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 Why wealthy Chinese buy their insurance in Hong Kong[FT] Why wealthy Chinese buy their insurance in Hong Kong

Posted at 2013. 6. 4.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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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사(AXA)! 다이렉트 보험? 자동차 보험만 생각나시죠?악사(AXA)! 다이렉트 보험? 자동차 보험만 생각나시죠?

Posted at 2013. 4. 7. 00:24 | Posted in 해외 금융 이야기/해외 보험



악사 하면 뭐가 떠오르나요?

교보? 다이렉트? 자동차 보험?

아마도 제일 많이 떠오르는 단어는 다이렉트 자동차 보험이겠죠?


TV광고에 나오셨던 바로 이 분! 기 마르시아가 출연한 TV 광고가 대다수 한국인들의 머릿속에 악사라는 보험사의 이미지를 심어 놓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다른 외국계 보험사와 마찬가지로 국내의 AXA손해보험과 제가 말하고자 하는 AXA는 같은 회사라고 하기 어렵습니다. 늘 보는것만 생각하게 되니 한국인들이 오해할만한 것도 당연합니다.


회사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국판 위키피디아를 검색해 보았습니다. 

AXA손해보험은 있지만 AXA는 검색할 수 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AXA는 영문판 위키피디아를 검색할 수 밖에 없었죠.


AXA손해보험 [위키피디아 바로가기]

AXA [위키피디아 바로가기]


손가락을 눌러주시는 센스~!


AXA는 프랑스의 글로벌 보험그룹으로 유럽에서 두 번째로 큰 보험사 입니다. 60년이 채 되지 않는 짧은 역사를 가진 우리나라의 금융회사와는 달리 선진국 금융회사들의 역사는 보통 150~20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데요. AXA 역시 1817년에 설립된 196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보험사입니다.

우리나라의 자산가들이 삼성그룹사라서 안전하다고 생각해 가장 선호하는 보험회사인 삼성생명과 비교를 해 볼까요?

삼성생명은 1957년에 설립되었고 직원수는 6,565명이군요. 

AXA는 2010년 기준으로 직원수가 102,960명 이네요.



외국인들이 가끔 의아하게 생각하고 물어보는 것이 있습니다. "한국의 보험사는 대부분 대기업에 속해있는 이유가 무엇인가? 제조업, 건설업, 통신업이 주력인 회사가 보험업에 진출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하고 말이죠. 할 말이 없어지는 대목입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 우리는 얼마나 우물안 개구리 식의 사고를 하고 있을까요?


미 경제전문지 포춘 선정 2012년 글로벌 500대 기업 [링크]


위의 캡쳐화면은 2012년 포춘 선정 글로벌 기업 500위 가운데 1위 부터 100위 까지의 리스트 입니다. 이 중에서 금융회사는 15개가 있습니다. 제가 알고있는 기업은 18위 ING 그룹, 25위 AXA(지난해 14위), 28위 알리안츠, 30위 BNP 파리바, 46위 아메리카 은행, 48위 제네랄리, 51위 J.P. 모간 체이스, 53위 HSBC, 60위 시티그룹 입니다.


500대 기업 중에서 한국 기업은 13개가 선정됐으니 선방했다고 해야할까요? 

그 중에서 20위를 차지한 삼성전자, 82위에서 65위로 뛰어오른 SK 홀딩스가 있는 반면 전세계에서 활발하게 사업을 하고있는 현대자동차는 55위에서 117위로 미끌어졌습니다.

그런데 글로벌 500대 기업 중에서 한국 금융회사를 대표하는 은행, 증권사, 보험사는 단 하나도 없다는 겁니다.

이런데도 미디어를 통해 익숙하다고, 한국 기업이니까 한국 금융회사가 글로벌 금융회사보다 더 안전하다고 생각 하시나요? 상품이 좋다면 해외 사이트를 통해 직접구매를 하거나 구매대행을 하는데 마찬가지로 금융도 좋은 상품/서비스가 있다면 직접 가입하거나 서비스를 받을 생각을 해 본 적 있나요? 이제는 금융도 비교하고 꼼꼼히 따져야 할 때 입니다.


[글로벌 금융리더] 보험그룹 AXA… M&A가 답이다 “성장을 위해서는 세계를 품어라”(중앙일보 2012.08.29) - 기사 삭제됨

[글로벌 금융리더] 보험그룹 AXA… M&A가 답이다 “성장을 위해서는 세계를 품어라”(이투데이 2012.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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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의 금융상품은 모두 저금리?? 최저보증 4.65%라면??선진국의 금융상품은 모두 저금리?? 최저보증 4.65%라면??

Posted at 2012. 9. 9. 19:20 | Posted in 해외 금융 이야기/해외 보험

선진국의 금융상품은 모두 저금리?? 최저보증 4.65%라면??

 

  누구라도 알고 있듯이 커다란 변수가 없는 한 한국의 고성장 고금리의

  시대는 지나갔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혹자는 통일변수가 또 한번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위험이 될 수도 기회가 될 수도 있겠지만 지금은

  단언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닙니다. 일반적으로 선진국이 될수록 저성장으로

  갈 수 밖에 없고 따라서 저금리의 시대로 진입할 수 밖에 없다는데 대다수

  가 동의할 것입니다. (☞파란색 글자 클릭시 바로가기가 됩니다)

  그런데 저성장 저금리라고 해서 선진국의 모든 금융상품도 국내 금융상품

  보다 금리가 낮을까요? 초저금리 시대를 맞아 0.1%라도 높은 금리를 찾아 

  몰리고 있다는 기사 '국고채 3년물 2.75% 사상최저(매경 2012.09.04)'와

  이로 인한 보험사의 역마진 우려 기사 '삼성생명 수익률 비상 2분기 4.3%
  역마진 우려(매경 2012.09.05)'
, '삼성생명등 생보사 역마진 비상…돈 굴릴
곳 없는데 출혈경쟁만(매경 2012.09.05)
'를 읽으면서 여러가지 생각이 머릿속을 맴돌았습니다.

저금리 기조는 분명한데 이러한 상황에서 2012년 세법개정안으로 비과세 혜택 종료를 걱정하여 즉시연금에 가입하는 사람들은 보험사가 제시하는 공시이율을 제대로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일까? 매달 변동하는 공시이율은 분명 낮아질 수 밖에 없는데 상속형 연금이 아니고서는 해약이 되지 않는 상품을..  '비과세 종료 앞둔 `즉시연금` 과열…한달새 1조 몰려(한경 2012.09.05)'

 

0.1%라도 높은 금리를 찾아 몰린다는데 투자처의 범위를 해외까지 넓히면 좋지 않을까 하여 오늘은 최저보증이 높은 회사와 상품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손가락을 눌러주시는 센스~!

 

 

위의 회사는 미국의 대표적인 보험사 중에 하나인 매스뮤추얼 파이낸셜 그룹이라는 곳인데 웹사이트를 방문해보고 몇 가지 점에서 깜짝 놀랄 수 밖에 없었습니다. 회사에 대한 정보가 투명하고 상세하게 공개되어 있다는 것과 한글로 제작된 페이지가 있다는 것, 그리고 너무나 좋은 상품이 있다는 것입니다. 우선은 우리에게 생소한 이 회사를 알기위해 가족을 주제로 한 몇 개의 홍보영상을 보도록 하죠.

  

 
 
 

 

웹사이트를 방문해보면 알겠지만 매스뮤추얼은 1851년도에 매사추세츠에 설립된 보험사로 160년 이상의 오랜 기간 동안 다양한 경제 상황에도 굳건히 위치를 지켜온 회사입니다. 지속적으로 최상의 재무건전성 등급을 획득하였으며 1860년대부터, 심지어 경제대공황 시기에도 보험가입자에게 배당을 지급해 왔다는 사실은 국내 보험사와 비교해볼 때 얼마나 안정적으로 회사를 경영하는지 짐작케합니다. 포스팅을 하면서 매스뮤추얼과 비교를 해보기 위해 한국의 대표적인 보험사라고 할 수 있는 S생명 웹사이트를 방문해 보았는데 배당은 기대하지 않더라도 그 어디에도 매스뮤추얼처럼 재무상태를 상세하게 공개한 자료가 없었습니다. 그렇다면 매스뮤추얼은 얼마나 상세하게 회사의 재무상태를 공개할까요?

재무건정성 등급과 아울러 분기별 재무제표까지 제공하며 연간보고서를 위한 별도의 페이지까지 구축이 되어있습니다.

 

더구나 영어를 잘 하지 못하는 한국계 미국인을 위한 한글 회사소개 페이지까지 세심하게 준비가 되어 있으며 이들을 위해 매스뮤추얼이 얼마나 신경을 쓰는지는 아래 동영상을 보면 짐작 할 수 있습니다.

 

 

 영어 버전

 

한국어 버전

 

이러한 회사가 아시아 지역에서 위험보장과 웰스매니지먼트 사업을 하기위해 홍콩에 설립한 회사 매스뮤추얼 아시아!!

 

 

 

 

웹사이트를 살펴보면 중국, 일본, 룩셈부르크와 칠레에는 직접 법인을 설립하여 비즈니스를 하고 있으며 그 외의 국가들이 매스뮤추얼 아시아에서 담당하는 지역이라는 것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한국인도 고객이 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떤 상품이 한국인에게 매력적일까요? 매스뮤추얼 아시아에서 제공하는 상품중에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관심을 가져야만 하는 상품은 바로 공시이율형 연금보험이라고 생각합니다. 서두에도 언급했듯이 국내보험사들은 역마진 우려로 공시이율을 낮출것이 자명합니다. 펀드에 투자해서 연금재원을 마련하는 것을 불안해 하는 사람들은 투자처를 찾지못해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국내보험사에서 제공하는 공시이율형 연금보험을 가입할 수 밖에 없는데 그 조건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국내 생명보험사

 국내 손해보험사

 현재 공시이율

 최고 4.9% ~ 최저 4.4%

 최고 4.8% ~ 최저 4.5%

 10년 이내 최저보증이율

 최고 3.0% ~ 최저 2.0%

 최고 2.75% ~ 최저 2.0%

 10년 이후 최저보증이율

 최고 2.0% ~ 최저 1.0%

 최고 2.0% ~ 최저 1.5%

    * 연금수령방식에서 생명보험사는 종신형, 상속형 등 다양한 방식이 있으나 손해보험사는 확정형 방식임

 

대부분의 생·손보사가 9월에 공시이율을 0.1% ~ 0.4% 낮추었으며 지금상태라면 앞으로 계속 공시이율을 낮출 수 밖에 없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즉, 장기적인 관점에서 봤을 때 국내 보험을 선택하고자 한다면 필자는 현재의 공시이율을 비교하기 보다는 최저보증이율을 비교해서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매스뮤추얼 아시아의 연금보험은 어떤 조건으로 되어 있을까요?

브로셔를 살펴보면 현재 공시이율이 5% 이며 가입 후 15년이 지나면 계약자 적립금에 대해서 연금개시 전까지 3.65%의 최저 보증이율을 적용시켜 최저금액을 보장하며 연금개시 이후에는 3%의 최저 보증이율을 적용시킵니다. 또한 가입 후 10년이 지나면 지난 10년 동안의 적립보험료에 1%의 추가 이자를 소급적용하여 지급하며 10년 이후 5년마다 지난 5년에 대한 적립보험료에 동일하게 적용시키며 얼마 되지는 않지만 가입 후 10년이 지나면 추가보너스를 지급하는데 이 또한 10년 이후 5년마다 지급합니다. 즉, 15년만 유지한다고 하더라도 최저보증 4.65%를 연금개시 전까지 적용받으며 연금개시 이후에는 3%의 최저 보증이율을 적용받고 조금이나마 추가적인 보너스 혜택까지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현재 공시이율이나 최저보증이율 모두 국내 보험사보다 좋으며 국내 보험사에서 지급하는 화폐가 원화인 반면 매스뮤추얼 아시아에서 지급하는 화폐가 달러라는 것 또한 향후 화폐가치를 생각했을 때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행스러운 것은 앞서 얘기했듯이 마음만 먹으면 우리도 고객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제는 예전과 같은 방식으로 자산을 지키거나 증식하기가 쉽지 않은 시대입니다. 금융소비자 스스로 금융지식을 습득하는데 노력하여야 하며 대한민국 상위 1%가 아니더라도 한국이라는 우물 안 세상에서 벗어나 더 넓은 금융세계를 경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더 이상 국내 금융회사들에게 아무것도 모른채 속수무책 당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선진국의 이러한 금융상품이 왜 한국보다 더 좋은 조건으로 제공될 수 있는지와 변액보험의 구조적 문제점, 2012년 세법개정안에 대해서 추후 포스팅을 하는 것으로 글을 맺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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