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저축해서 라이프펀드 10억 만들기 재테크!10년 저축해서 라이프펀드 10억 만들기 재테크!

Posted at 2007. 6. 10. 15:28 | Posted in 머니IQ를 높이자!/행복한 부자

내 나이 서른 다섯, 부부가 맞벌이를 해서 한 달에 450만원을 번다. 생활비 떼고, 대출 원리금 갚고, 애들 교육자금 주고 용돈 아끼면 한 달에 150만원 정도 저축이 가능하다. 나는 재테크를 하려고 용어도 생소한 경제신문도 읽고, 경매 학원도 다녔다. 대출받아 주식에 투자했다가 날려도 봤다. 그저 설탕물에 혀끝만 살짝 대보듯이 말 그대로 여기저기 찝쩍거렸다. 물론 결론은 뻔하다. 지금은 그냥 조용히 회사에 다니고 있다.

라이프펀드 10억원이면 해결된다.
    60세 은퇴할 때까지 라이프펀드 10억원을 손에 쥘 수 있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다. 10억원이면 매달 415만원씩 20년동안 노후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는 돈이다.

매달 415만원 × 12개월 ≒ 매년 5천만원
매년 5천만원 × 20년 = 10억원


종자돈보다 저축능력이 중요하다.
종자돈 타령을 하는 사람도 많다. 종자돈이 있으면 그 다음부터는 저절로 이자가 붙어서 부자가 된다고 믿는다.
    종자돈 10억원을 은행 예금에 맡겨서 연 4%의 이자를 받는다면 10년 후에는 14억 가까운 돈을 만들 수 있다. 10년간 이자가 4억원이나 붙었으니 대단한 일이다.
    그러나 지금 땡전 한 푼 없는 사람도 매달 975만원을 연 4% 적금에 10년간 저축하면 14억원을 만들 수 있다. 물론 7%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변액연금이나 VUL펀드에 맡기면 매달 905만원으로 해결할 수 있으니 적금에 비해서 10년간 8,400만원을 절약할 수 있다. 게다가 14억원 부자가 되는데 원금이 차지하는 비율은 77%나 된다.

시뮬레이션 현재 5년후 7년후 10년후
목돈재테크(연4%) 10억원 11억7,835만원 12억7,228만원 13억8,893만원
적금재테크(연4%) @1,800만원 @1,360만원 @975만원
VUL재테크(연7%) @1,800만원 @1,310만원 @905만원


서민의 재테크
세상에 부자가 되고 싶어하는 사람은 많다. 그러나 사람들은 대부분 장기 저축에 돈을 최대한 묻을 생각은 나중으로 미루고 높은 이자를 주는 금융상품만 찾아 다닌다. 물론 이자율이 높으면 도움은 되지만 이자만 가지고는 부자가 되는데 한계가 있다. 게다가 수익률이 높다면 투자 리스크도 상대적으로 높아지기 마련이다.
    당장 쓸 돈 빼고는 몽땅 장기저축에 묻어라. 그래야 부자가 될 수 있다. 가급적 장기저축에 돈을 많이 묻어라. 그래야 부자가 된다.

당장 쓸 돈 빼고는 장기저축에 묻어라
    연 7.2%의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저축에 매달 160만원씩 10년간 저축해서 2억 5천만원을 만들었다면 10년간 이자를 5,800만원이나 벌어들인 셈이다. 매년 580만원의 이자를 받은 셈이고, 매달 48만원 이상 이자를 벌어들인 셈이다.
    그러나 2억 5천만원을 마드는데 이자가 차지하는 비율은 (세금을 공제하면) 23%에 불과하다. 2억 5천만원의 77%는 원금의 힘으로 만들어진다. 그래서 부자는 큰 돈을 만들려면 수익률이 얼마인지 보다는 얼마나 저축할 수 있는지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이것이 부자들이 인컴 매니지먼트(Income management)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유다. 이자를 많이 받는 것은 일종의 보너스로 생각한다. 물론 보너스가 많다면 더욱 좋은것은 당연하다.

매달 160만원 × 12개월 × 10년 = 원금 1억 9,200만원
                           연 7.2% 수익금             5,800만원
                                         10년 후        2억 5천만원
       

    아무리 이자를 많이 받아도 매달 160만원 저축해서는 10억원을 만들 수 없다. 매달 저축하는 금액을 늘리거나 이것이 여의치 않다면 저축하는 기간을 늘려야 한다. 게다가 매달 저축하는 금액이 커질수록 이자도 많이 붙는다. 그래서 부자는 당장 쓸 돈을 제외하고는 가급적 많은 돈을 장기저축에 묻는다. '매달 얼마씩 장기저축에 묻느냐 '가 부자가 되는 지름길이다. 이자를 얼마나 받을 수 있는 지는 다음 문제이다.

돈은 어디에 묻을까
    우리가 재테크 할 수 있는 대상은 부동산 투자, 주식 투자, 금융상품 투자 세 가지로 압축된다. 유동성을 위해서는 예금이나 적금에 돈을 맡기지만 수익률은 크게 기대하기 어렵다. 부동산은 10년 오를 것을 2~3년만에 한꺼번에 오르기 때문에 착시현상을 유발한다. 그러나 가수요에 의한 투기 열풍이 지나면 장기적으로는 인플레이션을 약간 웃도는 수익률을 줄 뿐이다. 게다가 부동산 투자에는 상당한 금액의 종자돈이 필요하다.

서울땅값

주택가격

삼성전자

물가지수

1989

100.0

381.8

36,700

56.1

1990

131.2

602.6

42,800

60.9

1991

145.8

610.9

30,500

66.6

1992

141.8

557.3

36,000

70.8

1993

129.4

529.4

35,000

74.2

1994

127.6

554.8

71,800

78.8

1995

127.9

570.5

106,500

82.3

1996

129.1

615.8

140,500

86.4

1997

129.4

661.4

47,100

90.2

1998

108.4

543.1

89,000

97.0

1999

111.3

598.6

89,900

97.8

2000

111.3

616.4

279,000

100.0

2001

113.4

694.5

220,000

104.1

2002

131.4

804.9

303,000

106.9

2003

138.3

850.8

291,500

110.7

2004

141.2

852.5

524,000

115.9

연평균

2.3%

5.5%

19.4%

5.0%


                                                                            ※ 주택가격은 수도권 평균

핵심포인트
1. 장기적으로 주식을 빼 놓고는 7% 수익률을 낼 수 없다.
2. 지금부터 저축해서 라이프펀드를 만들고 싶다면 10년 정도 적금들 듯이 VUL 주식형 펀드에 투자하라. 당신의 꿈을 이룰 수 있다.
3. 당장 쓸 돈이 아닌데 단기 적금에 넣어두면 돈이 부서지고 모이지 않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