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진하는 3가지 은퇴 펀드 살펴보기약진하는 3가지 은퇴 펀드 살펴보기

Posted at 2012. 7. 13. 21:48 | Posted in 금융상품 이야기/펀드

 약진하는 3가지 은퇴 펀드 살펴보기

 

 

 

퇴직 후 생활자금 지금부터 챙겨볼까? 

 

베이비부머의 은퇴가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은퇴 관련 펀드 상품도 인기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일반 주식형 펀드가 위축되는 와중에서도 은퇴 펀드는 세력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연금저축펀드

 

증권업계가 취급하는 은퇴관련 상품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연금저축펀드, 월지급형 펀드, 라이프사이클 펀드가 그것입니다. 이 중 연금저축펀드는 주식형 펀드 중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는 유일한 상품입니다. 연간 최대 400만 원까지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절세 효과가 큽니다.

 

 

대신 조건이 까다롭습니다. 최소 10년 이상 적립을 해야 합니다. 최소 적립 기간이 끝나면 만 55세 이후부터 5년 이상 연금으로 수령할 수 있습니다.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고 가입 한도는 분기당 300만 원입니다. 가입한도는 금융권 전체에 걸쳐 가입한 연금저축상품 총액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퇴직연금이나 연금저축보험 등에 가입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납입 금액을 조절할 필요가 있습니다.

 

연금저축펀드 수익률

단위: 억 원, %

펀드명

운용순자산

1년

2년

3년

연초 대비

삼성클래식인덱스연금 전환 1

889

-14.16

11.78

33.19

1.86

미래에셋라이프사이클2030연금 전환자 1

3,792

-21.11

-2.46

15.33

-1.44

푸르덴셜연금 전환KM 1

976

-13.9

1.78

16.59

-0.33

하나UBS인Best연금 1

6,387

-20.05

1.1

23.2

-0.53

한국밸류10년투자연금 1

2,788

-7.95

7.36

22.15

0

한국투자골드플랜연금 전환 1

2,978

-23.89

-1.16

23.8

-2.92

미래에셋라이프사이클3040연금 전환자 1

976

-13.9

1.78

16.59

-0.33

미래에셋라이프사이클4050연금 전환자 1

996

-8.51

4.62

17.03

0.37

하나UBS인Best연금 (1호)

1,352

-10.65

3

16.39

1.04

*기준일: 2012년 7월 10일 *운용순자산 500억 원 이상. *자료: 제로인

 

가입기간 중 세제혜택을 받는 대신 연금을 수령하거나 해지할 때는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연금저축펀드를 중도 해지하거나 연금을 일시금으로 지불받으면 기타 소득으로 간주돼 22% 세금을 내야합니다. 가입 후 5년 이내 중도 해지할 경우에는 중도 해지세 2.2%가 붙습니다. 하지만 여러 계좌에 분산 투자하면 해지비용을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연금을 받을 때는 기본적으로 연금소득 기준에 맞춰 세금을 냅니다. 총 연금소득이 연 600만 원 이하일 경우에는 5.5%의 세금만 납부하면 됩니다. 그러나 연금소득액이 연 600만 원을 초과하면 다른 소득에 합산해 종합소득과세 대상이 됩니다. 소득 규모에 따라 최소 6.6%에서 최대 38.5% 세율이 적용됩니다.

 

 

올 들어 연금저축펀드는 쑥쑥 성장하고 있습니다. 펀드 전체 규모는 줄었지만, 연금저축펀드는 오히려 불어났습니다. 소득공제 한도가 늘어난 것이 단단히 한 몫을 했습니다. 2010년까지는 최대 300만 원이었지만 작년부터는 400만 원으로 늘었기 때문입니다.

 

대표적인 펀드로는 '하나UBS인베스트연금펀드'를 꼽을 수 있습니다. 설정액 6,387억 원으로 연금저축펀드 중 가장 규모가 큽니다. 최근 3년간 성과가 가장 좋은 연금저축펀드는 '삼성클래식인덱스연금 전환 1(33.19%)'과 '한국투자골드플랜연금 전환1(23.8%)' 입니다. 주식 비중이 부담스러우면 혼합형이나 채권형, 국공채형 연금저축펀드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펀드를 고를 땐 신중해야 합니다.

최소 10년 이상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단기간 수익률에 현혹되지 말아야 합니다. 투자 스타일과 누적 성과율, 실적의 안정성 등을 세밀히 따져봐야 합니다.

 

 

 월 지급형 펀드

 

월 지급형 펀드는 최근 각광받고 있는 펀드입니다. 일반 적립식 투자가 매달 일정 금액을 투자해 목돈을 만드는 반면 월 지급형 투자는 한 번에 목돈을 맡긴 뒤 매달 일정 금액을 받는 투자 방법입니다. 은퇴이후 안정적인 생활비가 필요한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으로 월급펀드나 용돈펀드로도 불립니다. 월 지급형 펀드가 관심을 끄는 이유는 저금리가 지속되면서 기존 은행예금 이자보다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웃 나라 일본에서는 월 지급형 펀드가 이미 대세를 이루고 있습니다. 1990년대 후반 등장한 이 펀드는 2000년대 중반 이후 일본판 베이비부머인 단카이 세대(1947~1949년에 태어난 세대)가 대거 퇴직하면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현재 월 지급형 펀드는 일본 공모 펀드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규모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베이비부머 은퇴와 맞물려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월 지급형 펀드는 일부 주식혼합형으로 투자하기도 하지만 대부분 채권형 혹은 채권혼합형으로 운용합니다.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서입니다. 은행금리보다는 높은 이익률을 추구하지만, 주식형 펀드보다는 안정성을 추구하는 미들 리스크, 미들 리턴 Middle Risk, Middle Return 상품입니다. 국내 채권에 비해 수익률이 높은 해외 채권에 투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월 지급형 펀드 역시 연금저축펀드와 마찬가지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월 지급형 펀드 수익률

단위: 억 원, %

펀드명

운용순자산

3개월

1년

2년

3년

연초 대비

칸서스뫼비우스블루칩 1

180

-9.35

-18.73

0.66

27.99

1.28

한국투자노블월지급식연속분할매매 1

468

-3.38

0.05

8.14

15.41

1.99

AB월지급글로벌고수익

4,096

2.04

5.83

-

-

8.68

삼성스마트플랜실버K 1

700

0.28

-0.25

-

-

0.39

삼성스마트플랜실버Q 1

297

-1.84

-0.26

-

-

1.19

칸서스뫼비우스200인덱스 1

122

-9.4

-13.27

14.38

39.57

2.61

*기준일: 2012년 7월 13일 *자료: 제로인

 

대표적인 월 지급형 펀드는 얼라이언스번스틴자산운용이 운용하는 'AB월지급글로벌고수익펀드'입니다. 2010년 12월 설정된 이 펀드의 자산규모는 7월 13일 현재 4,096억 원으로, 연초 대비 수익률(8.68%)이 가장 높고 규모도 가장 큽니다.

 

한국투자증권의 '월 지급식 펀드플랜서비스'와 신한금융투자의 '월 지급식 펀드팩서비스'는 수 십개 펀드 패키지 중 원하는 펀드에 골라 투자할 수 있습니다. 지급률과 기간도 탄력적으로 정할 수 있습니다. 교보증권은 아예 모든 펀드에 월 지급식을 적용해 고객이 원하는 대로 수익금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월 지급형 펀드는 원금 손실 가능성을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펀드가 월 지급금 이상 수익을 낼 때는 남은 수익을 펀드에 재투자하지만, 반대로 월 지급금보다 수익을 못 낸 달에는 원금에서 지급금을 떼어내 지급합니다. 이런 일이 반복돼 투자 원금을 갉아먹다 보면 월 수익이 줄어들 수밖에 없습니다. 원금이 바닥나면 월 지급금도 사라지기 때문에 은퇴 후 별다른 소득이 없는 사람에게는 큰 낭패일 수 있습니다. 사망할 때가지 매달 일정 금액을 지급받을 수 있는 보험사의 종신형 상품과 잘 비교해 선택할 필요가 있습니다.

 

 

 라이프사이클 펀드

 

라이프사이클 펀드는 투자자 연령에 따라 주식과 채권 비중을 조절해 투자하는 펀드입니다. 임금상승률이 높고 리스크에 대한 부담이 적은 2030 세대 때는 고위험 상품인 주식투자를 공격적으로 하고, 4050 세대 이후로 갈수록 안정상품인 채권 비중을 높여 수익을 관리합니다. 미국에서는 퇴직연금 펀드 대부분이 기본적으로 라이프사이클형을 채택할 정도로 인기가 높습니다.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미래에셋라이프사이클펀드'와 '삼성밸류라이프플랜펀드'가 있습니다. 이들은 주식 편입 비중에 따라 단계적으로 여러 개의 상품을 구성한 후 이를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라이프사이클펀드 수익률

단위: 억 원, %

펀드명

운용순자산

3개월

1년

2년

3년

연초 대비

미래에셋라이프사이클2030 전환자 1

485

-8.45

-20.37

-0.86

18.57

-1.05

미래에셋라이프사이클2030연금 전환자 1

3,705

-8.72

-21.11

-2.46

15.33

-1.44

미래에셋라이프사이클3040연금 전환자 1

964

-5.58

-13.9

1.78

16.59

-0.33

미래에셋라이프사이클3040 전환자 1

141

-5.5

-13.16

3.48

19.5

-0.11

미래에셋라이프사이클4050연금 전환자 1

989

-3.47

-8.51

4.62

17.03

0.37

미래에셋라이프사이클5060연금 전환자 1

125

-1.41

-3.11

6.66

15.94

1.09

미래에셋라이프사이클7090연금 전환자 1

296

1.84

5.79

11.15

16.91

2.53

미래에셋라이프사이클글로벌이머징연금전환자 1

211

-7.82

-17.22

-2.21

13.25

1.79

삼성밸류라이프플랜50전환 1

86

-2.84

-5.82

14.57

28.58

1.36

삼성밸류라이프플랜65전환 1

76

-4.86

-11.91

21.25

45.25

1.69

삼성밸류라이프플랜전환 1

435

-6.48

-15.03

23.7

52.36

1.32

*기준일: 2012년 7월 13일 *운용순자산 100억 원 이상 *자료: 제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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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펀드 건강상태…운용보고서에서 본다!내 펀드 건강상태…운용보고서에서 본다!

Posted at 2010. 6. 25. 06:06 | Posted in 금융상품 이야기/펀드

 내 펀드 건강상태…운용보고서에서 본다!


올해 들어 3번째로 지수가 1700포인트까지 반등하면서 ‘펀드를 환매해야 하는지?’ ‘계속 투자해야 하는지?’에 대한 문의가 많습니다. 이러한 질문에 대해 3달에 한번 정도는 가입한 펀드를 검토하는 시간을 가지라고 이야기합니다. 바로 자산운용보고서를 활용하라는 말이죠. 펀드에 가입하고 나면 3개월마다 자산운용보고서가 우편발송(E-mail)됩니다. 이 보고서는 투자자가 펀드에 투자한 돈을 맡아서 운용하는 자산운용사에서 최근 3개월 동안의 펀드 운용내역을 투자자에게 보고하는 문서입니다. 이 보고서에는 펀드에 관한 기본정보 및 총자산현황, 투자하고 있는 자산(상품, 주식, 채권)의 구성내용, 펀드를 운용하는 펀드매니저 정보 그리고 펀드에서 발생한 비용 등의 정보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전문가가 알아서 잘 해주겠지!’ ‘내용이 어려워서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는 이유로 휴지통에 버리곤 합니다. 그러나 이 문서에는 펀드에 관한 모든 것들이 담겨 있어 내용을 꼼꼼히 확인하면 ‘계속 투자할 것인지?’ ‘환매할 것인지?’를 결정할 수 있는 소중한 자료가 됩니다.

◆운용보고서에서 꼭 확인할 정보는?


자산운용보고서 주요 체크포인트
운용경과 및 수익률 과거수익률·비교지수(BM)대비 수익률
투자운용전문인력 매니저 잦은 교체 안정성 떨어질 수 있음
투자자산 매매내역 회전율 높으면 수익률에 부정적


운용보고서는 자본시장법률에 따라 펀드의 운용사는 달라도 운용보고서의 내용과 순서는 동일하며, 총 9개의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중 펀드의 수익률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운용경과 및 수익률 현황], [투자운용전문인력현황], [투자자산 매매내역]은 반드시 살펴야 할 중요한 항목입니다.

1. 집합투자기구의 개요: 이 항목은 펀드의 기본정보와 재산현황을 담고 있습니다.

2. 운용경과 및 수익률 현황: 최근 3개월 동안의 운용내역과 향후 운용계획을 펀드매니저가 편지형태로 보고합니다. 그리고 최근 3•6•9•12개월과 최근 5년간의 수익률 등을 보여줍니다.
펀드의 수익률이 단순히 +라고 해서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닙니다. 과거부터 꾸준히 수익을 내고 있는지, 혹은 벤치마크(비교지수)대비 더 좋은 수익을 내고 있는지를 봐야 합니다.

3. 자산현황: 펀드 전체 자산금액이 어디에 투자되고 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펀드의 종류에 따라 주식, 채권, 어음, 펀드, 파생상품, 부동산등의 투자자산의 상위 5종목의 현황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펀드에서의 자산내역은 운용보고서를 읽는 시점의 잔고가 아닌 작성하기 전 1개월 전의 잔고만을 공개하도록 법률에서 정하고 있습니다.

4. 투자운용전문인력 현황: 펀드를 운용하는 펀드매니저의 약력 및 운용하는 펀드수와 운용규모를 보여주는 항목으로, 펀드매니저가 자주 바뀐다면 운용전략도 바뀌게 되므로 펀드수익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5. 비용현황: 펀드를 운용하는데 발생하는 보수 및 수수료를 보여줍니다.

6. 투자자산 매매내역: 주식매매규모, 회전율(펀드 규모대비 주식을 매매하는 비율) 그리고 회사별 거래내역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중 매매회전율은 펀드 수익에 중요한 영향을 미칩니다. 회전율이 100%라고 하면 펀드에서 주식을 한번 샀다가 팔았다는 것입니다.
보통 대형 주식형펀드의 경우 회전율은 100~200%, 중소형주 펀드는 200~300%입니다. 따라서 회전율이 높은 펀드는 수익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도 있으므로 회전율이 지나치게 높지 않은지를 살펴야 합니다.

7~9. 이해관계인과의 거래 및 발행증권 거래현황, 의결권 공시대상 법인에 대한 의결권 행사여부 및 그 내용, 공지사항

◆운용보고서를 보고 계속 투자와 환매를 결정한다!

주식형펀드의 경우 최소 500억 원 이상으로 펀드 규모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펀드라면 계속 불입을 해도 좋습니다. 반면 200억 원 이하로 펀드규모가 꾸준히 하락하는 경우 수익률 등을 확인한 후 환매를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운용보고서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펀드의 운용성과로 2번 항목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펀드가 평균대비 잘 운용이 되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객관적인 지표가 있는데, 바로 ‘BM대비 수익률’이라는 것입니다.
BM(Benchmark)이란 펀드의 수익과 비교하는 지표로서 국내 주식형 펀드의 경우 종합주가지수가 벤치마크가 됩니다. 일정기간 동안 종합주가지수가 10% 상승했는데 펀드가 15%의 수익을 올렸다고 하면 5%의 초과수익을 낸 것입니다.

가령 A펀드는 1년 동안 종합주가지수대비 10%의 초과수익을, B펀드는 15%의 초과수익을 냈다면 B펀드가 우수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실제 투자수익률은 판매사를 통해 확인해야~

간혹 운용보고서가 투자자의 개별자산 운용보고서로 착각하는 경우가 있지만, 펀드 전체의 운용 및 자산내역입니다.
따라서 아무리 운용보고서를 봐도 내가 투자한 펀드의 실제 수익률은 확인할 수가 없습니다. 펀드를 가입한 은행이나 증권사에 방문하여 확인하거나, 인터넷거래를 신청하면 평가금액 및 수익률을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조회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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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이름 뒤 알파벳 보면 ‘수수료’ 보인다펀드이름 뒤 알파벳 보면 ‘수수료’ 보인다

Posted at 2010. 3. 6. 01:52 | Posted in 금융상품 이야기/펀드

 펀드이름 뒤 알파벳 보면 '수수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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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A는 선취, B는 후취형
E는 온라인으로만 가입 가능
단기 투자땐 선취없는 C 유리

 

최근 주식시장이 박스권에 머물면서 펀드 투자자들의 속도 타들어가고 있다. 수익률이 높다면 수수료를 비롯한 각종 비용은 무시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 작은 비용에도 민감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펀드의 실제 수익률은 자산가격의 상승분에서 비용을 뺀 부분으로 결정되므로 횡보장에서는 펀드비용을 결정하는 구조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 펀드비용은 ‘판매수수료+보수’

투자자들은 보통 수수료라고 뭉뚱그려 생각하지만 펀드비용은 판매수수료와 각종 보수(운용, 판매, 신탁보수)로 나뉜다. 판매수수료는 펀드에 가입하거나 환매할 때 판매사에 내는 비용, 보수는 펀드를 관리하는 대가로 매년 지불하는 돈이다.

먼저 같은 대상에 투자하는 펀드라도 ‘클래스’에 따라 비용이 다르다. 뒤에 A, B, C 등이 붙는 클래스는 투자자의 성향과 기호에 따라 나눈 맞춤형 메뉴판이라고 보면 된다. 클래스A는 펀드에 가입할 때 판매수수료를 떼는 선취형이고 클래스B는 펀드를 해지할 때 수수료를 내는 후취형이다. 클래스C는 판매수수료가 없는 대신 연간 보수가 높다. 이 밖에 선취, 후취 수수료가 모두 있는 클래스D, 온라인으로만 가입할 수 있고 보수가 낮은 클래스E도 있다. 국내에는 보통 클래스A와 클래스B, 클래스C-e(온라인 전용 클래스C형)가 주로 판매된다. 예를 들어 삼성투신운용의 ‘삼성스트라이크펀드’ 중에서 클래스A는 선취수수료 1%와 연 1.43%의 보수를, C클래스는 선취수수료 없이 연 2.11%의 보수를, C-e클래스는 연 1.97%의 보수를 받는다.

○ 장기투자에는 클래스A 유리

클래스에 따른 비용 차이는 1%를 넘지 않는다. 하지만 투자금액이 많거나 투자기간이 길어질수록 차이는 눈에 띄게 커질 수 있다.

펀드평가사 제로인과 우리투자증권에 따르면 클래스A, 클래스C, 클래스C-e별로 평균 비용을 고려하고 연 10%의 수익률을 가정한다면 처음에는 상대적으로 비용이 저렴한 클래스C-e의 수익률이 가장 높고 클래스C, 클래스A 순으로 나타난다. 하지만 투자기간이 3년이 되면 누적수익률은 24.78% 대 23.36%로 클래스A가 클래스C를 앞지르게 된다. 투자기간 3년 이상이면 클래스A가 상대적으로 보수가 저렴한 온라인 전용펀드 클래스C-e의 수익률도 넘어선다. 수익률 차는 시간이 흐를수록 점차 확대된다.

투자기간이 3년 이하이면 온라인 전용펀드의 수익률이 가장 높지만 선택의 폭이 좁았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온라인 전용펀드 수는 651개, 설정액은 1조3000억 원에 불과하다. 또 인터넷을 통해 자유롭게 가입과 환매가 가능하다는 장점을 뒤집어보면 그만큼 쉽게 환매 유혹에 빠질 수 있다는 얘기다. 장기투자의 이점을 누릴 수 없다는 뜻이다.

따라서 1년 이하로 투자한다면 선취수수료가 없는 클래스C에, 2년 이상 장기 투자한다면 선취수수료는 있지만 연간 보수가 낮은 클래스A에 투자하는 것이 좋다. 판매사의 도움 없이 온라인에서 스스로 펀드를 선택할 수 있으면서 3년 미만으로 투자하려는 투자자는 클래스C-e를 고려해 보는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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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조합을 통해 만들어진 모자(母子)펀드여러 조합을 통해 만들어진 모자(母子)펀드

Posted at 2009. 5. 17. 00:39 | Posted in 금융상품 이야기/펀드

 여러 조합을 통해 만들어진 모자(母子) 펀드

펀드 이름 마지막쯤에 ‘자’라고 표기되는 펀드가 있습니다. 이는 ‘모자(母子)형 펀드’의 자 펀드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모자형 펀드는 2개 이상의 모(母) 펀드와 모펀드에 투자하는 자(子)펀드로 구성돼 있습니다. 자펀드에 해당되는 펀드는 주식이나 채권에 직접 투자하는 게 아니라 아니라 모펀드에 투자를 하는 것입니다. 운용사의 입장에서는 모펀드 운용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되 자펀드는 단순히 모펀드들을 여러가지로 조합하면 됩니다.

일반 펀드의 경우 10개 펀드가 있다면 10개 펀드를 각각 운용해야 하지만 모자형의 경우에는 모펀드 두세개만 운용함으로써 인력이나 운용비용이 크게 절감되는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실제 투자자들은 모펀드에 직접 투자를 할 수는 없습니다. 투자자들은 자펀드에 투자하면 자 펀드에서 여러 개의 모펀드에 투자를 하게 되는 것입니다.

펀드가 다른 펀드에 투자한다는 점에서는 재간접 펀드와 성격은 비슷하지만 모자펀드의 경우에는 동일한 운용사에 의해 관리된다는 점에서는 차별화돼 있습니다.

또한 모자형 펀드가 사전에 정해진 한두 개 모 펀드를 대상으로 투자성향에 맞게 단순히 조합을 만든 것이라면, 재간접 펀드는 다양한 좋은 펀드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투자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참고로 클래스 펀드의 경우에는 실제로 운용되고 있는 한 펀드를 수수료 체계별로 나눈 것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하나의 자펀드라도 선취수수료를 떼느냐 선취수수료 없이 운용보수만을 받느냐에 따라 여러 클래스로 나눠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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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의 위험 지표 보는 법펀드의 위험 지표 보는 법

Posted at 2008. 5. 18. 22:33 | Posted in 금융상품 이야기/펀드

 펀드의 위험 지표 보는 법

사용자 삽입 이미지


Q1. 인터넷 사이트나 펀드 보고서를 보면 펀드 수익률 말고도 많은 숫자들이 있는데요. 이런 수치들은 어떤 쓰임새가 있는 건지 알려주세요.

펀드보고서의 수치가 궁금하시다고요? 질문하나 할까요? 만일 100과 1이라는 숫자가 있다면 어떤 숫자를 선택하시겠습니까? 아마도 100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겠죠. 하지만 이 100은 아무짝에 쓸모 없는 돌덩어리 개수이고 1은 금 덩어리 개수라면 이야기는 완전히 달라집니다.

이처럼 펀드 수익률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특정 운용기간 동안 같은 수준의 수익률을 낸 펀드라도 어떻게 수익을 냈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또 꾸준히 수익률을 올린 펀드와 수익과 손실 사이를 한껏 오르내린 펀드를 같게 평가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단순한 수익률이 설명하지 못하는 내용을 보완하기 위해 위험을 고려한 여러 가지 수익률 지표가 개발됐습니다. 이러한 수치를 보고 펀드의 특성이나 스타일 등을 짐작할 수 있으며 다른 펀드와 비교해 어떤 펀드의 운용이 더 우수한가 판단할 수 있습니다.


Q2. 위험을 고려한 수익률 지표들이 많이 개발되었다고 했는데, 먼저 위험은 어떻게 알 수 있나요?

투자에서 위험이란 수익률의 변화 정도를 말합니다. 수익률의 변화가 크면 위험이 크다고 하고 변화가 작으면 위험이 작다고 말합니다. 특정 기간 동안 동일한 수익률을 달성한 두 가지 포트폴리오가 있다면 일반적으로 수익률의 오르내림이 낮았던, 즉 투자위험이 낮은 포트폴리오를 선호할 것입니다. 정기예금과 같이 확정 금리형 상품의 경우 투자결과를 미리 예측할 수 있기 때문에 위험이 거의 없는 투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위험을 나타내는 수치로 여러 가지가 있지만 대표적으로 표준편차와 시장민감도(즉 베타)가 있습니다.

표준편차

표준편차는 펀드의 절대적인 위험수준을 나타내는 척도라고 할 수 있는데요. 가장 일반적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즉 평균 수익률보다 얼만큼의 폭으로 수익률이 변동됐는가를 계산하는 데 예를 들어 평균수익률이 5%를 기록했는 데 표준편차가 20%라면 수익률은 -15%에서 +25%까지 변동할 수 있음을 과거 수익률 추이에서 보여주는 것입니다.

시장민감도(베타)

투자위험을 나타내는 또 다른 지표인 시장민감도 즉, 베타는 기준수익률이 벤치마크와 펀드 수익률 간의 상대적인 관계를 나타내는 지표인데요. 펀드 수익률이 벤치마크 변동에 대해 어느 정도 민감도를 가지고 있는가를 나타냅니다. 베타 계수가 클수록 펀드의 수익률이 시장수익율 변동에 보다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주식펀드의 베타계수가 1보다 크다면 코스피 지수가 10% 변동했을 때 펀드 수익률은 10% 이상 변동했음을 의미합니다.


Q3. 이렇게 측정된 위험을 고려한 수익률 지표에는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네. 위험을 감안한 수익률 지표로는 샤프지수와 트레이너, 정보비율, 젠센알파 등이 있습니다. 용어만 들어도 머리가 아프시죠? 외국에서 개발된 것들이라서 용어가 조금 어렵습니다만 어떤 원리이고 높은 게 좋은지 혹은 낮은게 좋은지 아신다면 나중에 펀드평가 사이트나 펀드평가 보고서를 보실 때 도움이 되실 겁니다.

샤프지수

공식을 보면, 펀드 수익률에서 무위험 수익률을 빼고 난 값을 펀드 위험으로 나누는 것입니다. 여기서 무위험 수익률이란 투자 위험을 부담하지 않고 얻을 수 있는 수익률로 부도 위험이 없는 국채 수익률이나 양도성예금증서(CD)금리 등을 사용합니다. 그리고 펀드위험은 표준편차를 이용하는 데 표준편차가 높을수록 펀드 수익률의 변동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하죠.

결국 샤프지수란 위험 한 단위당 무위험보다 초과해 올린 수익률이 얼마인지를 나타낸 수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샤프지수가 높을수록 투자성과가 우수하다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트레이너

트레이너는 샤프와 비교해서 분모가 다른 것인데요. 샤프지수가 위험측정을 표준편차로 사용한 데 반해 트레이너는 시장위험인 베타를 사용한 평가척도입니다. 즉 분산 투자함으로써 어떤 종목을 선택했느냐에 따른 수익률 변동성을 제외하고 순수하게 시장위험 1단위당 얼마나 무위험자산보다 초과해 수익을 올렸는지 나타낸 수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샤프지수와 마찬가지로 높을수록 우수한 성과라고 할 수 있겠죠.

트레이너 척도는 수많은 자산집단에 광범위하게 분산 투자한 대규모 연기금 등에 적합한 평가척도입니다. 개인투자자의 경우 분산 투자하는 데 한계가 있으므로 트레이너 척도보다는 샤프지수를 더 많이 사용합니다.

즉, 분산 투자함으로써 어떤 종목을 선택했느냐에 따른 수익률 변동성을 제외하고 순수하게 시장위험 1단위당 얼마나 무위험자산보다 초과해 수익을 올렸는지 나타낸 수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샤프지수와 마찬가지로 높을수록 우수한 성과라고 할 수 있겠죠. 트레이너 척도는 수많은 자산집단에 광범위하게 분산 투자한 대규모 연기금 등에 적합한 평가척도입니다. 개인투자자의 경우 분산 투자하는 데 한계가 있으므로 트레이너 척도보다는 샤프지수를 더 많이 사용합니다.

정보비율

정보비율이란 펀드 수익률에서 종합주가지수나 채권지수와 같은 벤치마크이 수익률을 차감하고 펀드 수익률과 벤치마크 수익률 간의 추적오차로 나눠서 계산합니다.
여기서 추적오차란 투자기간 동안 펀드수익률과 벤치마크 수익률이 얼마나 차이를 보이면서 운용됐는가를 나타낸 값입니다. 결국 정보비율이 높으면 펀드성과가 우수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즉, 정보비율이란 벤치마크 초과 위험 한 단위당 얼만큼의 벤치마크 초과 수익률을 올렸는가를 나타낸 수치입니다. 오늘날 펀드 운용은 무위험 자산을 초과하려고 하기 보다는 코스피지수 등과 같은 시장지수를 벤치마크로 해서 이를 초과하기 위해 운용한다는 점에서 샤프나 트레이너보다 정보비율이 보다 진일보한 척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젠센알파

젠센알파는 간단히 말씀드린다면 펀드매니저가 종목을 얼마나 잘 선택해서 운용했느냐를 나타낸 평가척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펀드의 수익률을 주식시장을 내다보고 주식편입비 조정을 잘해서 올린 결과와 저평가된 종목을 잘 골라서 얻은 결과로 분리한 다음 이중 종목선택 능력만을 나타낸 것입니다. 공식에서 보면 베타 즉 시장 위험이 0일 때 올린 성과가 알파인 셈이죠. 이 역시 알파가 높을수록 우수한 펀드라고 할수 있습니다.


이러한 위험관련 수치를 분석할 때 주의할 점은 무엇인가요?

펀드의 각종 평가수치를 보면 수익률, 샤프지수, 정보비율 등이 동일한 결과가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보비율로 평가했을 때는 1등인 펀드가 막상 샤프지수나 수익률은 1등이 아닙니다. 이러한 차이는 위험요소의 기준이 서로 다르기 때문입니다.

샤프지수는 변동성을 싫어하고 안정성을 중요시 하는 투자자가 주로 사용하며, 정보비율은 주식과 채권 등으로 전체적인 자산배분을 한 해당 펀드에 체계적으로 가입한 투자자에게 적합합니다. 보다 순수하게 펀드의 성과를 평가할 수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수치는 운용사나 펀드평가사 사이트에서 제공하기 때문에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끝으로 이러한 수치가 펀드의 모든 것을 말해주지는 못하는 한계가 있습니다. 샤프지수니 정보비율이니 하는 모든 평가 수치가 결국은 과거의 펀드 수익률을 바탕으로 계산되기 때문입니다. 연말에 잠시 베스트 펀드로 뽑혀 주목 받았던 펀드가 다음 해에서는 곧 잊어지는 경우가 많은 것도 바로 이 같은 이유 때문입니다. 결국 투자할 펀드를 고를 때 사용하는 여러 가지 변수 중 하나 일 뿐이며 절대적인 기준이 될 수 없다는 점은 명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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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상반기 펀드시장 동향2007년 상반기 펀드시장 동향

Posted at 2007. 7. 21. 22:17 | Posted in 금융상품 이야기/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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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디스커버리주식투자신탁2호미래에셋디스커버리주식투자신탁2호

Posted at 2007. 7. 17. 15:46 | Posted in 금융상품 이야기/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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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미래에셋 디스커버리 주식형펀드

미래에셋 디스커버리 주식형펀드는 2001년 6월 출시된 국내 최초의 선취형 뮤추얼펀드이며, 운용 개시 후 5년여 동안 우수한 운용성과로 “미래에셋인디펜던스펀드”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대표 주식형펀드로 자리매김해 왔습니다. 최근에는 글로벌 운용사로서 도약하고 있는 미래에셋 비전에 맞추어 해외주식시장 투자가 가능한 미래에셋 디스커버리주식형 G1호가 출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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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3억만들기 배당주식투자신탁1호미래에셋 3억만들기 배당주식투자신탁1호

Posted at 2007. 7. 17. 15:25 | Posted in 금융상품 이야기/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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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의 기초 상식펀드의 기초 상식

Posted at 2007. 7. 7. 15:05 | Posted in 금융상품 이야기/펀드

펀드(Fund) : 간접투자상품의 하나로 투자자들의 자금을 모아서 거대한 풀(pool)을 형성하고, 이를 전문 투자자(기관:자산운용회사(펀드매니져))에 의해서 대신 운용을 한다. 투자수익을 투자자에게 분배하고, 일정보수를 수수료 형식으로 받는다.

펀드 = 간접투자(간접운용) | 투자위험이 투자자에게있음 |
         주식,채권,펀드,부동산,실물자산,부동산, 산업, 문화 등 여러가지에 투자 |
         투자 약정기간이 있는것도 있으며 없는것도 있음
         적립식|거치식으로 나뉨|수수료발생(운용수수료,판매수수료,위탁수수료)
         투자 권유시 투자설명서 교부|펀드에 관한 사항을 약관으로 정함
         투자자의 권리적 위치=수익자

주식 = 직접투자(직접운용) | 투자위험이 투자자에게있음 | 주식에만 투자
         투자 약정기간 없음|투자방법은 다양함|수수료발생(위탁매매수수료)
         투자 권유시 사업설명서 교부|회사에 대한 사항을 정관으로 정함
         투자자의 권리적 위치=주주

펀드의 종류

* 주식형 펀드 : 주식에 60%이상 투자
* 채권형 펀드 : 채권에 60%이상 투자(주식에 투자하지 않음)
* 주식혼합형 펀드 : 주식에 50%이상 60%이하 투자
* 실물자산 펀드 : 금, 유전, 농산물 등등에 투자하는 펀드
* 부동산펀드(REITs Fund) : 부동산에 투자하는 펀드
* 특수펀드 : 연극, 영화 등등에 투자하는 펀드
* 파생상품 투자 펀드 : 선물 옵션 등 파생상품에 투기목적으로 투자하는 펀드
* 신흥시장펀드(Emerging market fund) : VISTA펀드, BRICs펀드가 이에 해당되며,
   개발도상국에 투자하는 펀드
* 재간접펀드(Fund of Fund) : 펀드에 투자하는 펀드.
* 인덱스펀드(Index fund) : 각종 지수에 투자하는 펀드.(주로 주가지수에 투자)

물펀드(Water Fund) = 물관련 산업에 투자하는 펀드
명품펀드(Luxury Fund) = 명품 브랜드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
소비재펀드 = 소비재 관련 산업에 투자하는 펀드
공공재펀드(SOC Fund) = 공공산업에 투자하는 펀드
민간자본유치산업펀드(BTL Fund) = 민간자본을 유치하여 공공산업에 투자하는 산업에 투자하는 펀드
VISTA 펀드(VISTA Fund) = 베트남, 인도네시아, 남아공, 터키, 아르헨티나에 투자하는 펀드
BRICs 펀드(BRICs Fund) = 브라질,러시아,인도,차이나에 투자하는 펀드
탄소 펀드(Carbon Fund) = 탄소 관련 산업에 투자하는 펀드
지적재산권 펀드 = 지적 재산권 소송을 처리하고 소송비용의 일부를 수익으로 하는 펀드
리츠 펀드(REITs = Real Estate Investment Trusts) = 부동산 및 부동산 관련 주식, 증권(MBS..) 등에 투자하는 펀드

공격형이라는 것은 펀드의 종류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투자성향을 말한다.
즉, 투자자의 성향은 위험회피형, 위험 선호형으로 나누는데 일반적으로 투자자를 위험회피형 투자자라고 말한다. 위험회피형 투자자는 위험을 매우 싫어하는 투자자로써, 조금이라도 위험이 있으면 그보다 훨씬 더 많은 수익을 요구하게 된다.

(위험선호형 투자자 = ex) 로또매수자 등등)

매우 공격적인 투자자라면 도박이나 투기를 좋아할것이며, 금융시장에서 공격적 투자자는 직접투자로 선물, 옵션 등의 파생상품을 선호하는것이 일반적일것이다.
매우 방어적인 투자자라면 은행 예,적금에 투자를 할것이며, 위험에 따라 충분한 대가가 보장되지 않는다면 투자를 하지 않을것이다.

[주의사항]

1. 약관|투자설명서를 확인한다!
   =어느 산업에 투자하며, 어떤 기업에 투자하는지를 알수있고,
    투자대상별로(주식,채권,선물,옵션,예금 등) 어느 정도의 비율로 투자하는지 알수있다.
    또한, 환매 기준일, 환매대금지급일 등을 알 수 있고, 수수료에 대한 내용도 알수있다.

2. 수수료를 확인한다!
    = 수수료의 종류가 여러가지이며, 선취수수료와 후취수수료에 따라서 장기투자자,
       단기투자자 등 장단점이 다르다. 동일 펀드라도, 같은 수익률이라도 적은 수수료를
       내는 것이 유리하므로 수수료를 확인한다.

3. 투자목적이 필요하다.
    = 내가 왜 펀드에 투자하는지 목적에 따라서 자금을 언제 환매하여 찾을것이며,
      투자기간은 어느정도이고 목표로 얻고자 하는 수익률은 얼마인지를 정할 수 있으므로,
      내가 왜 저축하는지 혹은 왜 투자하는지 목적이 중요하다.

4. 분산투자를 한다
    = 펀드에는 위험(베타(민감도), 시그마(변동성), 상관관계(로))을 나타내는 지표들이 있다.
      투자자 김씨가 국내 주식에 투자하는 A 펀드, 국내 주식에 투자하는 B펀드를
      가입한다면, 수익률이나 위험은 다소 차이가 있지만, 국내 주식시장이 폭락을
    
 하게되면 두개의 펀드가 손실이 날것이다.
   
  하지만, 국내 주식에 투자하는 A펀드, 유럽 주식에 투자하는 B펀드를 투자한다면
      국내 주식시장은 폭락하더라도 유럽 주식시장이 상승했다면 서로 위험을 상쇄해주므로
      분산투자가 중요하다.

5. 거시경제를 보는 안목이 필요하다.
    = A와 B 투자자가 똑같은 펀드에 똑같은 기간, 똑같은 금액 투자한다고 하더라도
      수익률은 다를수 있다. A는 경제의 흐름을 읽고, 지금은 주가가 바닥이고 향후
      주가상승이 예상되어 추가납입을 했다. B는 매월 적립식으로 꾸준히 유지했다.
      같은금액이라도 수익률은 다르다. 이는 거시경제를 보는 눈이 추가납입을 함으로써
      투자의 효율성 증대에 많은 도움을 주며, 기타 재테크, 주식, 부동산 등 경제 전반적인
      부분에 중요하고 유리하게 작용한다.

6.벤치마크(BM 수익률) 수익률을 확인한다.
   = 펀드설정시 벤치마크 수익률이라고 하여 목표로 하는 지수나 펀드 등을 설정하는데,
      이보다 상회한다는것은 그만큼 운용능력이 `BM대비 수익률'로 뛰어나다는것을
      의미한다.

수익은 알수 없습니다. 펀드마다 투자대상과 벤치마크대상, 기업, 업종, 전략, 전술, 매매타이밍이 다르므로 수익은 장담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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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봅시다 - 펀드(Fund)알아봅시다 - 펀드(Fund)

Posted at 2007. 7. 7. 14:22 | Posted in 금융상품 이야기/펀드

펀드란 무엇인가?

Fund 의 뜻을 우리 나라 말로 직역하면 자금 또는 자본이 된다.
우리가 알고 있는 펀드는 투자자가 낸 자본을 모아서 전문가가 운용하여 수익를 창출하는 서비스를 포함하는 말이다.

적립식 펀드, 거치식 펀드는 무엇인가?

자본 투입 방법에 따른 분류이다.
적립식은 매 월 또는 수시로 투자하는 것으로 적은 돈으로 목돈을 만드는 투자 방식이라 하겠다. 자금의 운용 방식은 다르지만 납입 방식은 은행권 적금과 같다.
적립식 펀드로 수익을 내기 위해서는 매입단가 평준화(Cost Average) 효과에 대한 이해가 반드시 필요하다.
거치식은 한 번에 목돈을 맡겨놓는 방식이다. 따라서 목돈 운용에 적합하며 납입 방식은 은행권 예금과 같다. 큰 돈을 한 번에 운용하므로 원금손실우려가 적립식에 비해 크고, 수익이 날 경우 적립식보다 훨씬 많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적립식 펀드의 특징인 매입단가평준화 (Cost Average) 효과란?

우리가 하루에 한 주에 10 원하는 주식을 300 원 어치 샀다고 하면 보유좌수는 30 주가되고, 한 주당 가격은 10 원이 된다.

매 월 100 원을 투자해 주식을 구매한다고 해보자.
첫 달에는 주가가 10 월일때 샀으므로 10 주를 살 수 있다. 두번째 달에는 주가가 5 원으로 떨어졌다고 해보자. 반으로 떨어졌으므로 20 주를 살 수 있다. 세번째 달에는 주가가 다시 10 원으로 올랐다고 가정하면 다시 10 주를 살 수 있다. 세번째 달에 매입단가를 계산해보면, 300 원을 투자해 40 주를 보유하고 있으므로 한 주당 가격은 7.5 원이 된다.

똑같이 주가가 움직였을 경우 하루에 300 원으로 10 원짜리 주식을 산 사람은 환매시 매매 수수료가 없다고 하면 원금인 300 원을 찾게 될 것이다.
적립식으로 투자한 투자자는 환매시 400 원을 찾게 되어 100 원의 이익을 볼 수 있다.

같은 비용으로 기간을 나눠 투자함으로써 한 주당 매입 단가가 변하는 것이 매입단가평준화 (Cost Average) 효과이다.

위의 예와 달리 주가가 올랐다가 제 자리로 돌아오는 경우는 매입단가평준화 효과에 의해 손실이 발생하게 된다.

거치식 펀드에는 장점이 없나?

기본적으로 직접 투자보다 간접 투자가 안전하고, 거치식은 수익이 날 경우 적립식보다 큰 이익을 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직접 투자의 경우 내가 투자할 수 있는 여유 자금이 100 만원 있다고 가정해보자.
100 만원으로는 아무리 해박한 지식과 경험이 있다고 하더라도 분산투자에는 한계가 있다.
나와 같은 사람이 100 명 모이면 투자할 수 있는 자금은 1 억원이 된다.
10000 명이 모인다면 100 억원이라는 자본이 형성된다.
이런식으로 Fund 가 조성되고, 전문가가 자금을 운용함으로써 직접 투자 보다 안정적인 투자가 가능해진다.
물론 운용 수수료를 부담해야 한다는 단점 또한 존재한다.

장기 투자 시 이점은 무엇인가?

거치식 펀드 수익은 내가 가입하는 시점의 기준가와 환매 시의 기준가로만 결정이 된다.
적립식으로 운용할 경우 매입단가평준화를 통해 환매 시점에 내가 이익을 보는 기준가가 수시로 변동한다.
따라서 나의 수익률이 극대화 되는 시점까지 기다릴 수 있어야 이익을 볼 수 있다.
장기로 투자를 하게 될 경우 이런 기회가 많아 지기 때문에 유리하다.

펀드의 또다른 장점은?

일반 주식 매매의 경우 증권사가 이득을 보는 것은 매매 수수료이다.
따라서, 고객의 수익과는 상관없이 자주 매수 / 매도를 하게 만들어야 회사가 이익을 낼 수 있다.
펀드는 연간 고객의 이익금에서 일정 퍼센트를 수수료도 뗀다. (상품마다 차이가 있긴 하지만, 대부분 2.5% 정도) 따라서 고객이 수익이 나야 회사도 이익을 낼 수 있다.
회사의 이익을 위해서 고객을 부자로 만들어야 하는 바람직한 시스템이므로 믿고 맏겨볼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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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홍수 시대 투자 원칙 8선펀드홍수 시대 투자 원칙 8선

Posted at 2007. 6. 21. 18:06 | Posted in 금융상품 이야기/펀드



펀드 전성시대이다. 든든한 친구처럼 평생을 함께 할 수 있는 펀드를 선택하기 위해서 꼭 점검해야할 8가지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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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1년 이상 운용된 펀드 선택
첫째, 충분한 과거 운용성과가 있는지 여부다. 국내 주식펀드를 기준으로 3년 이상 운용된 공모펀드가 110개에 이르고 있으며 1년 이상 운용된 펀드도 250개가 넘고 있다. 최소한 1년 이상 운용된 펀드를 투자 대상으로 삼도록 한다. 그만큼 운용 스타일과 펀드에 대한 정보를 얻기 쉽기 때문이다.

둘째, 수익률 지속성이 좋은 펀드를 선택하자. 수익률 지속성이 우수한 펀드는 수익률이 꾸준하게 동일유형 내에서 평균 이상을 유지하는 펀드들로 정의된다. 수익률의 안정성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펀드에 가입하기 전에 해당 상품이 상승장과 하락장 모두에서 어떤 수익률을 달성했었는지 확인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셋째, 어떤 전략을 가지고 운용되는 펀드인지를 확인한다. 코스피200과 같은 인덱스를 추종하는 펀드인지, 시장대비 초과수익률을 추구하는 액티브펀드인지를 확인한다. 또한 운용사의 철학 및 운용 프로세스 등은 펀드평가사의 객관적인 정보를 활용할 수 있다.
넷째, 주식 편입비, 코스닥 편입비, 업종별 분포, 종목 수 등을 확인하자. 주식 편입비가 시장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변하고 있는지, 코스닥 시장과 같은 중소형주 시장에 얼마나 투자되고 있는지, 투자되고 있는 종목이 몇 개인지에 대한 확인은 필수적이다. 이러한 정보를 정확히 알고 있을 때 시장 상황에 따른 펀드의 수익률 방향을 예측할 수 있다.
다섯째, 위험관련 지표를 확인해야 한다. 가장 간단한 방법으로 펀드평가사 웹페이지를 통해 위험관련지표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펀드평가사는 투자자를 대신해 각종 위험관련 지표를 생산해 정확한 정보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아는 만큼 좋은 펀드를 찾아낼 가능성이 커진다.
여섯째, 자금이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는지 살펴봐야 한다. 펀드에 자금이 꾸준하게 유입되고 있다면 일단 긍정적이다. 그러나 자금이 안정적으로 유입되지 않고 단기자금 위주로 급증하고 있거나, 자금 유입의 변동성이 크다면 일단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일곱째, 펀드 보수가 적정한가 여부다. 적립식 주식펀드 보수의 시장평균은 2.4% 정도로 조사되고 있다. 보수가 높다고 해서 높은 성과가 보장되는 것이 절대 아니기 때문에 가입하고 싶은 펀드 리스트를 정한 상태에서 운용 스타일이 비슷하다면 보수가 낮은 펀드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운용전략·위험관련 지표 등 확인을
끝으로 펀드 관련 정보가 다양한가를 염두에 두어야 한다. 펀드평가사나 언론사에서 자주 분석하고 있는 펀드는 그 만큼 좋은 펀드일 가능성이 높다. 관련 펀드의 정보가 얼마나 많이 존재하는지를 살펴보도록 한다. 또한 가입 후 펀드의 운용보고서가 정기적으로 배달되는지를 확인하고 수익률 확인 등 부가적인 정보가 쉽게 접근 가능한 운용사의 펀드인지를 확인한다.
<이동수 KB자산운용 상품개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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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리과세+세금우대 고위험 고수익펀드 주의하라분리과세+세금우대 고위험 고수익펀드 주의하라

Posted at 2007. 6. 18. 10:25 | Posted in 금융상품 이야기/펀드



최근 금융소득 종합과세 신고대상자들이 눈여겨 볼만한 상품이 출시되었다. 바로 채권시장 활성화와 세금우대 혜택이 있는 ‘고위험 고수익펀드.’ 이 펀드의 특징과 투자 시 유의사항을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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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이후 하이일드 펀드 판매중단으로 신용등급이 낮은 회사들은 자금조달 하는데 적잖은 어려움이 있었다. 이를 지원하고 채권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고위험.고수익펀드’의 운용 규정을 담은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이 얼마 전 국무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관련 상품 출시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이자소득 6.4% 저율과세
고수익 고위험 펀드는 펀드 자산 중 60%이상을 채권에 투자하면서, 투기등급 채권의 편입비율이 10% 이상인 펀드를 일컫는다. 2009년까지 한시적으로 분리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이자소득세도 6.4%로 저율 과세하는 펀드이다. 세제혜택을 감안하면 실질수익은 일반 채권형 펀드나 은행권의 특판 정기예금보다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소 투자기간은 1년 이상으로 세제 혜택을 볼 수 있고 1인당 한도는 1억 원이며 최장 3년간 투자할 수 있다.
우리 CS자산운용의 김종민 수석은 “종합과세 대상 고객의 경우 분리과세로 인한 메리트, 1억 원을 1년간 가입할 때 122만 원~177만 원의 세금절감 효과 외에도 분리과세 고객도 약 50만 원 이상의 세금절감효과 등의 수익률개선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하지만, 투자할 때 몇 가지 사항에 유의해야 한다. 첫째, 투기등급에 투자되는 비율을 확인하라. 세제혜택을 받기 위해 투기등급 채권에 투자되는 비율은 최소 10%에서 다양하게 상품이 설정되고 있다. 펀드 가입 시 높은 수익률만 보고 가입하는 것 보다는 편입되는 투기등급 등의 비율을 확인해야 한다.
둘째, 포트폴리오 내에서의 위험 분산을 하라. 최근 기업들의 신용등급이 전반적으로 상향되어 부도 등의 위험은 다소 낮아졌다고 하지만, 투기등급 채권은 경기상황에 따라 유동성 위험에 빠질 가능성이 있는 채권이다. 전체 포트폴리오에서 위험에 대비한 분산차원에서의 투자가 바람직하다.
아울러 지나친 고수익기대는 하지 말아야 한다. 이 펀드에서 대부분은 안정성을 고려하여 국공채 등 안정성이 우수한 우량채권에 투자한다. 채권의 수익률은 제한적이므로 세제혜택을 감안하여 ‘은행권의 정기예금 금리+ 1~2%’정도의 수익률을 기대해야 하며, 지나친 고수익을 바래서는 안 되겠다.

편입자산 꼼꼼히 살펴야

최근 증권사들에서는 경쟁적으로 펀드를 출시하고 있다. 기존 각자의 포트폴리오와의 적절한 분산이 이루어지도록 편입자산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가입해야겠다.

<김종석 모네타 재테크전략 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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