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락""급락""블랙먼데이"… 추가 매수타이밍 아닐까요?"폭락""급락""블랙먼데이"… 추가 매수타이밍 아닐까요?

Posted at 2011. 8. 9. 23:41 | Posted in 머니IQ를 높이자!/전문가 칼럼


고객여러분
안녕하세요
.
좀처럼 제가 이런 아래와 같은  메일을 보내지 않는데

1~3
년에 1~2번은 있을까 말까한 증시상황이 연출되고 있습니다.
그만큼 보기드문 기회이지요
.

드디어 "블랙먼데이"라는 단어가 오늘 신문 1면을
장식했습니다.

신문지상에 "폭락"이란 단어가 나오면 펀드투자자는 추가납입을
,
주식투자자는 최근 급락종목 중심으로 추가 매수를 하는 것을 적극 고려해야 것으로

사료됩니다.

,PER 낮고,  ROE 높은 주식을 매수함이 바람직합니다
.
우리나라 증시 향후 4~5년후 높은 지수가 예상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맘놓고 투자해도 좋을
 같습니다.
우리나라 기업들의 세계시장에서의 경쟁력이 그렇게 빨리  사그라  들지 않기 때문입니다
.

앙드레코스톨라니의 "불이나자 모두 뛰쳐나갔다"--- 1987 미국의 블랙먼데이때 말한
 어구인데요...

지금 저의 가슴에 닿는 이유가 뭘까요!
여유자금으로 투자해서 높은 수익을 얻을 있는 기회입니다
.

비과세저축성 변액보험에 가입한 가입자들께서는
오늘 또는 내일 추가납입하면  D+2 기준가로 매입하므로 더욱 맘놓고 추가납입할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만약, 설령 여유자금으로 투자했지만 내일 폭락이 연속된다면
?
글쎄요
~~!!
바닥에서 사서 꼭대기에서 팔수 없는법
....
무릎에서 사서 어깨에서 팔수 있다는 격언을 생각해 봐야 하지 않을까요
?

*
상기 의견은 순전히 이영원 개인의견이며,,투자에 따른 모든 책임은 투자자가

 
짊어집니다^^


손가락을 눌러주시는 센스~!

 

8월 8일 월요일 오후 기준이지만 운용사에서 정리된 최근 증시 이슈사항 리포트를 첨부파일로 송부 드립니다.
 
1. 미래에셋자산운용  
미국 신용등급 하락 및 세계 경제 성장률의 둔화 가능성으로 펀더맨탈 우려를 넘어서는 수급적인 불안요소들이 가미되어 급락세를 보이고 있음. 미국 신용등급하락으로 인해 미국 국채의 투매현상은 일어나지 않을 듯 싶고 글로벌 정책 공조는 향후 보다 견고하게 이루어질 가능성에 무게.
 
2. 프랭클린템플턴자산운용 (글로벌채권)
미국 신용등급 강등에 따른 미국채금리 상승 또는 달러 약세가 펀드에 주는 부정적인 영향은 없음.

펀드는 미국 국채에 투자하지 않으며, 현지통화 대비 미국 달러화 약세에 베팅하고 있음.

전세계 금융시장 불안에 따른 변동성이 펀드내 환포지션에서는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최근 펀드의 성과 변동 또한 환포지션으로 부터 기인했지만 (최근 달러화 상대적 강세) 이러한 현상은 추세적인 전환으로 볼 수 없으며 펀더멘탈이 뒷받침되지 않은 일시적인 현상으로 판단됨.
 
3. 산은자산운용 (산은삼바브라질채권)
브라질 기준금리는 12.50로 여전히 인플레이션 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펀드 현재 채권포트폴리는 중장기물의 비중이 전월 대비 높아졌으며, 브라질채권과 ETF 등 편입비중은 83 내외 유지.

세계 금융시장의 불안이 환율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원화 환율과 더불어 헤알화 환율도 달러화 대비 절하되었지만 이머징국가의 경제나 국가재정상태가 선진국 대비 양호한 상태임을 고려하며, 2008년 금융위기와 같은 급격한 통화절하는 없을 것으로 예상.
 
4.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 (커머디티)
상품시장의 최근 하락세는 세계 경제 성장 둔화 및 침체 우려에 기인하는 것으로 볼 수 있음.

전통적으로 선진국 수요 비중이 높았던 원유 및 에너지 품목들이 가장 큰 약세를 보이는 것임.

한편 안전자산 선호현황에 따라 귀금속 품목들이 강세를 보였음.

유럽 재정위기 및 미국의 부채문제 등이 쉽게 해소되기 어려운 점 등 이슈가 남아있기 때문에 원자재 가격의 반등세는 당분간 지연될 것으로 예상.

섹터별로는 선진국 수요가 높은 에너지 품목, 중국 영향이 큰 비철금속 등이 투자심리 악화 예상.

농산물의 경우 경기 사이클에 대한 영향이 상대적으로 작기 때문에 이번 조정에 대한 영향은 제한일듯.

금, 은과 같은 귀금속은 안전자산 선호 등으로 강세 지속 예상.
 
5. 마지막으로 주식형 펀드의 기준가는 각국 증시의 급락의 영향으로 최근 급격한 하락폭을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해외 채권형 펀드의 기준가는 상대적으로 양호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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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의 기초 상식펀드의 기초 상식

Posted at 2007. 7. 7. 15:05 | Posted in 금융상품 이야기/펀드

펀드(Fund) : 간접투자상품의 하나로 투자자들의 자금을 모아서 거대한 풀(pool)을 형성하고, 이를 전문 투자자(기관:자산운용회사(펀드매니져))에 의해서 대신 운용을 한다. 투자수익을 투자자에게 분배하고, 일정보수를 수수료 형식으로 받는다.

펀드 = 간접투자(간접운용) | 투자위험이 투자자에게있음 |
         주식,채권,펀드,부동산,실물자산,부동산, 산업, 문화 등 여러가지에 투자 |
         투자 약정기간이 있는것도 있으며 없는것도 있음
         적립식|거치식으로 나뉨|수수료발생(운용수수료,판매수수료,위탁수수료)
         투자 권유시 투자설명서 교부|펀드에 관한 사항을 약관으로 정함
         투자자의 권리적 위치=수익자

주식 = 직접투자(직접운용) | 투자위험이 투자자에게있음 | 주식에만 투자
         투자 약정기간 없음|투자방법은 다양함|수수료발생(위탁매매수수료)
         투자 권유시 사업설명서 교부|회사에 대한 사항을 정관으로 정함
         투자자의 권리적 위치=주주

펀드의 종류

* 주식형 펀드 : 주식에 60%이상 투자
* 채권형 펀드 : 채권에 60%이상 투자(주식에 투자하지 않음)
* 주식혼합형 펀드 : 주식에 50%이상 60%이하 투자
* 실물자산 펀드 : 금, 유전, 농산물 등등에 투자하는 펀드
* 부동산펀드(REITs Fund) : 부동산에 투자하는 펀드
* 특수펀드 : 연극, 영화 등등에 투자하는 펀드
* 파생상품 투자 펀드 : 선물 옵션 등 파생상품에 투기목적으로 투자하는 펀드
* 신흥시장펀드(Emerging market fund) : VISTA펀드, BRICs펀드가 이에 해당되며,
   개발도상국에 투자하는 펀드
* 재간접펀드(Fund of Fund) : 펀드에 투자하는 펀드.
* 인덱스펀드(Index fund) : 각종 지수에 투자하는 펀드.(주로 주가지수에 투자)

물펀드(Water Fund) = 물관련 산업에 투자하는 펀드
명품펀드(Luxury Fund) = 명품 브랜드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
소비재펀드 = 소비재 관련 산업에 투자하는 펀드
공공재펀드(SOC Fund) = 공공산업에 투자하는 펀드
민간자본유치산업펀드(BTL Fund) = 민간자본을 유치하여 공공산업에 투자하는 산업에 투자하는 펀드
VISTA 펀드(VISTA Fund) = 베트남, 인도네시아, 남아공, 터키, 아르헨티나에 투자하는 펀드
BRICs 펀드(BRICs Fund) = 브라질,러시아,인도,차이나에 투자하는 펀드
탄소 펀드(Carbon Fund) = 탄소 관련 산업에 투자하는 펀드
지적재산권 펀드 = 지적 재산권 소송을 처리하고 소송비용의 일부를 수익으로 하는 펀드
리츠 펀드(REITs = Real Estate Investment Trusts) = 부동산 및 부동산 관련 주식, 증권(MBS..) 등에 투자하는 펀드

공격형이라는 것은 펀드의 종류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투자성향을 말한다.
즉, 투자자의 성향은 위험회피형, 위험 선호형으로 나누는데 일반적으로 투자자를 위험회피형 투자자라고 말한다. 위험회피형 투자자는 위험을 매우 싫어하는 투자자로써, 조금이라도 위험이 있으면 그보다 훨씬 더 많은 수익을 요구하게 된다.

(위험선호형 투자자 = ex) 로또매수자 등등)

매우 공격적인 투자자라면 도박이나 투기를 좋아할것이며, 금융시장에서 공격적 투자자는 직접투자로 선물, 옵션 등의 파생상품을 선호하는것이 일반적일것이다.
매우 방어적인 투자자라면 은행 예,적금에 투자를 할것이며, 위험에 따라 충분한 대가가 보장되지 않는다면 투자를 하지 않을것이다.

[주의사항]

1. 약관|투자설명서를 확인한다!
   =어느 산업에 투자하며, 어떤 기업에 투자하는지를 알수있고,
    투자대상별로(주식,채권,선물,옵션,예금 등) 어느 정도의 비율로 투자하는지 알수있다.
    또한, 환매 기준일, 환매대금지급일 등을 알 수 있고, 수수료에 대한 내용도 알수있다.

2. 수수료를 확인한다!
    = 수수료의 종류가 여러가지이며, 선취수수료와 후취수수료에 따라서 장기투자자,
       단기투자자 등 장단점이 다르다. 동일 펀드라도, 같은 수익률이라도 적은 수수료를
       내는 것이 유리하므로 수수료를 확인한다.

3. 투자목적이 필요하다.
    = 내가 왜 펀드에 투자하는지 목적에 따라서 자금을 언제 환매하여 찾을것이며,
      투자기간은 어느정도이고 목표로 얻고자 하는 수익률은 얼마인지를 정할 수 있으므로,
      내가 왜 저축하는지 혹은 왜 투자하는지 목적이 중요하다.

4. 분산투자를 한다
    = 펀드에는 위험(베타(민감도), 시그마(변동성), 상관관계(로))을 나타내는 지표들이 있다.
      투자자 김씨가 국내 주식에 투자하는 A 펀드, 국내 주식에 투자하는 B펀드를
      가입한다면, 수익률이나 위험은 다소 차이가 있지만, 국내 주식시장이 폭락을
    
 하게되면 두개의 펀드가 손실이 날것이다.
   
  하지만, 국내 주식에 투자하는 A펀드, 유럽 주식에 투자하는 B펀드를 투자한다면
      국내 주식시장은 폭락하더라도 유럽 주식시장이 상승했다면 서로 위험을 상쇄해주므로
      분산투자가 중요하다.

5. 거시경제를 보는 안목이 필요하다.
    = A와 B 투자자가 똑같은 펀드에 똑같은 기간, 똑같은 금액 투자한다고 하더라도
      수익률은 다를수 있다. A는 경제의 흐름을 읽고, 지금은 주가가 바닥이고 향후
      주가상승이 예상되어 추가납입을 했다. B는 매월 적립식으로 꾸준히 유지했다.
      같은금액이라도 수익률은 다르다. 이는 거시경제를 보는 눈이 추가납입을 함으로써
      투자의 효율성 증대에 많은 도움을 주며, 기타 재테크, 주식, 부동산 등 경제 전반적인
      부분에 중요하고 유리하게 작용한다.

6.벤치마크(BM 수익률) 수익률을 확인한다.
   = 펀드설정시 벤치마크 수익률이라고 하여 목표로 하는 지수나 펀드 등을 설정하는데,
      이보다 상회한다는것은 그만큼 운용능력이 `BM대비 수익률'로 뛰어나다는것을
      의미한다.

수익은 알수 없습니다. 펀드마다 투자대상과 벤치마크대상, 기업, 업종, 전략, 전술, 매매타이밍이 다르므로 수익은 장담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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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150만 원으로 1억 원 만들기월 150만 원으로 1억 원 만들기

Posted at 2007. 6. 21. 17:56 | Posted in 머니IQ를 높이자!



30대 회사원 K씨는 월 200만 원의 여윳돈 중 150만 원의 돈을 펀드에 투자하고 싶어 했다. 나머지 40만 원은 주택청약부금, 10만 원은 보험금으로 책정했다. 그는 3~5년 동안 투자해 1억원을 모으는 게 목표였다. 하지만 월 150만 원으로 5년을 투자한다 해도 1억 원을 모으기가 힘들다는 것을 알고 있는 K씨는 다소 공격적으로 투자하길 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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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씨는 중장기적으로 실적이 좋은 펀드 추천을 부탁해 왔다. 그는 또 펀드 상품 하나에 150만 원 전부를 투자할지, 아니면 몇 개로 나눠 투자할지를 고민하고 있었다. 월 150만 원씩을 3년 동안 펀드에 투자한다면 총 투자 원금은 150만 원×36개월=5,400만 원이다.
따라서 1억 원을 모으려면 약 50%의 수익률을 올릴 수 있는 상품에 가입해야 한다. 단, 위 수익률은 목돈을 예치시켜 놓는 거치식펀드에 해당된다.

공격적인 투자엔 국내 주식형펀드가 제격
매달 일정 금액을 적금처럼 납입하는 적립식펀드의 경우에는 약 100%의 수익률을 올려야 5,400만 원의 원금으로 1억이라는 목돈을 만들 수 있다. 그러므로 3년간 투자한다면 연 35% 정도의 수익률을 올리고 있는 상품을 선택하면 된다.
하지만 투자 기간이 5년이라면 원금 9,000만 원(150만 원×60개월)에 10%의 수익률만 올리면 된다. 적립식으로 계산시 20% 수익률, 즉 연 7~8% 정도의 수익률을 올리고 있는 상품을 선택하면 된다.
K씨의 경우 투자기간을 최소 3년 이상으로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위험은 헤지 된다. 이 경우 공격적인 투자, 즉 원금손실에 대한 우려가 있어도 고수익을 올리는 상품에 가입하고 싶다면 국내 주식형펀드나 해외펀드 중 이머징 마켓에 투자하는 펀드를 추천한다.
다음으론 분산투자 할지, ‘몰빵’ 투자 할지에 대해 생각해보자.

국내 해외 3~4개 펀드에 분산 투자해라
만약 투자기간을 4년 미만으로 잡는다면 연 35%의 수익률을 목표로 몰빵 투자 하는 것도 위험은 높지만 고수익을 노릴 수 있다. 투자기간이 4년 이상이라면 연 7~8%
의 수익률을 목표로 할 수 있다. K씨에게는 투자기간을 4년 이상으로 잡아 연 7~8%의 수익률을 목표로 3~4개 펀드에 분산해서 투자할 것을 권했다. 1~2개는 국내 주식형펀드에, 1~2개는 해외 이머징 마켓에 투자하는 펀드에 분산해 투자하면 위험부담이 최소화 된다.
또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은 분산투자라고 해서 펀드를 너무 잘게 쪼개 투자하면 만기 때 돌아오는 금액이 너무 적어 보람을 느끼기 힘들다. 게다가 돈이 적으면 써버리기도 쉬운 법이다. 몇 년 동안 모은 돈을 몇 달 새 다 써버릴 수도 있어 장기 투자에 이용하기 어렵다.
마지막으로 중요한 것은 정기적으로 펀드를 관리해야 한다는 것이다. 적어도 매 분기 목표한 수익률을 올리고 있는지 꼼꼼히 모니터링 할 필요가 있다. 적어도 내가 가입한 상품에는 민감할 필요가 있다. 이때 전문가의 의견을 구하는 것도 좋다.
<김정택 제너럴에셋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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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금리 상승에 따른 금융권별 재테크 포인트03.금리 상승에 따른 금융권별 재테크 포인트

Posted at 2007. 6. 10. 22:58 | Posted in 머니IQ를 높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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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금리 상승기에는 예금 가입 시 계약기간을 짧게 가져가는 것이 정석이다. 장기예금으로 길게 가입하게 되면 만기까지 계속 같은 금리가 적용되기 때문에 중간에 금리가 오르더라도 사실상 이를 바라만 보고 있어야 한다. 하지만 단기예금으로 가입하면서 중간중간 갈아타는 전략을 구사하게 되면 갈아탈 때마다 오른 금리를 적용 받을 수 있어 그만큼 금리 상승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1개월, 3개월 등 일정한 주기마다 적용 금리가 달라지는 회전식예금을 활용하면 매번 해지하고 재가입하는 불편함 없이 금리 상승 효과를 수혜할 수 있다. 하지만 이렇게 단기가입 전략을 구사할 땐 사전에 장·단기 예금의 금리차 부분이 얼마나 되는지를 따져봐야 한다. 이는 대부분의 경우 단기예금에 가입할 때보다는 장기예금에 대해 더 높은 금리를 적용하기 때문이다. 예컨대 3개월 정기예금 금리가 연 3.3%라면 1년제 정기예금은 연 3.8%가 적용되는 식이다. 여기에 가끔씩 판매하는 은행 특판예금으로 비교하게 되면 금리차가 더욱 커진다. 주로 1년제 이상을 기간으로 가입하는 특판예금은 일반예금 금리에 비해 0.5%~1%포인트 이상 높은 우대금리를 적용하곤 한다. 그래서 1년간 투자를 기준으로 장단기예금의 금리 차이가 1% 이상 난다면 이는 단기가입 전략이 장기가입보다 유리해지기 위해서 적어도 예금금리가 2% 이상 올라 줘야 함을 의미한다. 따라서 금리 상승을 기대한 예금가입 시에는 금리 상승 그 자체도 중요하지만 장·단기 금리 차이와 함께 향후 언제 얼마나 큰 폭으로 금리가 오를 수 있을지가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되어야 한다.

금리 상승기의 대출 전략은 예금 전략과는 정반대로 생각하면 된다. 예금 가입자가 금리 상승을 기대해 단기투자 전략을 구사한다면 대출 사용자는 고정금리로 길게 받는 전략이 효과적이다. 중간에 금리가 올라가는 변동금리보다는 대출만기까지 계속 일정한 고정금리 조건이 금리 상승으로부터 아무래도 자유롭기 때문이다. 그래서 새로 대출을 받는 경우는 물론이고 이미 변동금리 대출을 받은 경우에도 이를 고정금리 대출로 갈아타는 것에 대해 고려하곤 한다. 하지만 이 때에도 앞서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향후 금리 상승폭이 중요한 기준이 된다. 왜냐하면 대부분은 변동금리 대출에 비해 고정금리 대출이 더 높은 대출금리를 부담하기 때문이다.

현재 고정금리와 변동금리 대출의 차이는 대출상품에 따라 작게는 0.6%부터 많게는 2%포인트 이상 차이가 나기도 한다. 따라서 먼저 선택 가능한 고정금리 대출과 변동금리 대출의 금리 차이를 비교해 볼 필요가 있다. 이 때 본인의 대출기간 동안 과연 얼마나 금리 상승이 있을 것인가를 가지고 판단하되, 대출 사용기간이 길고 금리 인상 속도가 빠를 것으로 예상되면 고정금리 대출을, 단기간 사용할 자금이고 금리 인상 속도도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면 변동금리 대출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변동금리 대출 가운데 변동주기가 긴 조건을 선택하는 것도 대안이 될 수 있다. 변동금리 대출도 금리변동 주기가 다양해 3개월, 6개월, 1년, 2년, 5년 등 입맛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가령 5년 변동금리 대출이라고 하면 5년에 한 번씩만 금리가 바뀌기 때문에 이 때는 거의 고정금리와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글·한상언(신한은행 재테크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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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금리에 대한 결정권을 쥐고 있는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가 지난 10월 콜금리를 3년 만에 3.50%로 0.25%포인트 인상하자 금융기관들은 앞다투어 예금과 대출 금리 인상에 나섰다. 주식시장도 금리 인상에 촉각을 세우기는 마찬가지. 하지만 콜금리 인상 발표 이후 증시는 1300포인트를 오르내리는 등 다시 활황세를 보이며 금리 인상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 모습이다.
흔히 주가와 금리는 역(逆)의 상관관계에 있다고 한다. 고금리 환경에서는 기업들의 이자 비용 증가에 따른 이익 축소, 투자자들의 확정 금리형 상품 선호 등으로 인해 증시가 오름세를 보이기 어렵다. 반대로 저금리 환경에서는 투자자들이 물가상승률도 따라 가지 못하는 확정 금리형 상품보다는 리스크를 감수하더라도 자산 즉 부동산이나 주식을 소유하려는 경향을 보인다. 이런 이유 때문에 증권시장에서는 늘 통화 정책 당국자인 한국은행의 금리 정책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이다.

최근의 금리 상승으로 인해 주식 투자자들은 ‘금리 상승기에는 어떻게 주식투자에 접근하는 것일까?’‘금리 상승에 따라 주식 투자 비중을 축소하는 포트폴리오 조정을 해야 할까?’‘앞으로 지속적으로 금리가 상승한다면 증시는 어떻게 될까?’등의 고민을 하고 있다. 일단 금리 인상은 단기적으로는 증시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왜냐하면 아직도 절대 금리 수준이 너무 낮기 때문이다.

은행에 1년 만기 정기예금에 가입할 경우 이자 소득세를 감안하면 여전히 수익률은 연 3%대다. 물가상승률에도 못 미치는 이 정도 금리 수준으로는 증시로 자금 유입이 되는 것을 막을 수 없다. 또한 지난 8·31대책 이후 정부가 부동산시장으로 가는 자금 흐름을 단단히 막고 있는 상황에서는 주식시장 외에 마땅한 투자처를 발견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금리 상승기에 주식시장이 주목받는 이유다.

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적립식 펀드, 변액유니버셜, 변액연금 등 주식에 간접 투자하는 상품들로 자금이 꾸준히 유입되고 있는 점도 증시에 호재라고 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지금과 같은 수준의 금리라면 포트폴리오에 주식을 어느 정도 편입하고 있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할 수 있다.

문제는 어떻게 투자하느냐, 즉 직접 투자를 할 것인지 아니면 간접 투자를 할 것인지를 결정해야 한다. 기본적으로 주식 투자 경험이 없는 사람들은 간접 투자인 펀드 투자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펀드에 투자하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의 금융자산 중 원금이 보장되는 저축 상품과 펀드 상품의 비중을 결정해야 한다. 자신의 투자성향에 따라 다르지만 최소 30%는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주식형 펀드에 투자할 때는 하나의 펀드만 고집하지 말고 스타일이 다른 몇 가지 펀드에 나눠 분산투자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스타일 측면에서 보면 성장주, 배당주, 가치주, 중소형주 펀드 등이 있는데, 성장주 펀드는 증시의 전체 흐름을 따라가는 펀드이고, 배당주나 가치주 펀드는 시장흐름보다는 고배당주나 저평가주에 집중해서 장기 투자하는 펀드다. 이들 성향이 다른 펀드에 자금을 배분해서 투자하면 포트폴리오의 안정성을 더욱 높일 수 있다.

직접 투자자들은 개인 선호 종목보다는 외국인과 기관투자가들이 선호하는 우량주에 초점을 맞춰야 할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들의 영향력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고 기관투자자들은 최근 적립식 펀드와 변액유니버셜 보험 등의 인기로 실탄을 단단히 재 놓고 있는 상황이다. 이들은 개인 선호 종목보다는 주로 시장 지배력이 뛰어나고 유동성이 좋은 우량주에 투자하는 경향을 보인다. 따라서 개인 선호 종목보다는 시장에서 검증된 우량주를 찾아가는 것이 바람직한 전략이다.
글·이상건(미래에셋 선임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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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부동산 가격 상승의 주된 원인은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에서 출발한다. 이외에도 부동산정책, 경기, 금리와 통화, 심리상황 등이 부동산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 작용한다. 이 중 최근 주요하게 떠오르는 변수 중 하나가 금리라 할 수 있다. 콜금리 인상은 수년간 이어진 집값 불안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였던 저금리 기조에 종지부를 찍고, 금리 상승 궤도에 진입한 것을 의미한다.

게다가 내년 상반기 중 모든 지표상 경기회복이 가시화될 경우 추가적인 콜금리 인상도 예상되고 있다. 모건 스탠리 역시 우리나라의 적정 단기금리 수준은 4.0%~4.5%로 판단, 6~8개월 안에 한국은행이 콜금리 목표치를 점진적으로 추가 인상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한 바 있다. 그렇다면 콜금리 인상은 부동산시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 금리와 부동산 가격 특히 집값은 반대 방향으로 움직인다. 즉 금리가 떨어지면 부동산 가격이 상승하고 금리가 오르면 부동산 가격은 하락하는 속성을 갖고 있다. 이는 포트폴리오의 대체적 관계성 때문이다. 모든 금리의 기준이 되는 콜금리가 인상하게 되면 주택담보 대출의 기준이 되는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도 연동되어 오른다. 즉 부동산시장 측면에서 콜금리 인상은 시중금리와 금융권 담보대출의 인상으로 이어진다. 이는 다시 대출금리 상환에 대한 이자부담을 주게 되고 부동산 매물이 쌓이면서 부동산 가격을 하락시키는 효과를 갖게 된다.

8.31 부동산대책으로 위축된 부동산시장은 다시 담보대출 금리 인상으로 재건축, 아파트, 토지 등 매물들이 쏟아질 것이다. 금리 인상으로 가장 큰 부담을 갖게 되는 층은 제2 금융권에서 대출 받는 투자자이다. 대부분 부담이자율이 시중은행보다 높은 편인 데다 후순위담보 설정을 하는 경우가 많아 심리적, 경제적 비용부담이 커졌다. 따라서 이들을 중심으로 다주택자 매물이 다량 방매(放賣)될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가격이 하락하거나 정책영향으로 위축 시에는 무리한 대출로 내집 마련을 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만약 대출을 하게 된다면 LTV(Loan to Value : 주택담보인정비율)는 30%~40%로 하고, PTI(Payment to Income Ratio : 월소득 대비 월상환액 비율)는 30%로 하는 것이 안전하다.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악재를 고려해 보수적인 입장에서 융자를 신청하는 것이 좋다.
또한 거래 침체 시에는 정부가 정책적으로 지원해 주는 금융프로그램이 있다. 금융권의 대출상품보다 저리이며 조건이 훨씬 유리하기 때문에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도 좋다. 생애 최초 주택구입자금, 근로자/서민주택 구입자금 대출을 활용하거나 주택금융공사의 고정금리 모기지론 등 서민주거 안정지원자금으로 전환하는 것이 좋다. 특히 금리가 상승 기조로 접어들 경우 상환기간이 장기인 경우 변동금리에서 고정금리로 갈아타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그러나 중도상환 수수료(보통 대출금의 0.5%~2%를 차지)를 비교하여 판단하여야 한다.
글·고종완(RE멤버스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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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리 기조의 긴 터널을 지나 금리가 상승세로 돌아섰다. 주식시장 역시 활황세를 이어가는 등 이른바 금융환경이 변하고 있다. 말 그대로 재테크에도 변신이 필요한 시점이다.
그 동안의 재테크 전략이 ‘안정성’에 맞추어져 왔다면 지금 같은 금리 상승, 증시 상승기에는 ‘수익성’에 포커스가 맞추어져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하지만 그 대상이 보험이라면 보다 심사숙고 해야 한다. 보험 역시 금융상품이므로 경기 상황의 변화에 따른 리모델링을 고려해 보아야 하겠지만 이런 때일수록 보험의 가장 중요한 기능인 위험 보장과 리스크 대비가 갖춰져 있는지 먼저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본인과 가족을 위한 튼튼한 위험 보장이 기본적으로 갖춰지지 않은 상황에서의 재테크란 모래 위의 성과도 같기 때문이다. 언제 어떻게 닥칠지 모르는 위험과 삶에서의 리스크를 대비해 놓은 후에야 비로소 금리와 보험 간의 재테크 상관관계를 따질 수 있다는 얘기다.

기본적인 보장성 보험에 재테크의 개념을 더한 보험 중 대표적인 상품은 연금보험이다. 이 보험은 대부분 공시이율을 적용한다. 공시이율은 일반 금리와 연동하여 결정되므로 안정적이면서도 금리 상승의 혜택까지 얻을 수 있도록 되어 있다. 공시이율이 높아지면 수익이 커져 나중에 많은 보험금을 받게 된다.

한편, 보험 가입시점부터 확정금리로 가입하는 보험상품들도 있다. 이런 상품들을 금리 상승기에 선택하는 것은 당연히 부적절하다. 가입 시에 보험에 어떤 조건의 금리가 적용되는지를 확인하지 않으면 낭패를 당할 수도 있다.
이러한 정액보험은 보험금액의 고정으로 금융시장의 수익률 변동이나 인플레이션 등 금융환경의 변화에 대응하는 능력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다. 이런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개발된 상품이 바로 변액유니버셜 보험이다.
변액보험은 계약자가 낸 보험료의 상당 부분을 펀드에 투자해 그 수익금으로 보험금을 지급하는 상품이다. 변액보험은 단기 투자 후 보험을 해약하면 납부 보험료에 훨씬 못 미치는 환급금을 돌려 받을 수밖에 없는 장기투자형 상품이다. 하지만 펀드운용 수수료가 연 0.5%∼0.8% 정도로 적립식 펀드 수수료 2.5%보다 저렴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또한, 변액보험은 증시 상황 및 금리 변화에 따라 약간의 수수료만 부담하면 주식형 펀드에서 채권형 펀드, 또는 채권형 펀드에서 주식형 펀드로 갈아탈 수 있다. 10년 이상 보험을 유지하면 보험 수익에 대해 비과세 혜택이 주어진다.

금리 상승 시점에서 가입해 볼 만한 보험상품은 다음과 같다. 우선, 확정적인 수익을 기대하는 보수적인 투자자는 공시이율이 적용되는 금리 연동형 상품에 가입함으로써 최저 수익률을 보장 받고 향후 금리 상승에 따른 이익을 얻을 수 있다.
안정적인 수익과 원금 보존의 목적을 동시에 얻고자 하는 장기 투자자는 변액보험 중 채권형 또는 채권과 주식이 약간 혼합된 혼합안정형 변액보험군의 상품에 가입하는 것이 유리하다. 단, 이런 펀드에 투자할 경우 최소한 10년 이상의 장기적 관점에서 수익률을 볼 줄 알아야 한다. 적극적인 투자로 높은 수익률을 얻고자 하는 경우 변액보험 중 성장형 상품에 가입하는 것이 좋다.

금리가 상승할지, 떨어질지는 그 누구도 장담할 수 없다. 따라서 너무 극단적인 재테크 방법의 변경은 자칫 더 중요한 미래 계획을 무너뜨릴 수 있다. 현재의 금융상품 포트폴리오에서 위험 대비 측면이 부실한 경우에는 그 어떤 재테크보다 보장성 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금리 예측보다 우선한다.
금리가 언제까지 얼마나 상승할지를 제대로 관망하기란 어렵다. 또한, 단기적인 상승은 재테크 전략에 큰 변화를 주지 않는다. 보험을 통한 재테크 전략에 있어서는 특히나 그러하다. 따라서 금리 상승과 하락에 너무 일희일비하지 말고 근본적인 변화가 없다면 현재의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유지하는 것이 현명하다 하겠다. *
글·이성준(네오머니 재정 컨설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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