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요로운 골드세대를 준비하기 위한 지침서풍요로운 골드세대를 준비하기 위한 지침서

Posted at 2007. 6. 15. 11:22 | Posted in 머니IQ를 높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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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이민을 고려 중인 사람들은 대부분 적은 비용으로 윤택한 삶을 살길 원한다. 이는 어느 나라로 떠날 것인가의 문제와 결부되어 있다. 해서 은퇴이민을 떠날 나라를 결정하는 데 있어 고려해야 할 사항들을 꼼꼼하게 짚어 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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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비용을 포함해 동남아지역에서 생활하려면 월 200만 원 정도 소요된다. 동남아가 은퇴이민 국가로 각광받는 이유는 지리적으로 한국과 가깝다는 장점에 앞서, 한국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더욱 풍요로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다. 미국이나 호주처럼 선진국에서 생활하고 싶다면 생활비는 더 많이 책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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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호주(브리즈번, 골드코스트, 퍼스), 코스타리카, 미국 하와이, 캐나다 밴쿠버 등지를 고려할 수 있다. 나이가 들수록 따뜻한 곳에서 사는 게 건강에 좋기 때문에 이들 지역은 은퇴이민 지역으로 인기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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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등지는 골프 천국이지만 더운 날씨 때문에 골프 치는 게 힘들 수 있다. 필리핀 마닐라만 해도 평상시 온도가 30도에 달해 나이 들어 골프를 치기엔 너무 더운 지역이다. 반면 필리핀 바기오 지역은 마닐라보다 북단에 있고, 높은 산지에 위치해 있어 골프 이민을 떠나는 이들에게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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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구사에 별 문제가 없다면 지역 선택에 있어서 별 제한이 없다. 그러나 한국 사람들과 함께 살아야 하고, 한국 음식점이 많은 지역에서 살길 원한다면 한국 교포들이 많이 사는 지역을 선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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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와 호주는 살기에 좋은 곳임에 틀림없으나, 너무 멀리 떨어져 있어 불편한 점도 많다. 특히 캐나다는 시차가 커 한국에 있는 자녀나 손자들과 전화통화하기도 쉽지 않다. 반면 동남아 지역은 시차가 크지 않고, 지리적으로 가까워
                                           편리하다는 이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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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이민을 고려 중인 사람들은 대부분 적은 비용으로 윤택한 삶을 살길 원한다. 이는 어느 나라로 떠날 것인가의 문제와 결부되어 있다. 해서 은퇴이민을 떠날 나라를 결정하는 데 있어 고려해야 할 사항들을 꼼꼼하게 짚어 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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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은퇴이민 후보 국가의 언어도 중요하지만 문화에 대한 이해도 간과할 수 없다. 만약 말레이시아를 선택했다면 ‘밤 문화’가 없는 나라이므로, 룸살롱이나 노래방 체질을 버려야 한다. 술을 애인보다도 좋아하는 체질이라면 태국이나 필리핀을 선택하는 게 좋다. 또한 말레이시아 같은 이슬람문화권은 개신교 신자의 적응이 쉽지 않다. 교회는 있지만 떨어져 있어 신앙생활에 불편이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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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을 정하기에 앞서 사전 답사를 다녀오는 것도 위험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 배우자는 물론이고 자녀와 함께 여러 차례 방문해 보고, 예상되는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마련한 뒤 결론을 내려도 늦지 않다. 장기체류(Long Stay)가 아닌 영원한 투자이민이라면 더 더욱 심사숙고 해야 한다. 3개월 또는 6개월 동안 살아본 뒤 이민을 결정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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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있는 부동산은 친인척이 쓰도록 하거나, 전세를 놓는 방법을 권한다. 일부는 한국 부동산을 처분하기도 하지만, 만약의 일을 대비한다면 부동산을 정리하지 않는 게 좋다. 현지 부동산을 취득할 때엔 부동산 전문가와 충분히 상의하는 게 좋다. 현지 부동산 중개인 말만 믿고 투자했다가 낭패를 보는 사례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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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계획, 구체적이고 실질적으로노후계획, 구체적이고 실질적으로

Posted at 2007. 6. 13. 16:03 | Posted in 재무설계 이야기/은퇴설계



노후를 뜻하는 영어단어 'Retire'는 Re(again:다시)+Tire(바퀴) 즉, 바퀴를 다시 끼우고 달린다는 말이다. 바퀴를 갈고 다시 달리려면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막연하게 ‘어느 정도 저축해서 여생을 편하게 지내면 된다’는 생각에서 벗어나 은퇴에 대한 세부적이고도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지 않으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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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계획은 관념적인 게 아니라 실질적으로
사람들은 은퇴 후엔 세 가지 단계를 겪게 된다. 첫째가 활동하는 시기, 둘째가 과거 회상기, 그리고 마지막으로 투병생활기다.
첫째가 ‘활동하는 시기’로 은퇴 후 약 10여 년간 진행된다. 이 때는 바쁘게 살아오면서 하지 못했던 취미. 여행 등의 여가를 즐기며 매우 활동적으로 지낸다. 노후생활 2단계인 ‘과거 회상기’는 적극적인 노후생활기를 보낸 뒤 70대를 넘기면서부터 찾아온다. 활동력이 떨어지면서 몸을 움직이는 바깥 생활보다는 인생을 돌아보며 찾아오는 친지나 자녀와 시간을 보내게 된다. 그리고 마지막 ‘투병 생활기’는 말 그대로 거동이 불편해지고 뇌졸중. 치매 등 여러 질병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타인의 간호를 필요로 하는 시기다.
은퇴 후 이 세 단계를 잘 넘기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것들이 있다. 노후생활 보장이 그 첫째이고, 안정적인 수입이 둘째다. 그리고 의료보장이 마지막 요건이다. 노후생활 계획은 관념적인 게 아니라 실질적으로 세워야 한다. 안정적인 수입은 최소한의 생계유지는 물론 여유 있는 생활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준비가 돼야 한다.

보험가입과 유동성 자산 확보는 필수 
은퇴 후 안락한 노년을 즐기기 위해서 실천해야 할 5가지 원칙이 있다.
첫째로 보험 가입은 필수다. 사람이 늙으면 아픈 곳도 많고 각종 질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노년에 모아둔 돈을 병원비로 다 써버리는 불상사를 막기 위해서는 보험가입이 가능한 만 60세 이전에 생명보험 등 각종 보장성 보험에 가입해서 질병과 사고에 드는 비용을 보험으로 해결하도록 한다.
둘째, 월이자지급식 상품을 활용하는 것. 개인연금으로 생활비가 부족할 경우에 대비하여 목돈을 월이자지급식 상품에 예치하고 이자를 매달 타 쓰면 한층 여유 있는 노후생활을 즐길 수 있다.
셋째, 자산의 유동성을 높이는 것이다. 아무리 자산이 많더라도 필요할 때 언제든지 자산을 현금화할 수 없다면 그것은 말 그대로 그림의 떡일 것이다. 질병과 사고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노후에는 자산의 유동성을 높이는 게 좋다. 부동산 투자보다는 금융 자산 투자비중을 높이는 게 좋다.
넷째, 무덤에 갈 때까지 돈을 갖고 있는 것. 요즘은 돈이 있어야 자식에게 대접받는 세상이다. 죽어서 무덤에 갖고 갈 것도 아닌데 돈에 집착할 필요가 있느냐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편안한 노후를 염두에 둔다면 자식에게 최대한 상속을 늦추는 것도 한 방법이다.
마지막 다섯째로 ‘올인’식 투자는 피하라는 것이다. 노후에는 투자실패로 몰락하면 회복할 시간적 여유가 없다. 투기성이 큰 위험 투자는 피하고 매사에 안정적 투자로 조심하자.

<한상오 이코노미21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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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별 재무 설계 포인트세대별 재무 설계 포인트

Posted at 2007. 6. 11. 12:58 | Posted in 재무설계 이야기/재무설계 ABC

상담을 진행하다보면 재무적 어려움을 겪는 가정은 예외 없이 몇 가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그것들은 과다한 소비지출과 적은 저축습관, 늦은 결혼 , 과도한 자녀양육과 교육비, 그리고 결정적으로 무리한 주택구입 등이다. 이런 악순환의 고리를 끊기 위한 각 세대별 대응방법을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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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35세대 = 부자가 되는 최고의 투자는 최고의 수익률이 아니라 더 많은 금액을 투입하는 것이다. 아무리 좋은 기회도 자금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니다. 20대 후반과 30대 초반 세대의 자금형성은 앞으로 미래에 대한 초석이다. 소비 자금을 줄여서 저축 금액을 늘려가는 것이 매우 합리적인 논리로 보이나, 실제로 소비를 줄이는 것이 말처럼 쉽지 않다. 이럴 땐 지출의 우선순위를 바꾸어 보자. 수입 중 지출에서 우선이 소비가 아니라 저축이 최우선 순위로, 다음으로 불확실한 미래의 주인이 되기 위한 자기 계발에 지출의 몫을 배당하고 남은 돈으로 소비 생활을 하는 것이다.

△ 30대 = 자녀 출산과 교육 그리고 주택 마련이라는 가장 중요한 일을 완수해야 하는 30대. 지금까지 모은 적은 자금과 새로 저축하는 자금으로 이에 대처하려 하지만 쉽지 않다. 이럴 때는 주위 환경에 매몰된 교육 투자에 나설 것이 아니라 자녀가 성장하여 정말로 부모의 재정적 도움이 필요할 때를 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교육자금 투자에도 시테크가 필요한 것이다.
그리고 주택마련의 목적을 투자인지, 안정적 주거인지 명확히 해야 한다. 유동성이 충분하지 않은 상황에서 투자와 주거를 함께 만족하는 무리한 투자는 미래의 모든 계획을 송두리째 바꿀 수 있는 핵폭탄이 될 수 있다.

△40대 = 꽉 짜인 지출구조 때문에 별달리 여유가 없는 40대. 주택자금 상환과 늘어나는 자녀교육비, 그리고 현실로 다가온 노후에 대한 불안 등은 40대 가정의 현주소이다. 이럴 때는 누구를 위한 삶인가에 대한 성찰 속에 숙명처럼 짊어지고 가는 지출구조를 전반적으로 재검토해야 한다.
어느 재벌 총수의 말처럼 ‘10년 뒤에 무엇으로 먹고 살 수 있을 것인가 ’에 대해 심사숙고해야 할 때다. 한창 일할 수 있음에도 직장에서 은퇴하여야 하는 사회 구조 속에서 지금부터 ‘제2의 인생’을 위해 차분히 여유로운 노후를 준비하는 지혜가 절실하다.

△50대 = 오로지 주택에만 집중된 재테크로 남부럽지 않은 자금이 형성되었지만 쓸 돈은 없는 50대. 수입은 없어지고, 그나마 주어진 퇴직금을 야금야금 빼내어 쓸 수는 없어 사업을 시작하지만 실패하는 사례가 많다. 어떻게 지금 있는 자산을 지키면서 노후를 준비할 수 있을까  이제 부동산 상승에 대한 막연한 기대와 임대소득, 역모기지론 등 주택을 이용한 재테크에서 벗어나야 한다. 유일한 소득원에서 실패하면 결국 인생의 실패로 귀결될 수 있다.
‘계란을 한 바구니 담지 말라’는 금언처럼 수익원의 다양화가 절실하다. 목돈보다 매달 나오는 푼돈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입 발생이나 자산 상태에 따라 거치형 연금, 즉시 연금 등으로 나만의 평생 월급 즉, 매달 현금 흐름을 확보하자.

<김만식 에셋비 재무컨설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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