 목적과 기간을 파악했다면 각각의 목적과 기간에 따라 얼마의 자금을 투자할 수 있는지 파악 해야합니다. 즉 노후자금, 주택자금, 교육비, 소비성 지출 비용 등으로 투자 가능 금액을 각각 나누는 것입니다.

자신의 투자 성향을 파악하라

젊을수록 고위험 고수익 상품에, 나이가 많을수록 안정적인 상품에 투자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러나 주식 관련 상품에 투자해 높은 이익을 실현하고 있는데도 편히 잠을 자지 못하는 투자 성향을 가진 사람이 있는 반면, 극심한 손해를 보면서도 느긋한 성향의 투자자도 있습니다. 이런 성향은 나이와 상관없이 개인에 따라 다릅니다. 따라서 자신이 어떤 성향을 지녔는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원금 손실이 절대로 발생하면 안된다고 생각한다면 보수적인 성향을 지닌 투자자이며, 많은 이익을 볼 수 있다면 원금 전액을 손해봐도 괜찮다고 생각하면 공격적인 투자자입니다. 따라서 자신이 어느 정도 위험을 감수하는 투자 성향을 지녔는지 파악해야 합니다.

어떤 상품이 적당할까?


자금의 사용 목적과 기간 그리고 투자 성향을 파악했다면 이를 토대로 자신이 투자해야 할 상품이 무엇이며 어느정도의 금액을 투자해야 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5년 후 수도권의 30평형 아파트를 마련하기 위한 포트폴리오를 작성한다고 가정해보죠. 그러면
사용 목적과 기간에 따른 투자 금액을 파악해야 하며, 현재까지 얼마의 자금이 있으며 어느 정도를 더 모아야 할지 계산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부족한 자금이 나오는 것입니다.

자금 사용 목적 주택 마련
자금 사용 기간 5년 후
현재까지 원금 2억 원
향후 목표 자금 4억 원
투자 가능 자금 월 100만 원
투자 원금 합계 2억 + 6,000만원(100만 원 x 12개월 x 5년)
목표 대비 부족 자금 1억 4,000만 원

계산한 부족 자금 1억 4,000만 원을 투자 상품으로 맞추려면 매년 30%의 수익률을 발생시켜야 합니다. 그러나 실제 30%의 수익률을 매년 달성시키는 것은 투자의 현인이라 불리는 워런 버핏도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자신의 투자 성향에 맞는 상품을 선택해 5년 동안 투자하고 나머지 금액을 대출 등을 통해 조달하면 됩니다. 공격적인 성향의 투자자라면 연 10%가량의 목표 수익률을 낼 수 있는 주식형 펀드 등을 통해 포트폴리오를 작성할 수 있으며, 보수적인 투자자라면 복리이자를 주는 저축성 보험상품이나 은행의 예·적금을 통해 포트폴리오를 작성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각각의 목표에 따라 포트폴리오를 작성한다면 나만의 포트폴리오를 작성할 수 있는 것입니다.
자가진단이 2% 부족할 때 제대로 재무상담을 받고자 한다면 아래의 홈페이지를 방문하셔서 상담신청을 하시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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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생명]뉴V-dex변액연금[대한생명]뉴V-dex변액연금

Posted at 2011. 3. 1. 11:41 | Posted in 금융상품 이야기/보험



대한생명의 V-dex 변액연금은 V-dex형과 일반형으로 나뉘어집니다.

대한생명 V-dex형의 경우 국내 변액연금 전 상품중에서 가입설계서에 제시된 해약환급금과 연금수령액이 가장 높게 되었있습니다.
높게 나타나는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겠죠?


보험을 가입하는데 있어서 약관 다음으로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가입설계서입니다.
가입설계서를 잘 보면 이 상품의 장단점을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약관을 읽어보면 더 잘 알겠지만 약관은 책한권쯤되는 분량이고 내용도 너무 많아서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그 약관의 축소판이 가입설계서라고 보면 됩니다.

위에서 살펴봐야 할 부분은 전환시점 이후에는 Cap floow 방식을 택한다는 것입니다.

쉽게 설명하자면 cap은 상한, floow는 하한이라고 보면 됩니다.
대한생명 V-dex 변액연금은 상한가를 설정함으로 인해 수익이 많이 나더라도 많이 가져갈수는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수익이 하락할 때는 많이 잃지도 않는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V-dex 변액연금보험 - 주가지수연동보험 (목표수익전환옵션)
    목표수익률 (이미 납입한 기본보험료의 130%) 달성후부터 운용
        → 목표수익 전환옵션 신청시
        납입기간중 신청 가능하며, 가입자의 투자성향과 재정상태에 따라 전환신청이 가능
        증시활황기에는 변액으로, 침체기에는 전환하여 안정적인 수익 추구
        (단, 전환한 경우 다시 변액보험의 특별계정으로 재전환은 불가)
    ⊙ 이미 납입한 주계약 보험료 100%를 제외한 초과수익에 대해 주가지수에 연동하여 적립
    KOSPI200에 연동
  • V-dex 변액연금보험 - LTC 연금보험
    LTC가입시 보험기간중 LTC가 발생할 경우, 미발생시의 연금액의 2배 지급
    약관에서 정하는 『중증치매상태』『일상생활장해상태』시 LTC 연금으로 지급합니다.
  • V-dex 변액연금보험 - 연금개시시점의 계약자 적립금을 최저보증 합니다.
  • V-dex 변액연금보험 - 웰빙자금 분할지급
    연금개시일 전에 웰빙자금비율(0~50%까지, 5%단위)을 다양하게 선택 및 변경하여 일시금 또는 10회로 분할지급 가능합니다.

  • V-dex 변액연금보험 - 연금수령방법




    연금을 받는 방법에 대한 설명입니다.

    종신형 연금에서 보증기간이라는 것은 연금을 개시한 다음에 피보험자가 사망을 하더라도 나머지 기간에 대해 상속인에게 연금액이 지급된다는 내용이며 보증기간이 길수록 금액이 줄어듭니다.
    확정형은 일정한 기간동안 연금액이 지급된다는 것입니다.
    상속형은 이자만 받고 원금은 유고시 가족에게 지급된다는 것입니다.
    투자실적 연금형은 연금 개시 이후에도 펀드로 계속 투자를 하여 투자수익률에 따라 연금액이 지급된다는 것으로 위에서는 지정하지 않았습니다.
    종신형, 확정형, 상속형보다는 투자실적 연금형으로 선택하는것이 수익률이 좋을 수 밖에 없겠죠?
    물론 선택유형은 나중에라도 변경이 가능합니다.

연금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입니다.
다른 보험사와 거의 동일한 내용입니다.
수익률은 법적으로 0%, 4%, 8%만으로 제시되게 되어 있으며 순수익률이란 사업비를 제외한 비용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웰빙자금이란 연금을 개시한 다음에 목돈으로 받을 수 있는 내용입니다.
10회에 걸쳐서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다른 회사는 한번에 받을 수 있는 옵션인데 대한생명은 10회에 걸쳐서 받을 수 있습니다.

투자실적 연금형이 아닌 종신형, 확정형, 상속형 연금은 연금개시 이후부터 투자가 더이상 진행되지 않고 공시이율상품으로 변경되어 연금이 지급됩니다.
그러니 당연히 투자실적 연금형으로 하시는 것이 장기적으로 더 나은 수익률을 가져다 줄 수 있겠죠^^

LTC형은 일상생활장해상태나 치매가 되었을 때는 연금액이 두배가 됩니다.
하지만 위의 상태가 되지 않으면 기본적인 연금액이 작으니 만약 그 질환에 걸리지 않는다면 작은 금액을 받는 것이죠.
그리고 중간에 사망을 하면 나머지 금액은 두배가 아니라 기본금액에서 남은 것을 상속인에게 주고 보험계약은 소멸됩니다.
그래서 LTC형이 장단점이 있습니다.
별도 특약으로 된다면 좋았겠지만 조금 아쉬운 부분입니다.

연금개시전에 피보험자가 사망을 하면 상해사망일 경우는 1200만원, 일반사망일 경우 600만원을 주고 보험계약은 소멸합니다.


해지환급금에 대한 내용입니다.
많은 분들이 변액연금의 사업비에 대해서 문의를 하십니다. 일반적으로 %로 설명을 많이 하는데 %로 설명을 듣는 것보다 해지환급금을 비교해보면 사업비에 대한 비교를 정확히 할 수 있습니다.
대형보험사의 사업비가 중소형 회사보다 조금 높은 편입니다.


실제 보험료중에서 사업비를 제외한 금액이 펀드에 투입된다는 내용입니다.
한번 정도는 읽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사업비에 대한 내용입니다.
사업비는 회사마다 약간씩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거의 비슷한 편이며 아직까지는 외국계회사나 국내 대형보험사들이 상대적으로 조금 높은 편입니다.


각종 수수료에 대한 내용입니다.
한번씩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펀드변경은 1년에 12회 가능하며 별도의 수수료는 없습니다.
펀드의 주식편입비율은 최대 50%입니다.
다른 회사의 경우는 최대 70%까지 되는 상품도 있지만 연금이기 때문에 위험관리를 반드시 해야합니다.
채권에 투자하더라도 기본적인 수익률은 나오기 때문에 50% 정도가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LTC의 정의입니다.
LTC를 선택할 경우 연금개시 이후에 LTC 상태가 되면 연금액이 두배가 됩니다.



목표수익률 전환이란 130%의 수익이 발생하면 주식이나 채권에 투자하지 않고 자산연계형 상품으로 전환이 되는 옵션이며 이후에는 다시 변액상품으로 변경을 할 수 없습니다.

할인에 대한 부분은 고액인 경우에 해당됩니다.

보통 피보험자가 사망을 하면 연금은 끝이 납니다.
하지만 대한생명의 변액연금은 계약자와 피보험자가 다를 경우 피보험자가 사망을 하고 나서 계약자가 피보험자 기준으로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제도입니다.
그런데 계약자와 피보험자를 다르게 가입하는 경우가 많지 않아 효용성은 조금 떨어집니다.


결론

대한생명의 V-dex 변액연금은 다른회사에 비해 LTC의 기능이 큰 장점이 될 수 있습니다.
물론 연금개시 10년전에 결정을 해야 하지만 혜택을 받는 입장에서는 가족에게 큰 힘이 될 것입니다.
다른회사의 상품과 비교해 보았을 때 평이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안정적인 투자를 하시는 분들에게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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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생명]세이프업변액연금보험[신한생명]세이프업변액연금보험

Posted at 2011. 2. 28. 16:27 | Posted in 금융상품 이야기/보험


이번에는 신한생명의 스텝업기능성 상품인 신한 세이프업변액연금보험 분석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기본적인 펀드구성 사업비등이 스탠다드형 상품인 신한변액연금과 동일합니다.
다만 납입보험료100%를 보증하는 스탠다드형과는 달리 스텝업기능성으로 단계별로 최저보증을 높이는 상품입니다.
설계안을 기반으로 상품분석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기업분석

신한생명은 22개사의 생명보험사중에서 자산규모 7위 국내사중에서는 5위의 보험사입니다.
삼성 교보 대한 대형사와는 큰 차이가 있으나 중형사중에서는 자산규모와 지급준비율등이 우수한 회사입니다.
신한지주로 통합되면서 급성장한 보험사입니다.

기본개요

가입금액 : 월납 10만원이상
가입나이 : 만15~65세



분석글

국내외 변액연금상품중에서 일반적으로 체증형 연금지급제도를 종신연금으로 운영하는 상품은 많지 않습니다.
최근에 100세시대처럼 보증기능은 길지는 않지만 부부형연금선택이 가능하기때문에 물가상승율에 대비해서 체증형을 적절히 활용할때 좋은 연금수령 설계가 가능합니다.
연금개시시점의 건강상태 재정상태를 감안하여 적절히 활용하면 좋은 기능성이라 생각됩니다.



일반적인 변액연금들은 사망보험금 500만원이 고정되는데 비하여 신한 세이프업변액연금은 월납입보험료의 6배가 사망보험금이 됩니다. 가입예시가 30만원이기때문에 180만원이 됩니다.
사망보험금 역시 위험보험료가 차감되는부분입니다. 사망보험금 니즈가 없는 분께서는 위험보험료를 약간 줄일 수 있겠습니다.



연금형태 혼합선택가능
연금은 최근에 많은 변액연금들이 선택하고 있는 2가지 이상 혼합으로 연금수령이 가능한 기능입니다.



분석글

스텝업기능이란 단계적으로 최저보증금액을 올려 보증하는 제도입니다.
회사마다 방법적인 차이가 있습니다.
120%씩 반복적으로 올려주는방식과  130% 150% 200% 등으로 금액을 지정해서 올리는 등 방법은 틀립니다.
세이프업변액연금은 원금에 120%올려 보증하고 다음단계에서 (원금의120%)의 120%를 올려보증하는 방법으로 200%가 될때까지 반복적용합니다.
약간의 방법은 틀리지만 구조는 비슷합니다.
스텝업상품의 가장 큰 특징은 보증은 올려주시만 수익이 난만큼을 초과수익에 대해서 채권형펀드를 의무강제이전하게 되어있다는것이 가장 중요한 내용 입니다.
결과적으로 향후 채권비율이 높아 장기적으로 투자수익이 제한될수 있습니다.
장기적으로 주가가 올라갈것으로 판단하는 분들께는 좋은 선택이라 할수 없습니다.
주가가 장기적으로 기복이 심할것으로 생각하시는분들께 맞는플랜입니다. 



분석글
세이프업변액연금은 스텝업 변액연금중에서 납입기간후에도 추가납입이 가능한상품으로 납입유연성이 좋습니다.
의무거치기간5년전까지 추가납입니다. 가능합니다.
고액할인의 경우 50만원 100만원 가입시에 고액할인금액도 높습니다.
다만 200만원이상시 고액할인 추가적용이 없는것이 아쉽습니다.



분석글
펀드의 구성은 일반형상품에서  말씀드린것처럼 주식편입비율을 가입~연금개시 기간이 20년 이상이면 70%이내에서 운영가능합니다.
물론 제개인적으로는 주식편입비율 50%로 운영하는것이 변액연금의 목적상 좋다고 생각합니다.
공격적인 운영이 가능한만큼 50%대로도 설정하여 운영할수 있습니다.
또한 펀더멘탈 인덱스형 펀드 역시 전통적으로 인덱스펀드운용이 좋았던 신한생명의 특징을 가지고 있고 특히 매우 다양한 해외펀드를 보유하고 있어서 해외펀드를 선호하시는분들께도 좋은선택이 될수 있습니다.



사업비측면에서는 경쟁사라 할수 있는 교보 대한 동양 미래 등에 비해 1% 전후 높습니다.
하지만 주식편입비율을 70%까지 높일수 있는 상품으로 공격적인 펀드 설정이 가능한 상품들은 대부분 사업비가 높습니다
동부변액연금등은 14%까지 사업비가 나오고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공격적인 펀드설정되는 상품중에는 사업비가 양호한 상품입니다.



총평
신한생명의 세이프업변액연금은 스텝업기능성 상품입니다.
장기적으로 주가가 올라가기보다는 기복이 심할것으로 판단하는 분들이 가입하실때 검토할수 있는상품입니다.
기업안정성은 삼성 교보 대한 등과는 비할수 없으나 중형사중에서는 안정성이 높은회사입니다.
펀드의 구성은 인덱스펀드와 해외펀드가 매우좋은 펀드입니다.
특히 해외펀드를 선호하시는분들이라면 선택할수 있는 상품이겠습니다.
최초의 주식편입비율이 높기때문에 스텝업시에 다른 스텝업 상품중에서  그나마 채권비율이 적은 상품이라 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의 주가흐름으로 볼때 스텝업 상품보다는 일반형상품을 더 추천드릴수 있습니다.
매우 보수적인분들께서는 세부적으로 검토하시고 선택하실수 있는 상품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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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1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

Posted at 2011. 2. 27. 13:39 | Posted in 기타 정보/추천도서






상세보기[링크]

1등만 기억하는 세상

얼마 전 모 케이블 방송에서 방영하였던 <슈퍼스타 K>라는 프로그램은 케이블 방송 사상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하였다.

'기적을 노래하라'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이 프로그램은 134만6402명 중 단 한명의 슈퍼스타를 선발하는 쇼였다. 최고의 노래와 춤 실력 그리고 스타성을 가졌다고 평가받은 단 한명, 어마어마한 경쟁에서 승리한 1등은 큰 액수의 상금과 고가의 부상을 수여받고 연예계에 진출할 수 있는 특혜를 제공받았다.

높은 시청률과 이 프로그램이 방영되고 있을 당시 많은 사람들의 입에서 회자되었다는 것만 보더라도 분명 성공(?)한 프로그램이었음에는 틀림없다는 생각이 든다. 그렇다면 무엇이 사람들에게 이 프로그램이 그토록 매력적이었는가?

어떤 칼럼에서는 이 프로그램의 성공 요인으로 '정의에 대한 대중들의 열망'을 충족시킨 점을 들고 있다. 허각이라는 최종 승자는 환풍기를 다는 노동자였는데, 오늘날의 기준으로 보았을 때 키가 큰 것도 아니며 몸매가 좋은 것도 아니었다. 하지만 그는 수많은 경쟁자들을 따돌리고 1등을 차지하였다. 이런 점을 미루어 그 칼럼의 필자는 장관 딸 특채와 같은 부정의(不正義)한 사회적 문제로 얼룩진 우리의 사회에서 오로지 '실력'으로 성공할 수 있다는 민주주의의 정의를 보여주었다고 말한다.

이 말은 이전에 영화 <슈퍼맨>을 보면서 대중들이 열광했던 것처럼, 대중이 최종 승자와 자신을 동일시하면서 대리만족을 느꼈다고 본다면 이해가 된다. 배경도 없고 돈도 없어 늘 사회적 경쟁에서 불이익을 당한다고 생각하는 대중은 자신들과 별 다를 바 없는 사람이 당당히 경쟁에서 오직 실력만으로 1등을 차지하는 모습을 보면서 정의가 세워지는 것으로 여길 수 있다. 그렇게 본다면 이 프로그램에서 내세운 '기적을 노래하라'는 슬로건에서 '기적'은 다른 의미를 가진다. 그것은 바로 정의로운 것들이 부정의한 것들을 뒤집어엎을 수 있다는, 현실적인 불가능성을 가능성으로 바꾸는 바로 그러한 '기적'이다.

하지만 그러한 기적에 대한 열광에는 불편함이 남는다. 그 불편함은 어느 코미디언이 외치는 "1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이라는 유행어를 떠올리며 시작한다. 왜 1등에게만 상금과 부상을 수여하는가? 왜 오직 단 한 사람의 승자만이 모든 분배를 '독식'하는가? (물론 최종 승자인 허각 외의 사람들이 비록 상금과 부상을 받지는 못했지만 연예계에 진출하면서 나름의 보상을 받았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여기서 문제 삼고자 하는 것은 그 쇼의 목적이 어쨌든 최후의 승자 1인을 선출하는 것이었으며 그 1인에게만 상과 부상을 수상함으로써 1등의 의미를 크게 부각시키고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그것은 어떠한 문제를 야기하는가? 이 물음에 대한 단초를 제공해주는 책이 바로 로버트 프랭크와 필립 쿡의 <승자 독식 사회(The Winner-Take-All Society)>(김양미 옮김, 웅진지식하우스 펴냄)이다.

이긴 자가 모두 가지는 사회

이 책에 따르면 <슈퍼스타 K>의 모습은 '이긴 자가 모두 가지는 사회', 즉 승자 독식사회의 모습과 같다. 저자는 승자 독식 사회는 "상대적인 능력차에 의해 보상"을 받으며 "승자에게 돌아가는 보상이 몇몇 최고 실력자들에게 집중되고, 재능이나 노력의 미미한 차이가 엄청난 소득의 차이로 이어진다"(43~44쪽)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고 말한다.

이러한 승자 독식 사회는 "최고 실력자가 고부가 가치를 창출할 수 있어야 할 뿐만 아니라 그들의 서비스를 얻으려는 경쟁"(81쪽)이 있을 때 만들어진다. 이는 오늘날 유명한 연예인의 한 달 수입만 보더라도 이해가 된다. 최종적으로 선발되는 우리의 슈퍼스타는 그만큼의 충분한 고부가 가치를 생산할 수 있으며, 그러한 슈퍼스타를 원하는 기획사가 있으며, 그에게 열광하는 수많은 팬이 있다. 비단 승자 독식 사회의 모습은 연예계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 그것은 정치, 경제 등과 같은 많은 영역에서 찾아볼 수 있는 모습이다. 즉, 한국 사회 전반에 걸쳐 승자 독식의 구조가 엄연히 자리 잡고 있다는 것이다.

문제는 이 승자 독식 사회에서의 경쟁이 지위 군비 경쟁을 부추긴다는 데 있다. 그것은 대학의 서열화(192~215쪽)만 보더라도 확인할 수 있다. 일류 대학을 나온 자는 그렇지 못한 자들에 비해 더 많은 수입과 사회적 권력을 얻을 수 있는 지위를 확보할 확률이 크다. 따라서 일류 대학에 진학하려는 경쟁은 심화될 수밖에 없으며, 그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지출되어야 하는 비용(예컨대 사교육비 증가)은 증가할 수밖에 없다.

이는 곧 '소득=학력'이라는 구조로 연결된다. 한 신문사의 조사에 따르면 고소득 가구일수록 학력 수준이 높으며 그러한 가구의 자녀가 소위 명문 대학에 진학할 확률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경향신문> 2009년 3월 15일자) 부와 학력의 대물림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저자는 머턴의 말을 인용하여 이런 현상을 "무릇 있는 자는 받아 풍요하게 되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 빼앗기리라"는 <마태복음>의 구절을 따서 '마태 효과(Matthew effect)'(57쪽)라고 부른다.

경쟁과 사회적 욕망 그리고 승자와 패자

그렇다면 승자 독식 사회에서의 경쟁을 부추기고 있는 근본적인 요인은 무엇인가? 저자가 인용하고 있는 보크에 따르면 그것은 "욕망에 대한 사회적 승인"(99쪽) 때문이다.

그것은 저자가 예를 들어 설명하고 있는 내용들을 미루어 본다면 한편으로 '차이=차별'이라는 도식을 사회적으로 인정하면서 이루어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소비 사회에서의 차이는 대부분의 사람이 가진 것과 소수의 사람이 가진 것, 그 소수의 사람과 그보다 더 소수의 사람이 가진 것이라는 구분을 통해 차별이 된다. 소유의 차이가 동일하지 않음의 강조로, 그리고 비동일성이 결핍의 이름으로 명명되고, 나아가 그 결핍을 충족시키는 것을 욕망으로 코드화한다.

이것을 좀 더 확장하여 말하자면 우리는 마르크스가 <자본>에서 설명하는 '물신주의'를 떠올릴 수 있다. 마르크스가 말하는 물신주의는 양화할 수 없는 대상의 가치를 화폐 가치와 동일하게 놓고 평가하는 것을 말한다. 마르크스에게 있어 이것은 허위의식이라는 의미에서 이데올로기 효과의 결과이다. 그래서 마르크스는 "그들은 그것을 알지 못한 채 행하고 있다(Sie wissen das nicht, aber tun est)"고 말한다.

지젝이라는 철학자는 이러한 마르크스의 명제를 다시 해석한다. 지젝에 따르면 우리가 교환을 하면서 '모르는 것'은 물신주의적인 환영에 의해 조종당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는 우리가 아무리 '냉소적 거리두기'를 하여도 마찬가지이다. 값비싼 고급 승용차의 화폐 가치가 그 사람의 가치와 동일하지 않다는 점을 의식적으로 안다는 냉소적인 이성을 작동시켜도 여전히 그것을 '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오히려 그것은 "초연함으로 이데올로기적인 환상의 근본적인 수준을, 이데올로기가 사회적인 현실 자체를 구조화하는 수준"을 방치하는 것에 불과한 것이 된다. 그렇다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행하게 하는 환영은 어디에서 발생하는가?

지젝에 따르면 이 환영은 잉여 향락에 따른 믿음의 전이에서 발생한다. 우리의 몸은 오랜 관습적인 생활에서 그것에 따라 행동할 때 어떤 잉여를 전유할 수 있다는 것을 안다. 다시 말해 자본주의 사회에서 사물의 가치를 자신의 사회적 지위와 동일시하는 것은 많은 유용성을 가져다준다는 것이다.

지젝이 들고 있는 예를 옮기자면, 유태인이 우생학적으로 열등하지 않다는 것을 알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렇다고 믿는 이유는 자신이 유태인이 아니기 때문에 그리고 유태인이 그렇다고 믿음으로써 자신에게 어떠한 잉여가 주어지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지젝에게 이러한 믿음은 사유를 통해 형성되는 앎이 아니다. 그것은 잉여 향락을 경험하였거나 기대하는 우리 몸의 경험을 통해 무의식적으로 형성되는 '현실 추상화'의 결과이다. 그런 의미에서 개개인의 욕망은 신체의 행위와 관계하는 것인 동시에 사회적이고 문화적인 욕망이다. 또한 그 욕망이 사회적이고 문화적이라는 점에서 우리가 믿는 것은 타인의 믿음이 된다.

타인의 믿음을 믿는 것은 우리를 사회적 욕망 속에 계속해서 잡아둔다. 그 욕망은 차이를 생성하면서 한편으로는 그 차이를 제거하려는 긴장 속에서 지탱된다. 최고는 최고가 아닌 것과 차이를 확인하고자 한다. 그리고 최고가 아닌 것은 최고와 차이를 좁히기 위해, 더 정확히는 또 다른 최고가 되려고 한다. (이는 소위 사치품이라 불리는 신분재(status goods), 지위재(positional goods)의 가격 상승률이 여타의 것보다 훨씬 빠르다는 점에서도 확인된다.) (64쪽)

이것은 우리 안에서 모두가 욕망해야 하는 욕망이다. 그렇지 않다면 자신의 욕망은 정상적인 것이 되지 못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그 욕망을 가지지 않는 자는 나약하거나 꿈이 없거나 괴상한 자 곧 비정상이 된다. 그리고 사회로부터 어떤 잉여를 향유할 수 없는 경계 밖의 '그 무엇', 어떠한 보상도 받지 못하거나 기껏해야 아주 작은 보상을 받는 패배자가 된다.

승자 독식 사회를 벗어나기 위하여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승자 독식 사회가 우리를 무한한 경쟁의 쳇바퀴 속으로 밀어 넣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 그 쳇바퀴는 차이와 동일성의 경계, 승자와 패자의 경계를 의미한다. 승자 독식 사회에서 우리는 그 경계 밖으로 밀려나지 않기 위한 고단하고 무한히 회귀적인 마라톤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의 마지막은 이러한 승자 독식 사회를 벗어나기 위한 방안들로 조세 제도의 개혁 등 몇몇 분야에서의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270~294쪽). 하지만 오히려 이 책의 저자가 우리에게 던져주고 있는 주목할 만한 방안은 글의 전반에 걸쳐 관통하고 있는 내용 속에서 읽어야 할 것 같다. 그것은 우리가 가진 '환상을 가로지르는 것'이다.

연봉이 몇 억이 되는 CEO, 톱스타는 그것을 희망하는 수많은 사람 중 지극히 소수이다. 나머지는 그 최고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최고가 아닌 것이 될 뿐이다. 그래서 그것은 지속되어야 하는 환상이다. 그 환상은 모두에게 동일한 꿈을 꾸게 하면서 자신의 내적 에너지를 허비하게 만든다.

따라서 저자가 이 책을 통해 전달하고자 하는 바의 핵심은 오히려 '각자가 각자의 꿈'을 꾸라는 것에 있는 것 같다. 그때에 비로소 경쟁의 과잉 밀집을 막고 그로 인해 발생하는 삶의 고단함을 극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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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2 정식 공개 - 아이패드 출시일 3월 중순아이패드2 정식 공개 - 아이패드 출시일 3월 중순

Posted at 2011. 2. 1. 19:42 | Posted in 기타 정보/IT/통신


애플이 내달 기존 아이패드보다 무게가 20% 가벼워진 '아이패드2'를 정식 공개합니다.
9.7인치 화면 크기와 해상도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무게는 540kg 안팎으로 줄어들었다고 하네요.
아이패드2는 아이패드1과 달리 터치패널은 글라스 타입이 아닌 필름 방식으로 대체함으로 무게와 두계를 줄이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습니다.
전면부에는 '아이폰4'에서 지원하는 '페이스타임'과 같은 영상통화가 가능하도록 카메라가 장착됩니다.
그동안 크기에 대해서 말이 많았는데 다 헛소문임이 판명되었군요.
아이패드2는 아이패드의 규격을 그대로 따르면서 다만 다소 무게가 무겁다는 지적에 따라 무게를 줄이는데 주력한 것으로 보입니다.
태블릿 PC의 규격화는 갤럭시탭 크기인 7인치급 보다는 아이패드 크기인 10인치급으로 굳어지지 않을까 합니다.
갤럭시탭2의 크기가 늘어난다는 소문이 있는데 출시 발표를 해봐야 알겠지만 7인치급으로는 나오지 않고 좀 더 큰 사이즈로 출시할 것이 거의 확실합니다.
좀 더 시간이 흘러봐야 판가름 나겠지만 태블릿 PC의 규격은 과연 몇 인치가 될지...
출시일에 대한 설은 분분하지만 대만의 제조업체에서 2월부터 생산에 들어간다고 하니 국내에서는 빠르면 3월 늦어도 4월이면 만나볼 수 있으리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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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부동산 시장 동향(2011.01.05)주간 부동산 시장 동향(2011.01.05)

Posted at 2011. 1. 10. 01:47 | Posted in 재무설계 이야기/부동산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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