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 경제 규모에 맞춘 ‘100% 성공 재테크 플랜’우리 집 경제 규모에 맞춘 ‘100% 성공 재테크 플랜’

Posted at 2010. 4. 4. 23:54 | Posted in 재무설계 이야기/재무설계사례

우리 집 경제 규모에 맞춘 ‘100% 성공 재테크 플랜’
무조건 저축만 한다고 목돈이 모이는 것은 아니라는 것쯤은 여우 같은 요즘 주부들이 더 잘 알고 있습니다. 재테크에 워낙 관심이 많은 주부들이지만 막상 실전은 이론과 다릅니다. 아무리 재테크 강의를 들어도 답이 나오지 않죠. 지금 당장 SOS가 필요한 가족의 라이프 스타일에 꼭 맞는 실전 재테크 방법을 짚어봤습니다.

“종잣돈으로 재테크할 수 있는 방법은 없나요?”

저는 아기가 태어나면서 생활비도 늘어나고, 특히 외식비가 만만치 않게 들어가서 걱정이에요.제가 계획한 목표가 ‘2년 6개월 안에 2천만원 모으기’지만 저희 집은 현재 은행 대출 1천5백만원이 있어 돈을 모으기 여간 어렵지 않아요. 대출은 얼마 전 아파트 분양을 받기 위해 사용했고요, 이제 2012년 입주를 한답니다. 현재는 전세를 살고 있어요. 제 생각에는 분당에 아파트를 구입하고픈데 남편의 외벌이로는 아파트 잔금 치르기도 빠듯하네요. 그래서 아이만 해결된다면 재택 근무라도 맞벌이를 생각하고 있어요.
 

수입 

남편 월급 2,500,000원
나의 월급 0원
총수입 2,500,000원
 

지출


은행 대출금 330,000원 
부부 적금 400,000원
아기 적금 50,000원
적립식 펀드 100,000원
공과금+보험료 500,000원 
부모님 용돈 150,000원
생활비 770,000원
기타 200,000원 
총지출 2,500,000원



전문가가 제안했어요!

재테크를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당분간은 대출금 상환으로 인해 목돈을 만드는 데 많은 제약이 따를 것이니 집에서 재택 근무를 할 수 있는 일자리를 알아보는 것이 해결이 되어야 목표인 ‘2년 6개월에 2천만원의 목돈 마련’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내 집 마련을 위해 아파트를 분양받았지만 중도금과 잔금을 치르기 위해서 추가로 대출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월 초에 청약을 통해 분양을 받은 아파트가 프리미엄이 얼마나 오를지는 더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2012년 10월에 입주를 하기 전까지 2천만원을 모은 후 이 집을 팔고, 이사를 가서 내 집 마련을 다시 할 계획이기에 재테크의 방법을 달리해야 합니다. 



재테크 플랜!

1. 기간별 재테크를 하라


이미 계약금을 지급한 상태이고, 잔금을 올 3월 15일에 치뤘기에 앞으로 분양 원가의 70%를 치러야 합니다. 문제는 현재 1천5백만원의 대출금이 남아 있는 상태라는 것입니다. 현재 재산 중에 목돈은 적금으로 불입하고 있는 월 40만원인데, 중도금을 지급하는 기간이 다르기 때문에 중도에 해약해서 처리할 수 없다는 것이 난해합니다. 
물론 예금 담보 대출을 통해서 해결하는 것도 방법이지만, 그것보다 원천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기간별 투자 방법을 생각하는 것이 더 좋을 듯하겠죠. 
중도금을 불입할 수 있는 여유가 된다면, 중도금을 내는 기간에 맞춰서 목돈을 준비해야 합니다. 그래서 기존에 불입하는 적금과 예금이 있는 경우는 이 기간을 조정해서 해결할 수 있는 중도금은 해결하고, 기간이 맞지 않는 중도금에 대해서만 새롭게 불입을 하는 식으로 기간별 재테크를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중도금을 불입할 수 있는 여건이 충분하지 않을 경우 은행에서 취급하는 중도금을 내는 기간에 맞춰 목돈을 준비합니다. 


2. 기본적으로 가져가야 할 금융 상품은 꼭 챙겨라

주택 청약 상품 ∥ ‘1인 1통장’이기 때문에 청약을 이미 활용했다 해도 주택 청약에 가입을 할 수 있지만, 2년 내에 청약을 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매월 불입하는 주택청약종합저축으로 남편 또는 아내 명의로 불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택 마련 저축 ∥ 장기 주택 마련 청약에 당장 불입할 능력이 되지 않기 때문에 우선 가입이라도 해 두고, 중도금이나 잔금에 대한 부담이 없는 시기가 올 경우 조금씩 불입을 하는 방법도 좋습니다. 또한 만기를 7~10년, 20년, 30년으로 해서 3개 정도는 가입을 해 두며 정액 적립이 아닌 자유 적립식으로 가입을 해야 부담이 없습니다. 


3. 아기 보험에 가입을 하라

아이를 키우면서 아기 보험은 필수! 현재 판매하는 아기 보험의 경우 LIG손해의 희망플러스자녀보험이 아기 보험에 특화된 상품을 내놓고 보장 내역도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이외에 동양생명,현대해상 등의 보험사 아기 보험이 좋습니다. 


“이영경 씨 경우는 현재 계약금과 중도금 1회만을 치르고 아직 중도금 5회와 잔금이 남아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위의 4가지 방법에 대해서 다시 한번 살펴보시고, 선택 가능한 방법에 대해서 다시금 스케줄을 잡으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진정한 재테크는 돈과 젊음을 함께 모으며 누리는 것이라 생각해요”
저는 저만의 재테크 철학을 가지고 있습니다. 재테크를 저도 처음에는 무조건 돈이라고만 생각했죠. 하지만 이제는 당장 통장에 찍히는 돈의 숫자보다 더 많은 것을 생각합니다. 현재 아내와 저와의 젊음, 이 시간도 바로 저에게는 재테크 대상이지요.그래서 적절히 여행도 하고 나 자신을 위해 배우고 싶은 것은 배우고 사고 싶은 것도 가끔은 정도에 맞추어 사려고 합니다. 

수입 

남편 수입 1,530,000원
아내 수입 1,100,000원
상여금 760,000원
기타 250,000원
총수입 3,640,000원


지출

보험료 232,000원
일반 적금 44,000원
청약 저축+주택 부금 363,000원
근로자 저축+이자 116,000원
부모님 용돈 120,000원
부부 용돈 380,000원
식비 263,000원
의생활비 164,000원
공과금 130,000원
교육비 2,7500원
차량 유지비 56,000원
문화비 139,000원
기타 60,000원
총지출 2,100,000원


전문가가 제안했어요!

오상훈 씨는 현재 맞벌이지만, 아내가 아이를 임신해서 출산까지 하게 될 경우 맞벌이에서 외벌이로 되기 때문에 현재와 같은 월소득에 따라 저축과 지출을 할 경우 마이너스 생활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아이 출산 계획에 따라 향후 들어갈 자녀 양육비가 추가로 발생하게 된다는 점도 생각해야 합니다. 

재테크 플랜!

1 세금 혜택이 있거나 소득 공제 혜택이 있는 금융 상품을 잘 활용하라 

근로자 우대 저축 ∥ 초기 3년간은 고정 금리이나, 이후 2년간은 변동 금리가 적용되어 일부 은행의 경우 3년 만기 이후 추가로 2년을 더 불입합니다. 그래서 비과세라는 이점을 안고서도 저축 은행의 적금 금리보다 세후 이자율 측면에서 낮은 경우를 감안하여 세후 수익률이 저축 은행 적금이 높다면 과감히 기존 근로자 우대 저축을 3년만 불입하고, 그동안 불입했던 금액을 저축 은행의 적금 등 다른 대안 상품으로 불입하는 방법을 택합니다. 

장기 주택 마련 저축 ∥
 비과세와 소득 공제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장기 상품이기에 중간에 해지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만기를 달리해서 여러 개를 준비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방법은 만기 7~10년, 20년, 30년 이상으로 해서 가입하는 것. 

세금 우대 상품 ∥
 세금 우대 상품은 현재 어느 명의로 얼마가 가입되어 있는지 확인을 하고, 한도가 넘을 경우 아내 명의와 자녀 명의로 분산을 할 수 있도록 합니다. 아직 한도까지 차려면 시간이 더 필요할 수도 있지만, 세금 우대 한도는 꾸준히 체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주택 청약 상품에 가입하라

주택 청약 저축에 가입을 하고 있는데 남편과 아내 따로 청약 통장 개설이 가능합니다. 무주택 세대주는 주택 청약 저축에 가입하는 것이 좋으며, 그 이외의 경우는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합니다. 특히 청약 통장은 연체 없이 꾸준히 불입을 해야 유리하며 청약 저축은 같은 순위일 경우 금액이 많고, 불입 회수가 많아야 우선 순위를 받을 수 있습니다. 


3. 노후 대비를 위해 장기 투자 상품에 가입하라

노후를 장기로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을 대안으로 봅니다. 장기 주택 마련 저축과 개인 연금 보험, 종신 보험, 10년 이상 꾸준히 저축할 수 있는 적금, 적립식 펀드 등이 있습니다.


“오상훈 씨의 경우 전반적인 재테크는 현재와는 달리 해야 하며 지금까지 얘기한 위의 5가지 방법은 오상훈 씨에게 가이드 역할을 할 뿐이며, 구체적인 실천 행동은 본인이 선택을 하시기 바랍니다. ”


“가계 빚이 많아서 돈을 제대로 모을 수가 없어요”
저희 부부는 약간의 빚이 있어서 돈을 모으기 어렵습니다. 결혼 자금으로 마이너스 대출을 받았고 부모님께 1천만원의 빚도 있어요. 하지만 남편과 열심히 일하고 모은 결과 내년 12월까지 마이너스 대출을 정리하고 2006년 6월까지 부모님께 진 빚도 갚기로 계획했어요. 
현재 근로자 저축을 남편과 제 것, 1백30만원씩 저축하고 있고 생활비 쓰고 남은 돈은 자유 저축을 하는데 아무리 아껴도 굴릴 자금은 없네요. 제 가계부의 문제점은 외식과 술값으로 변동이 심하다는 거에요. 옷이나 화장품에는 관심이 없어도 맞벌이라 그런지 외식이 잦은 편이죠. 아직 아이는 계획 없어요. 지금은 여유가 없지만 3년 후쯤 계획하고 있어요. 대신 자식 같은 강아지를 기르는데 이도 들어가는 돈이 만만치 않아서 고민이랍니다. 


수입 

남편 수입 1,300,000원
아내 수입 1,700,000원
월세 300,000원
총수입 3,300,000원


지출 

부부 보험료 390,000원
남편 용돈 200,000원
내 용돈 200,000원
부모님 용돈 100,000원
식비 300,000원
문화비 100,000원
강아지 사료·용품 50,000원 
총지출 1,400,000원


전문가가 제안했어요! 
빌라 한 채를 보유하고 있지만 주택 융자 , 부모님께 빌린 돈과 마이너스 대출로 실제 본인 자금은 매우 적은 상황입니다. 


재테크 플랜!


1. 빌라를 보유하지 말아라 

월세로 받은 돈의 대부분은 대출 비용을 충당하고 있어 굳이 빌라는 보유해야 할 이유는 없습니다. 현재 부동산 시장은 하향세로 가격이 떨어지고 있고 내년에도 정부의 규제로 하향세를 예상합니다. 하향세로 빌라는 하락폭이 더 큽니다. 


2. 미분양 아파트를 알아보라


내년 상반기쯤에는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지역의 유망 미분양 아파트를 알아보세요.. 요즘 미분양 아파트는 계약금을 5%로 하고 중도금을 전액 무이자로 하며 일부 건설업체들은 새시까지 무료로 제공하기도 합니다.


“박지은 씨는 빌라를 하루라도 빨리 매도를 하셔서 마이너스 대출 등을 상환하시고, 청약 부금 통장을 만드세요. 그리고 난 후 내년 상반기쯤 수도권 지역의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알짜 미분양 아파트를 탐색해 보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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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at 2008. 11. 2. 21:10 | Posted in 재무설계 이야기/은퇴설계

지금의 30~40대는 고령화 세대로 분류된다. 2020년이면 평균 수명 80.7.
2020년은 65 이상 노인 인구가 학생 인구(8~21) 추월하는 시기이고 386세대가 노인 인구에 편입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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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가 재앙이 되는 세상

외벌이 회사원 A(38) 요즘 노후 걱정에 밤잠을 설친다. 정년 예정 시기인 50세까지 남은 기간은 겨우 12…. 그나마도 최근에는 퇴직 연령이 점점 낮아지는 추세라 더욱 불안해진다. 창업을 시도하지 않는 쉰을 바라보는 나이에 재취업해 돈을 벌기란 여간 힘든 일이 아닐 테니 말이다. 초등학생인 아이의 교육비와 아파트를 구입하면서 빌린 은행 대출금을 갚는 지금도 허리가 지경인데, 정년 이후의 생활은 어떻게 감당할지 정말 답이 안나온다고 한숨 짓는다.
노후에 매달 200만원의 자금을 필요로 한다고 가정한다면 퇴직 20 동안 경우 48000만원, 30 동안 경우에는 72000만원이 필요하다. 물가 상승률과 이자 소득을 계산하지 않은 단순 금액이고, 주택비가 포함되지 않았으므로 집을 보유한 상태에서 그만한 금융 자산이 있어야 한다는 결론이다. 아이들 교육비와 결혼 자금 등을 제외한 순수 노후 자금. A씨는 지금부터라도 어떻게 해서든 노후 자금을 만들기로 결심했다. 그리고 경제적인 문제를 포함한 노후의 일들을 구체적으로 고민하기 시작한 것이다. 놓고 있다가 은퇴를 맞지 않으려면 은퇴 이후 20~30년의 시간을 적극적으로 대비하는 것이 최선의 방책. 자신에게 맞는 창업 아이템을 골라 차근차근 준비하고, 보다 즐거운 노년을 보내기 위한 이상적인 라이프스타일도 찾으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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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노후 대비를 서둘러야 하는 이유
본격적인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노후 대비는 30대에게도 커다란 숙제가 됐다. 예로부터 장수를 오복(五福) 중에 으뜸으로 쳤지만 이제 무방비 상태로 노후를 맞는 사람들에게는 장수가 재앙이 될지도 모른다. 사회보장제도가 턱없이 미약한 나라에서 살고 있기 때문에 ()테크를 고스란히 개인이 책임져야 하는 것이 현실. 지금의 30~40대는 고령화 세대로 분류된다. 2020년이면 평균 수명 80.7. 2020년은 65 이상 노인 인구가 학생 인구(8~21) 추월하는 시기이고 386세대가 노인 인구에 편입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70년대까지만 해도 출생아수는 100 명에 육박했다. 그러다 2000년에 접어들면서 출생아수는 연간 50 이하로 떨어졌다. 출생률 하락은 기존의 사회 구조가 깨진다는 신호이다. , 노동을 없는 노인을 돌볼 사람이 줄어든다는 의미.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05 노인 1명을 책임질 있는 생산가능 인구(15~64) 7.9명에서 2020년에는 4.6, 2030년에는 2.7명으로 줄어든다. 그만큼 노인 인구에 대한 청장년의 부담이 커진다는 것이다. 이와 같은 평균 수명의 연장과 출생률 하락이 30대부터 부지런히 노후 준비를 서둘러야 하는 가장 이유다.
국가에서 선전하는 것처럼 국민연금이 개인의 노후를 안전하게 지켜줄 있다면 걱정이 없겠지만 실상은 그렇지 못하다. 국민연금은 어디까지나 최소 생계비일 뿐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수시로 불거져 나오는 국민연금 고갈 의혹은 우리를 더욱 불안하게 만든다. 결국 노후 대비는 개인이 떠안을 밖에 것이 지금의 현실. 노후 자금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 물가 상승률만큼 돈의 실질적인 가치가 떨어지기 때문. 물가 상승률을 3% 1억원의 10 가치는 7441만원, 20 후에는 5537만원, 30 후에는 4120만원이 된다. 따라서 현재 기준으로 적당하다고 생각한 자금의 규모가 나중에는 기대에 미치는 수준이 있다. 또한 갈수록 커지는 세금 부담과 의료비 지출 증가도 노후 대비를 부채질하는 요인이다. 예전에는 자식 농사를 짓는 제일 안전한 노후 대비였으나 그것도 옛말이 됐다. 2030년이면 사회적으로 경제 활동 인구 3명이 노인 1명을 책임져야 하는 상황이 되므로 자녀들도 살기 힘들어져 부모를 부양할 여유가 없어진다. 장밋빛 노후는 늦기 전에 스스로 빨리 준비하는 사람에게만 보장된 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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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직한 노후 재테크의 원칙

물론 노테크는 저금리와 고령화 문제로 고민하고 있는 세계 공통의 화제다. 선진국에서도 국가가 노후를 책임져 주는 시대는 지났다. 국민연금 지급을 줄이는 대신에 개인 연금과 기업 연금에 다양한 혜택을 주는 방식으로 국민들의 노후 생활을 뒷받침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저금리와 평생 직장의 붕괴, 노후 기간의 연장에 대비해 20~30대부터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재테크를 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저축에서 투자로 방향을 돌리고, 각자 목적에 맞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위험을 분산해야 한다는 것이다. 예전에는 부동산이 가장 안정적인 노후 대비책이었지만 날이 갈수록 유동성이 떨어지고 수익률도 점점 낮아져 부동산보다는 주식이나 채권, 펀드가 유리하다는 분석이다. 전체적인 투자 자산 면에서 본다면 직접 투자인 주식에서 간접 투자인 펀드로 트렌드가 바뀌는 사황. 개인 연금도 기본적인 노후 대비 상품이다. 개인 연금은 은행권과 보험사, 투신사별로 워낙 많은 상품이 나와 있어 꼼꼼하게 비교해 보고 자신에게 맞는 걸로 고르는 안목이 필요하다.
상황에 맞게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하는 유연성도 갖추어야 한다. 세계적인 노후 전문가 올리비아 미첼 교수(미국 펜실베니아대 경영대학원) 30대까지는 공격적으로 투자하되 은퇴 즈음에는 안정적인 방향으로 노선을 바꾸라고 조언한다. '유연하고 다양한 투자' 핵심. 주식과 채권을 예로 든다면 젊었을 때는 자산의 90% 주식에, 은퇴가 다가오면 채권에 90% 넣는 식의 조정이 필요하다는 말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세계 경제의 흐름을 알아야 한다. 아는 만큼 보이는 . 금리 변화나 각국의 경기 상황 등을 알면 투자의 방향이 잡힌다. 노후를 막연히 걱정만 하고 있을 시간이 없다. 30, 인생의 황금기에 인생의 황혼기를 준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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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대 주부의 재테크 전략신세대 주부의 재테크 전략

Posted at 2008. 11. 2. 20:36 | Posted in 머니IQ를 높이자!/전문가 칼럼

재테크 재테크 재테크 재테크 재테크 재테크 재테크 재테크 재테크 재테크 재테크 재테크 재테크 재테크 재테크 재테크 재테크 재테크 재테크 
신세대. 이름만 들어도 싱그러움이 느껴지는 그들은 「안 먹고 안 입는」식의 무조건적인 절제는 거부한다. 미래의 풍요로운 삶도 중요하지만 현재의 쾌적한 생활도 포기할 수 없단다. 세대간 가치관이 다른 만큼 신세대 주부의 재테크전략은 부모 세대의 그것과는 당연히 차이가 난다. 여가와 저축생활, 어딘가 아구가 맞지 않을 것 같은데 신세대 주부들은 접점을 찾기 위해 끊임없이 탐구하고 노력한다.

세금우대와 소득공제 등 절세상품은 필수 〓 절세상품이 좋다는 것은 알 만한 사람은 다 아는 사실

썩어도 준치, 주택관련 청약상품 〓 분양가 자유화바람으로 분양에 대한 메리트가 점차 떨어진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아직 주택관련 청약상품은 내 집 마련의 지름길

위험분산은 기본 〓 포트폴리오가 별건가. 위험을 적절히 분산하는 것이 기본이다. 목돈이 생긴 경우 지출이 필요한 시점을 감안, 실적배당상품과 확정금리상품에 분산 예치하는 것도 손해를 줄이는 방법이다.

대출도 투자다 〓 분에 넘치는 대출은 문제지만 무조건 자기자본으로 재산증식을 시도하는 것도 고루한 사고방식. 자금이 모자랄 때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대출관련 상품에 미리미리 가입해두자.

편리한 대출,마이너스대출 1천만원 미만의 소액 대출이라면 단연 마이너스대출이 으뜸이다. 한도 내에서는 은행 눈치 안보고 언제든지 찾아 쓸 수 있어 편리하다. 고객의 기여도에 따라 대출한도가 정해지기 때문에 종합통장 등에 급여이체 공과금이체 등 웬만한 거래를 집중시키는 게 좋다.

성급한 중도해지는 금물 〓 아무리 좋은 상품도 중도에 해지하면 약정이율의 절반을 포기해야 한다. 만기가 얼마 남지않은 경우라면 예금을 담보(잔액의 95100%)로 대출을 받았다가 만기에 정산하는 방법을 활용하는 것도 요령. 중도해지이율과 담보대출이 가능한지 여부를 예금 가입 시 확인해 두라는 말이다.

컴세대는 은행창구에 가지 않는다 PC에 익숙한 신세대는 집안이나 사무실에서 은행 일을 처리하는데 익숙하다. 잔액조회나 송금 정도는 전화나 PC로 오케이. 현금자동입출금기(ATM) 등 자동화기기의 사용법을 익혀두면 금상첨화. 이 모두가 시간과 수수료를 절약하는 지름길이다.

나만의 은행, 주거래 은행을 갖자 〓 은행은 우대고객에게 수수료 감면, 대출이자 감면 등 각종 서비스를 제공한다. 단골고객에게 특전을 베푼다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 젊었을 때부터 한 은행을 집중적으로 거래하는 습관을 기르도록 하자.

종신보험의 가입은 필수 〓 보험은 사랑과 책임을 파는 상품이다.부부 모두가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자금 계획을 세우고 보장규모를 조목조목 따져 보아야 한다. 보험은 여유가 있을 때 가입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여유가 없는 사람들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는 유력한 방법이다.

무엇보다도 자기자신을 위한 투자에 인색하지 말라 〓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자기 자신이다. 미래의 승부를 위하여 자신을 위해 충분히 돈을 지출할 줄 알아야 한다. 전문분야의 자격증을 획득한다든지,어학을 공부한다든지 어떤 것이든 자신의 특화 된 장기를 개발하여 언젠가 자신에게 주어질지도 모를 기회와 상황에 대비할 것을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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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홈피 이용 나만의 재테크 정보창고 만들자블로그·홈피 이용 나만의 재테크 정보창고 만들자

Posted at 2008. 11. 2. 20:30 | Posted in 머니IQ를 높이자!/전문가 칼럼


컬럼 쓰기, 정보 모으기 등
몇 년 전부터 인터넷이 생활의 일부가 되면서 개인 블로그나 미니 홈피가 필수사항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개인 블로그나 미니 홈피에 한 번쯤 나만의 부자 준비 게시판을 만들어서 직접 재테크 관련 컬럼을 써 보는 걸 권하고 싶다. 굳이 컬럼이 아니라도 상관없다. 주식, 부동산, 금융상품, 금리의 동향 등에 대한 정보를 정리해 보거나 쉽게 풀어서 컬럼식으로 써 보는 방법으로나 자신이 재테크 컬럼니스트가 되어 보자. 막연하게 한 번 훑고 지나갔던 각종 뉴스나 정보 등을 숙독하게 되고 요점을 점검하게 되고 꼭 알아야 할 사항에 대해서 다시 한 번 되짚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컬럼을 쓰는 게 부담스럽다던가 막연하다면 차라리 몇몇 기관이나 다른 사람의 컬럼을 잘 모아놨다가 실제로 2009년도의 시장의 흐름이 어떻게 흘러가는지를 비교해 가면서 확인해 보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 될 것이다.
어떤 회사의 경영 상태나 재무 상황을 알고 싶을 때 찾아보는 것 중에 대차대조표와 손익계산서가 있다. 일정시점의 자산, 부채, 자본의 상황을 알 수 있는게 대차대조표라면, 일정기간의 매출 및 손익의 흐름을 알 수 있는 게 손익계산서이다.
최근의 재테크는 대차대조표식으로 파악하기보다는 손익계산서식으로 파악해야 한다. 즉 몇 년간의 시장 동향이나 흐름에 대해서 파악하고 있어야 하며, 향후에는 어떤 투자수단이나 재테크 실천 방법이 유망할지를 나름대로 알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자신의 투자 안목도 평가
이때 우리가 가장 쉽게 기간에 대한 예상이나 결산을 알아볼 수 있는 자료가 최근에 나오고 있는 통계나 결산자료, 2009년 예상치 등이다. 현재의 수익률보다는 최근 몇 년, 몇 개월간의 수익률이 훨씬 가치 있고 의미가 있다. 지금 시점의 인기상품보다는 꾸준하게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스테디 상품에 대한 관심과 투자를 중요시해야 한다는 것이다.
내년의 몇 개월보다 지금의 몇 주 아니 몇 일보다 훨씬 중요할 수도 있다. 그 정도로 투자에 대한 결정과 준비가 중요한 것인 만큼 그에 대한 작전전략을 직접 재테크 컬럼으로 써서 개인 블로그나 미니 홈피에 올려놓고 1년을 지내면서 나의 예상과 시장의 흐름과 비교하여 얼마나 비슷하게 가는지를 살펴보는 것도 또 하나의 부자가 되는 지름길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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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노후를 위해 30대에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행복한 노후를 위해 30대에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

Posted at 2008. 11. 2. 20:22 | Posted in 머니IQ를 높이자!/전문가 칼럼

인생으로 치면 노후는 밤에 해당한다.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인생의 밤이 길어지고 있다. 긴 밤을 잘 지새우기 위해 삼십대에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 또 하루 저물기 전에 따져 봐야 할 것들.

① 삼십대에 해야 할 것 9
1. 현실을 직시하라_새롭게 등장한 단어가 사회상을 반영한다면, 삼팔선과 사오정이 불안한 노후를 '땡땡땡' 알리고 있다. 45세에 퇴직하면 최소 25년의 노후 자금이 필요하다. 최소한 주택과 별도로 4억~5억원은 있어야 살 수 있다는 말. 38세에 퇴직을 한다면 그 이후는 길고도 길다. 이처럼 실질 정년이 줄어들고 노후 생활을 하는 기간이 늘어나면서 그에 대한 준비가 절실해졌다. 따라서 노후란 단어를 먼 미래로 떠넘기지 말고, 현실을 직시해 발 빠르게 움직여야 한다.

2. 앞으로 인생 계획을 세워라_계획한 대로 모든 게 이뤄지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계획을 세운 사람은 길을 돌아가지 않아도 된다. 퇴직 이후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은 뭐가 있을지에 대해 고민하고 준비하자. 자금 마련을 위한 실행 파일을 짜는 것도 중요하다. 연금, 보험 등과 함께 소비를 줄이고 저축을 늘리는 기본적인 자산 관리 설계를 하고 실천한다.

3. 건강에 저축하라_건강은 젊을 때 챙기라는 말, 고령화 시대에 더 와 닿는다. 나중에 몸이 아프면 치료비 부담에 허덕이게 된다. 병원비에 치이면서 풍요로운 노후가 보장될 리 없다. 건강에 저축하라는 말은 그래서 나온다.

4. 인생을 즐겨라_인생을 즐기려면 어느 정도 돈이 든다. 어떤 사람은 쓰고 싶은 데는 다 쓰지만, 반대로 목돈으로 돌아오게 만드는 사람들이 있다. 직장인 A씨는 겨울철이면 매주 스키장에 나간다. 스키를 워낙 좋아해 스키장에 가는 비용은 아끼지 않는다. 그러다 보니 스키 실력이 부쩍 늘었고 자연스레 스키 강사 자격증을 따게 됐다. 이제 그는 퇴직이 빨라진다고 해도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 실버 스키 강사로 일정한 소득을 거두겠다는 각오다. 인생을 즐기면서 돈도 버니, 그만한 노후 대비책도 없다. 인생을 똑똑하게 즐겨라.

5. 재테크 인맥을 만들어라_삼심대는 인맥을 만들 시기다. 인생에서 진정한 친구 세 명이면 된다고 했지만, 재테크 인맥은 많을수록 좋다. 연금과 보험, 주식과 펀드 투자, 부동산 등 알아야 할 게 얼마나 많은가. 주변에 돈 굴리는 법을 아는 사람과 친해지자. 그들에게 재테크 노하우를 하나씩만 물려받아도 자본 돌아가는 흐름 정도는 꿰뚫을 수 있다.

6. 계속 공부해라_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다. 세상 보는 눈을 키우고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를 찾아 하루 5분이라도 투자하라. 그러다 보면 지식이 쌓이고, 그 속에서 뭔가 길을 발견할 수 있다. 계속 공부하면 늙어서 할 일이 생긴다. 멍하니 하늘만 쳐다볼 수는 없는 노릇이다.

7. 남을 도와라_봉사 활동을 하라는 말이다. 남을 돕는 것도 해본 사람이 잘 한다. 젊었을 때부터 나눔의 기쁨을 맛봐라. 한 예로, 무료 진료를 펼치는 의사들에게 사람들이 얼마나 감사하는지 모른다. 그저 시간고 몸으로 하는 대신 전문성을 살리면 훗날 소중한 도우미로 거듭날 수 있다.

8. 자녀를 위해 경제 교육을 시켜라_『열두 살에 부자가 된 키라』『예담이는 열두 살에 1000만원을 모았어요』…. 책 속에 등장하는 예다이나 키라는 빨리 재테크를 시작했다. 돈을 모아서 좋다기보다, 자금 동기를 부여하고 돈의 중요성에 대해 배웠다는 것이 기특하다. 자녀와 돈에 관해 이야기를 나눠라. 왜 부모가 아이들이 원하는 것을 사주지 못하는지 알려주거나, 용돈을 저축해 원하는 것을 이루는 행복을 맛보게 하는 식이다.

9. 노후 자금을 설계하라_미국은 첫 직장에서부터 월 소득의 12%를 노후 자금으로 설계하는게 원칙이라고 한다. 노후 대비가 빠를수록, 또 준비 폭이 클수록 황혼기가 편하다는 여러 정황상, 월 소득의 일정 부분을 노후 설계 자금으로 묶어 둬라.

② 삼십대에 하지 말아야 할 것 9
1. 재산 상속은 꿈도 꾸지 마라_조기 퇴직과 실질 정년 단축, 고령화 시대… 노후 자금 비중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은퇴 시기를 60세로 잡고 이후 25년을 사는 데 필요한 노후 생활비를 평균적으로 계산해 보면, 월 160만원 정도 쉬지 않고 20년 동안 저축해야 노후를 그럭저럭 보낼 수 있다고 한다. 재산을 물려줘야겠다는 생각은 사치다. 어떻게 하면 긴 노후를 '그럭저럭'이라도 보낼 수 있을까에 더 투자해야 한다.

2. 자녀에게 기댈 생각도 마라_효(孝), 부모에 대한 공경을 바탕으로 한 자녀의 행위다. 그러나 경제적으로 기댈 생각은 하지 말자. 자녀들이 지금 부모 나이대가 되면 스스로 먹고 살기 힘들다. 앞으로 더 치열해질지도 모를 일이다. 자녀에게 기대는 것은 복 받은 사람 아니고서야 어려운 일. 자녀에게 용돈을 건네겠다는 역발상으로 노후를 준비하자.

3. 빚보증, 절대 서지 마라_웬만한 직장인치고 돈 빌려 달라는 청탁을 받지 않은 사람은 드물다. 거절하자니 마음이 불편하고, 보증을 서주자니 겁난다. 빚보증은 불행의 씨앗이 되는 경우가 많다. 빚보증을 친절하게 거절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지금 보증 한도가 다 찼다. 나중에 다시 생각해 보자"는 말이면 된다. 나중에 보면 친구가 다른 데서 돈을 빌렸거나, 망했거나 둘 중 하나다.

4. 현금 서비스 돌려 막지 마라_한때 신용카드를 '묻지 마 발급'한 적이 있었다. 카드를 돌려쓰다 신용불량자가 된 사람들은 여전히 사회 문제로 남아 있다. 계속 돌려 막기를 하다가는 연 19%라는 높은 수수료의 늪에서 헤어날 수 없다. '금방 갚겠지' 하는 생각 자체를 버려야 한다. 무엇보다 현금 서비스를 안 받아도 될 만큼 절약하는 게 우선이다.

5. 데이 트레이딩 하지 마라_매일 주식을 사고팔아 '대박'을 꿈꾸는 사람들. 세상은 그들을 개미 투자자라 부른다. 개미처럼 열심히 번 돈을 갖고 주식을 통해 돈을 불리겠다는 그 마음은 읽히지만, 결과적으로 수익 내는 사람은 손에 꼽힌다. 트레이딩 최소 수수료를 가지고 계산을 해도 연 7% 이상 수익을 내야 본전치기라고 한다. 데이 트레이딩으로 돈 버는 쪽은 따로 있다는 것을 명심하자.

6. 도박에 손대지 마라_많은 말 하지 않겠다. 도박으로 돈을 딸 수도 잃을 수도 있다. 문제는 중독성이다. 빠져들수록 돈도 커지고 시쳇말로 '깡통' 찰 기회가 많아진다.

7. 달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마라_내 돈에 손대는 '보이지 않는 손'이 있다는 것을 전제로, 달걀은 절대 한 바구니에 담지 마라. 유동성과 수익성을 평균 이상으로 가져갈 수 있도록 각 상품별로 꼼꼼하게 따져 보고 분산 투자해야 한다.

8. 부동산에 올인하지 마라_부동산 시장이 조정 국면에 들어선 지 꽤 됐다. 8·31 부동산 대책발표 이후, 부동산 전문가들은 향후 부동산 시장에서 시세 차익을 얻기가 힘들어질 것이라 지적한다. 부동산 시장의 흐름을 지켜보되, 내 집 마련을 굳이 서두를 필요는 없다. 대신 적립식 펀드 등 높은 수익률을 기대하면서 목돈 마련에 힘을 쏟고 때를 기다리는 것도 한 방법이다.

9. 남에게 빚지지 말아라_빚이 있는 사람치고 어깨 펴고 다니는 사람 드물다. 재테크 전문가들이 말하는 빚에 대한 처방전은 한결같다. 가장 훌륭한 자산 관리 비법은 돈이 생길 때마다 빚을 갚으라는 것이다. 시기는 빠를수록 좋다. 경제적인 면에서 따져 보더라도, 대출 이자보다 높은 예금 이자를 찾기 힘들다. 빚부터 갚는 것, 돈을 버는 요령 중 가장 기본이 된다.

③ 바람직한 노후 재테크의 원칙
물론 노테크는 저금리와 고령화 문제로 고민하고 있는 세계 공통의 화제다. 선진국에서도 국가가 노후를 책임져 주는 시대는 지났다. 국민연금 지급을 줄이는 대신에 개인 연금과 기업 연금에 다양한 혜택을 주는 방식으로 국민들의 노후 생활을 뒷받침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저금리와 평생 직장의 붕괴, 노후 기간의 연장에 대비해 20~30대부터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재테크를 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저축에서 투자로 방향을 돌리고, 각자 목적에 맞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위험을 분산해야 한다는 것이다. 예전에는 부동산이 가장 안정적인 노후 대비책이었지만 날이 갈수록 유동성이 떨어지고 수익률도 점점 낮아져 부동산보다는 주식이나 채권, 펀드가 유리하다는 분석이다. 전체적인 투자 자산 면에서 본다면 직접 투자인 주식에서 간접 투자인 펀드로 트렌드가 바뀌는 사황. 개인 연금도 기본적인 노후 대비 상품이다. 개인 연금은 은행권과 보험사, 투신사별로 워낙 많은 상품이 나와 있어 꼼꼼하게 비교해 보고 자신에게 맞는 걸로 고르는 안목이 필요하다.
상황에 맞게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하는 유연성도 갖추어야 한다. 세계적인 노후 전문가 올리비아 미첼 교수(미국 펜실베니아대 경영대학원)는 30대까지는 공격적으로 투자하되 은퇴 즈음에는 안정적인 방향으로 노선을 바꾸라고 조언한다. '유연하고 다양한 투자'가 핵심. 주식과 채권을 예로 든다면 젊었을 때는 자산의 90%를 주식에, 은퇴가 다가오면 채권에 90%를 넣는 식의 조정이 필요하다는 말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세계 경제의 흐름을 알아야 한다. 아는 만큼 보이는 법. 금리 변화나 각국의 경기 상황 등을 알면 투자의 방향이 잡힌다. 노후를 막연히 걱정만 하고 있을 시간이 없다. 30대, 인생의 황금기에 인생의 황혼기를 준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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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과 투자는 한 살이라도 빨리저축과 투자는 한 살이라도 빨리

Posted at 2008. 6. 24. 15:32 | Posted in 머니IQ를 높이자!/전문가 칼럼


20세 젊은이가 하루에 담뱃값 2,500원을 절약해서 매달 모은 7만 5,000원을 저축하는 것이나, 20세 대학생이 시급 3,000원을 받으면서 하루 한 시간씩 18일간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통해 매달 모은 5만 4,000원을 투자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정작 어려운 것은 ‘얼마나 오랫동안’ 저축과 투자를 지속하느냐이다.
적은 돈을 모으는 건 크게 어렵지 않지만, ‘긴 시간’을 투자하는 것은 상당한 어려움이 따른다. ‘얼마나 오랫동안’이란 것이 ‘긴 시간’과 같은 의미가 되고, 이를 거꾸로 생각해보면 ‘보다 빨리’와 같은 말이 된다. 오랜 시간 동안 투자를 한다는 것은 한 살이라도 젊을 때 투자를 시작해야 가능한 것이기 때문이다.
아무리 적은 돈일지라도 긴 시간 동안 꾸준히 저축하고 지속적으로 투자를 계속하기만 한다면 충분히 부자가 될 수 있다. 때문에 가난한 사람은 ‘보다 빨리’ 저축과 투자를 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 사람이다. 단돈 2,500원의 담뱃값이나 또는 시급 3,000원의 아르바이트 비용이 가진 엄청난 잠재력과, 긴 시간이 돈을 불려주는 비법에 대해 모르기 때문에 가난을 벗어나지 못한 것이다. 여기서 부자와 가난한 사람이 구별되기 시작한다.

1년 먼저 저축을 시작하면 수천만 원의 이득이 생긴다.
‘좀더 일찍’이 부자가 되는 데 얼마나 큰 역할을 하는지 다시 한번 살펴보자. 먼저 알아야 할 사실은, 같은 돈을 저축하고 투자하더라도 1년이라도 먼저 시작한 사람이 최종 수익 면에서 월등하다는 사실이다. 다시 말해서 21세부터 저축을 시작한다면 20세에 저축한 사람을 결코 따라잡을 수 없다. 저축과 투자가 1년이 늦어지면 최종적인 시점에서 어느 정도의 차이가 나는지 살펴보자.
한국의 부동산 평균 수익률인 12.2%를 기준으로 했을 때, 20세부터 매년 90만 원씩의 저축을 시작한 A와 21세부터 매년 90만 원씩의 저축을 시작한 B의 차이는, 60세에 정년퇴직을 할 때 무려 8,994만 원이나 나게 된다. 40년 후 A는 8억 1,978만 원을 손에 쥐지만 B는 7억 2,984만 원을 손에 쥐게 된다. 이는 불과 1년 먼저 시작한 차이 치고는 엄청난 액수이다.

적은 돈을 먼저 저축하는 것이 많은 돈을 늦게 저축하는 것보다 낫다.
두 번째로 알아야 할 사실은, 적은 돈을 먼저 저축하고 투자한 사람이 나중에 많은 돈을 저축하고 투자하는 사람보다 최종 수익이 높다는 사실이다. 다시 말해서 나중에 아무리 큰돈을 저축하고 투자한다고 하더라도 좀더 일찍 적은 돈을 저축하고 투자한 사람보다 최종 수익이 적다. 왜냐하면 잃어버린 손실, 즉 시간의 효용가치는 결코 만회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설명해보자. 20세 동갑내기 청년인 A와 B가 있다. A는 20세부터 저축을 시작하여 30세가 될 때까지 매년 90만 원씩 딱 10년간 저축하고, 그 후 정년퇴직을 하는 60세까지 30년간 저축을 하지 않았다. 그러므로 A의 저축 원금은 900만 원이다. 그리고 B는 30세부터 저축을 시작하여 정년퇴직을 할 때까지 30년간 매년 90만 원씩 저축했다. 따라서 B의 저축 원금은 2,700만 원이다. 한국의 부동산 평균 수익률인 12.2%를 기준으로 했을 때, 60세가 되었을 때 A와 B의 투자 수익 중 누가 더 높을까?
쉽게 생각하면 당연히 B가 많다고 대답할 것이다. 투자원금도 훨씬 많고 저축 기간도 훨씬 길기 때문이다. 그러나 정답은 그렇지 않다. 60세가 되었을 때 A의 투자 수익은 5억 6,554만 원이지만 B의 투자 수익은 2억 5,423만 원에 불과하다. 여기서 반드시 기억할 점은 비록 B가 A보다 3배나 긴 기간을 저축했고, 저축을 한 누계금액도 A보다 3배나 많지만 최종적인 투자 수익은 B보다 투자 기간도 짧고 투자금액도 적은 A라는 사실이다. 더군다나 투자 수익에서 나타나는 차이도 224%라는 엄청난 간격을 보이고 있다. 이런 차이를 만들어낸 것은 단지 A가 10년 먼저 저축했다는 사실뿐이다.
나중에 더 많은 돈을 저축하더라도, 적은 돈이지만 먼저 저축한 사람을 이기지 못한다. 부는 시간에 의해 만들어지는 것이고, 한번 잃어버린 시간은 결코 회복할 수 없다는 사실을 반드시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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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의 위험 지표 보는 법펀드의 위험 지표 보는 법

Posted at 2008. 5. 18. 22:33 | Posted in 금융상품 이야기/펀드

 펀드의 위험 지표 보는 법

사용자 삽입 이미지


Q1. 인터넷 사이트나 펀드 보고서를 보면 펀드 수익률 말고도 많은 숫자들이 있는데요. 이런 수치들은 어떤 쓰임새가 있는 건지 알려주세요.

펀드보고서의 수치가 궁금하시다고요? 질문하나 할까요? 만일 100과 1이라는 숫자가 있다면 어떤 숫자를 선택하시겠습니까? 아마도 100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겠죠. 하지만 이 100은 아무짝에 쓸모 없는 돌덩어리 개수이고 1은 금 덩어리 개수라면 이야기는 완전히 달라집니다.

이처럼 펀드 수익률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특정 운용기간 동안 같은 수준의 수익률을 낸 펀드라도 어떻게 수익을 냈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또 꾸준히 수익률을 올린 펀드와 수익과 손실 사이를 한껏 오르내린 펀드를 같게 평가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단순한 수익률이 설명하지 못하는 내용을 보완하기 위해 위험을 고려한 여러 가지 수익률 지표가 개발됐습니다. 이러한 수치를 보고 펀드의 특성이나 스타일 등을 짐작할 수 있으며 다른 펀드와 비교해 어떤 펀드의 운용이 더 우수한가 판단할 수 있습니다.


Q2. 위험을 고려한 수익률 지표들이 많이 개발되었다고 했는데, 먼저 위험은 어떻게 알 수 있나요?

투자에서 위험이란 수익률의 변화 정도를 말합니다. 수익률의 변화가 크면 위험이 크다고 하고 변화가 작으면 위험이 작다고 말합니다. 특정 기간 동안 동일한 수익률을 달성한 두 가지 포트폴리오가 있다면 일반적으로 수익률의 오르내림이 낮았던, 즉 투자위험이 낮은 포트폴리오를 선호할 것입니다. 정기예금과 같이 확정 금리형 상품의 경우 투자결과를 미리 예측할 수 있기 때문에 위험이 거의 없는 투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위험을 나타내는 수치로 여러 가지가 있지만 대표적으로 표준편차와 시장민감도(즉 베타)가 있습니다.

표준편차

표준편차는 펀드의 절대적인 위험수준을 나타내는 척도라고 할 수 있는데요. 가장 일반적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즉 평균 수익률보다 얼만큼의 폭으로 수익률이 변동됐는가를 계산하는 데 예를 들어 평균수익률이 5%를 기록했는 데 표준편차가 20%라면 수익률은 -15%에서 +25%까지 변동할 수 있음을 과거 수익률 추이에서 보여주는 것입니다.

시장민감도(베타)

투자위험을 나타내는 또 다른 지표인 시장민감도 즉, 베타는 기준수익률이 벤치마크와 펀드 수익률 간의 상대적인 관계를 나타내는 지표인데요. 펀드 수익률이 벤치마크 변동에 대해 어느 정도 민감도를 가지고 있는가를 나타냅니다. 베타 계수가 클수록 펀드의 수익률이 시장수익율 변동에 보다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주식펀드의 베타계수가 1보다 크다면 코스피 지수가 10% 변동했을 때 펀드 수익률은 10% 이상 변동했음을 의미합니다.


Q3. 이렇게 측정된 위험을 고려한 수익률 지표에는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네. 위험을 감안한 수익률 지표로는 샤프지수와 트레이너, 정보비율, 젠센알파 등이 있습니다. 용어만 들어도 머리가 아프시죠? 외국에서 개발된 것들이라서 용어가 조금 어렵습니다만 어떤 원리이고 높은 게 좋은지 혹은 낮은게 좋은지 아신다면 나중에 펀드평가 사이트나 펀드평가 보고서를 보실 때 도움이 되실 겁니다.

샤프지수

공식을 보면, 펀드 수익률에서 무위험 수익률을 빼고 난 값을 펀드 위험으로 나누는 것입니다. 여기서 무위험 수익률이란 투자 위험을 부담하지 않고 얻을 수 있는 수익률로 부도 위험이 없는 국채 수익률이나 양도성예금증서(CD)금리 등을 사용합니다. 그리고 펀드위험은 표준편차를 이용하는 데 표준편차가 높을수록 펀드 수익률의 변동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하죠.

결국 샤프지수란 위험 한 단위당 무위험보다 초과해 올린 수익률이 얼마인지를 나타낸 수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샤프지수가 높을수록 투자성과가 우수하다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트레이너

트레이너는 샤프와 비교해서 분모가 다른 것인데요. 샤프지수가 위험측정을 표준편차로 사용한 데 반해 트레이너는 시장위험인 베타를 사용한 평가척도입니다. 즉 분산 투자함으로써 어떤 종목을 선택했느냐에 따른 수익률 변동성을 제외하고 순수하게 시장위험 1단위당 얼마나 무위험자산보다 초과해 수익을 올렸는지 나타낸 수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샤프지수와 마찬가지로 높을수록 우수한 성과라고 할 수 있겠죠.

트레이너 척도는 수많은 자산집단에 광범위하게 분산 투자한 대규모 연기금 등에 적합한 평가척도입니다. 개인투자자의 경우 분산 투자하는 데 한계가 있으므로 트레이너 척도보다는 샤프지수를 더 많이 사용합니다.

즉, 분산 투자함으로써 어떤 종목을 선택했느냐에 따른 수익률 변동성을 제외하고 순수하게 시장위험 1단위당 얼마나 무위험자산보다 초과해 수익을 올렸는지 나타낸 수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샤프지수와 마찬가지로 높을수록 우수한 성과라고 할 수 있겠죠. 트레이너 척도는 수많은 자산집단에 광범위하게 분산 투자한 대규모 연기금 등에 적합한 평가척도입니다. 개인투자자의 경우 분산 투자하는 데 한계가 있으므로 트레이너 척도보다는 샤프지수를 더 많이 사용합니다.

정보비율

정보비율이란 펀드 수익률에서 종합주가지수나 채권지수와 같은 벤치마크이 수익률을 차감하고 펀드 수익률과 벤치마크 수익률 간의 추적오차로 나눠서 계산합니다.
여기서 추적오차란 투자기간 동안 펀드수익률과 벤치마크 수익률이 얼마나 차이를 보이면서 운용됐는가를 나타낸 값입니다. 결국 정보비율이 높으면 펀드성과가 우수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즉, 정보비율이란 벤치마크 초과 위험 한 단위당 얼만큼의 벤치마크 초과 수익률을 올렸는가를 나타낸 수치입니다. 오늘날 펀드 운용은 무위험 자산을 초과하려고 하기 보다는 코스피지수 등과 같은 시장지수를 벤치마크로 해서 이를 초과하기 위해 운용한다는 점에서 샤프나 트레이너보다 정보비율이 보다 진일보한 척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젠센알파

젠센알파는 간단히 말씀드린다면 펀드매니저가 종목을 얼마나 잘 선택해서 운용했느냐를 나타낸 평가척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펀드의 수익률을 주식시장을 내다보고 주식편입비 조정을 잘해서 올린 결과와 저평가된 종목을 잘 골라서 얻은 결과로 분리한 다음 이중 종목선택 능력만을 나타낸 것입니다. 공식에서 보면 베타 즉 시장 위험이 0일 때 올린 성과가 알파인 셈이죠. 이 역시 알파가 높을수록 우수한 펀드라고 할수 있습니다.


이러한 위험관련 수치를 분석할 때 주의할 점은 무엇인가요?

펀드의 각종 평가수치를 보면 수익률, 샤프지수, 정보비율 등이 동일한 결과가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보비율로 평가했을 때는 1등인 펀드가 막상 샤프지수나 수익률은 1등이 아닙니다. 이러한 차이는 위험요소의 기준이 서로 다르기 때문입니다.

샤프지수는 변동성을 싫어하고 안정성을 중요시 하는 투자자가 주로 사용하며, 정보비율은 주식과 채권 등으로 전체적인 자산배분을 한 해당 펀드에 체계적으로 가입한 투자자에게 적합합니다. 보다 순수하게 펀드의 성과를 평가할 수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수치는 운용사나 펀드평가사 사이트에서 제공하기 때문에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끝으로 이러한 수치가 펀드의 모든 것을 말해주지는 못하는 한계가 있습니다. 샤프지수니 정보비율이니 하는 모든 평가 수치가 결국은 과거의 펀드 수익률을 바탕으로 계산되기 때문입니다. 연말에 잠시 베스트 펀드로 뽑혀 주목 받았던 펀드가 다음 해에서는 곧 잊어지는 경우가 많은 것도 바로 이 같은 이유 때문입니다. 결국 투자할 펀드를 고를 때 사용하는 여러 가지 변수 중 하나 일 뿐이며 절대적인 기준이 될 수 없다는 점은 명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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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와 부자 대한민국 자산관리 리더들이 말한다투자와 부자 대한민국 자산관리 리더들이 말한다

Posted at 2007. 8. 16. 12:53 | Posted in 기타 정보/추천도서

 
상세보기[링크]

교보문고와 북세미나가 만든  "대한민국 자산관리 리더들이 만한다" 편의 DVD 판이 출간되었다.  그동안 북세미나를 통해 8명의 투자 전문가들이 말한 자산관리 강연을 모아 짧지만 요약본으로 구성된 투자기법 책과 동영상을 DVD로 묶어 발행하였다. 우리나라 투자 전문가 8인이 말하는 "자신의 자산을 확실하게  늘리기위한 투자법"을 이 책을 통해 얻을 수 있다.

파트1. 달라진 투자 현실

저금리 시대

지금까지 금리는 경제성장율과 그 맥을 같이 하였다. 경제성장율이 9%일때 금리도 9%대를 동일하게 유지해 왔다. 하지만 선진국으로 우리나라가 발전하면 할 수록 경제성장율은 5%, 3%, 1%로 대로 내려갈 것이다. 그럼 금리는 어떨것인가? 역시 금리역시 5, 3, 1%로로 내려갈 것이다.

저출산과 수명 연장


베이붐 시대이후 출산율이 계속 떨어지며 정점을 지나면 주택수요도 떨어지고 의료발달로 인하여 수명은 77세에서 90세 이상으로 연장될 것이다. 그럼 나의 노후는 은퇴이후 십면년에서 30년 가까이 늘어나는데 과연 노후자금은 어떻게 할 것인가? 문제는 젊으면 젊을 수록 20대, 직장생활 시작부터 장기투자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파트2. 부자를 알자

부자란 어떤 사람?

부자란 어느정도의 돈이 모아졌다고해서 부자가 아니다. 자신의 현재 자산 상태에 만족하지 않고 재테크를 고민하고 부를 늘려가고자 하는 의지가 있다면 부자가 아니다. 부자는 더이상 돈버는데 미련이 없는 상태를 부자라고 한다.

어떻게 부자가 될 것인가?

젊을 수록 부자가 될 기회가 많아진다. 47세 이후는 자녀의 교육비로 인해 부를 축적하기가 곤란해진다. 따라서 하루라도 젊을수록 투자를 통해 부를 축적할 기회를 가져야 한다. 부자가 되기 위해 반드시 목적있는 투자 마인드가 중요하다.

파트 3. 투자의 방법

나누면 나눌수록 분산투자

투자의 기본은 분산투자이다. 일반적인 투자는 주식과 채권의 비중을 7:3으로 하는 것이 보통이다. 아무리 좋은 종목을 고집하여 편중투자를 해도 투가수익의 4.8%만이 효과가 있을 뿐 투자수익 기여도는 낮다. 따라서 주식의 직접투자에서도 주식간의 분산투자가 필요하고 주식과 채권, 부동산 등에 분산투자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10배 이상의 투자수익을 가져오는 가장 현명한 길이다. 그러나 큰 부자가 아니라면 펀드를 통해 간접투자만이 분산투자가 될 수 밖에 없다.

매월 100원으로 우량주인 삼성전자 주식에 분산투자가 가능한가? 삼성전자 1주는 600,000원대로 백만원으로 1주사고 나머진 거슬름 돈으로 돌려받아야 한다.

멀리 내다보는 장기투자

간접투자든 직접투자든 기본적으로 5년 이상 7년 10년에 장기투자하여야 한다. 부자들은 멋진 최첨단 기법으로 무장한 하이테크닉으로 투자하지 않는다. 10년 이상 장기투자를 통해 10배 이상의 고수익을 얻었다. 90년 대 SK 증권에 투자했던 사람들은 200배의 수익을 얻어지만 은행주에 투자한 사람들은 종이조각으로 변했다. 그러나 적절한 포트폴리오를 통한 분산투자와 장기투자한 사람들은 고수익을 얻었다.

주식시장으로 계속 성장하지만 단기적으로 하락하는 때가 많다. 단기 투자하면 높은 봉우리에 사서 급락한 골자기 때 주식을 팔아 손해 볼 수 있다.

장기투자를 하더라도 반드시 정기적으로 투자를 A/S하라.

간접투자

대부분의 사람은 본연의 직업이 있다. 자신의 일을 충실히 해서 성과를 높이는 일이 가장 최선의 투자이다. 업무중 투자에 골몰하면 회사에서의 가치도 잃고 제대로 투자관리에 최선을 다하지도 못해 투자가 부실해 진다. 수 많은 투자 전문가들도 간접투자를 선택한다. 증권사 내의 전문가도 자신의 투자자산을 직접관리하기란 어렵다고 한다. 따라서 전문 펀드를 운용하는 전문가에게 투자를 맞기는 간접투자인 펀드를 고려하는 것이 최선의 선택이다.

최근 금융상품은 수천 가지가 넘는다. 이를 모두 공부해서 일반 개인은 전문가로 될 수는 없다. 1억을 가지고 PB 창구에 가서 그 돈을 투자하려 해도 하나의 상품마다 30여분씩 설명을 들어도 정확한 선택이 될 수 없다.

98% 더넓은 세상 해외 투자

우리나라의 주식시장 총액의 가치는 전세계의 1.5%밖에 되지 않는다. 이미 우리나라의 경제성장율은 4% 대로 연착륙해 고수익이 나는 상품을 만들어 내기 어렵다. 개발도상국이나 브릭스 국가들은 연평균 국가 성장률이 8~10%대에 이른다. 적어도 선진국이 될 때까지 고속 성장이 가능하다. 어는 국가가 더 고수익을 낼 것인가? 더 넓은 해외 시장으로 투자의 대상을 넓히는 것 무척 중요하다.

부동산 투자

우리나라 부동산 시장은 앞으로 인구가 급격히 줄어들고 고령화가 진행되어감에 따라 주택 수요가 줄어들게 된다. 수요가 줄어들면 주택가격은 내려가게 되고 전문가들은 2010년 이내에 부동산 거품이 빠진다고 한다. 또한 가면 갈수록 종부세가 2007년 80%에서 매년 10%씩 증가하며 2009년에 100%가 되어 부동산 보유에 대한 세금이 늘어 투자 수익은 그 만큼 낮아 질 수 밖에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형 오피스의 성장은 지속적일 것이다. 서울 시내의 부족한 땅으로 인해 대형 오피스 건물은 수요가 지속적일 것으로 내다 보고 있다. 대형 오피스에 투자하려면 리츠(REITs)에 주목하지 않을 수 없다. 리츠는 법률에 의해 5년마다 청산 절차를 거치므로 배당수익과 더불어 청산 수익을 얻을 수 있어 안정적으로 7%에 넘는 수익율을 얻을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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