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설계 법칙 10가지]09.포트폴리오의 법칙: 위험은 줄이고 수익은 늘려라[재무설계 법칙 10가지]09.포트폴리오의 법칙: 위험은 줄이고 수익은 늘려라

Posted at 2007. 7. 29.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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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설계 법칙 10가지]08.-50=+100의 법칙: 잃지 않는 것이 버는 것이다[재무설계 법칙 10가지]08.-50=+100의 법칙: 잃지 않는 것이 버는 것이다

Posted at 2007. 7. 29.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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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설계 법칙 10가지]07.하이리스크-하이리턴의 법칙: 수익 있는 곳에 위험있다.[재무설계 법칙 10가지]07.하이리스크-하이리턴의 법칙: 수익 있는 곳에 위험있다.

Posted at 2007. 7. 29.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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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설계 법칙 10가지]06.정액분할 투자법: 개인투자자가 부자되는 방법[재무설계 법칙 10가지]06.정액분할 투자법: 개인투자자가 부자되는 방법

Posted at 2007. 7. 29.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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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설계 법칙 10가지]05.레버리지의 법칙: 수익극대화를 위한 양날의 칼[재무설계 법칙 10가지]05.레버리지의 법칙: 수익극대화를 위한 양날의 칼

Posted at 2007. 7. 29.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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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설계 법칙 10가지]04.80대 20의 법칙: 우량자산에 투자하라[재무설계 법칙 10가지]04.80대 20의 법칙: 우량자산에 투자하라

Posted at 2007. 7. 29.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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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설계 법칙 10가지]03.부자지수 법칙: 부자가 되려면 순자산 가치를 늘려라[재무설계 법칙 10가지]03.부자지수 법칙: 부자가 되려면 순자산 가치를 늘려라

Posted at 2007. 7. 28.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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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설계 법칙 10가지]02.100-나이의 법칙: 투자자산 비중을 늘려야 하는 이유[재무설계 법칙 10가지]02.100-나이의 법칙: 투자자산 비중을 늘려야 하는 이유

Posted at 2007. 7. 28.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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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설계 법칙 10가지]01.72의 법칙: 시간이 부자를 만들어 주는 복리의 마력[재무설계 법칙 10가지]01.72의 법칙: 시간이 부자를 만들어 주는 복리의 마력

Posted at 2007. 7. 28.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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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상반기 펀드시장 동향2007년 상반기 펀드시장 동향

Posted at 2007. 7. 21. 22:17 | Posted in 금융상품 이야기/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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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디스커버리주식투자신탁2호미래에셋디스커버리주식투자신탁2호

Posted at 2007. 7. 17. 15:46 | Posted in 금융상품 이야기/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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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미래에셋 디스커버리 주식형펀드

미래에셋 디스커버리 주식형펀드는 2001년 6월 출시된 국내 최초의 선취형 뮤추얼펀드이며, 운용 개시 후 5년여 동안 우수한 운용성과로 “미래에셋인디펜던스펀드”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대표 주식형펀드로 자리매김해 왔습니다. 최근에는 글로벌 운용사로서 도약하고 있는 미래에셋 비전에 맞추어 해외주식시장 투자가 가능한 미래에셋 디스커버리주식형 G1호가 출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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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시점은 항상 바로 그 순간투자 시점은 항상 바로 그 순간

Posted at 2007. 7. 4. 11:49 | Posted in 재무설계 이야기/투자설계


시골의사 박경철의 주식이야기… 개인 투자자가 살아남기 위해 지켜야할 원칙들

▣ 박경철 안동 신세계연합의원 원장·<시골의사의 부자경제학> 저자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박경철 원장

최근 주식시장의 상승세가 무섭다. 주식시장에 참여한 지 20년이 넘은 필자의 기억에도 이렇게 장기간의 상승은 별로 경험하지 못한 일이다. 더 놀라운 것은 욱일승천의 기세로 상승하는 시장에서 그리 큰 과열 신호가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과거의 주식시장 과열은 대개 특정 종목군의 비이성적인 상승이 시장을 주도했고, 한번 불이 붙은 주식은 ‘그동안 많이 올랐으니까 더 오른다’는 해괴한 논리만 득세했다. 반면, 최근의 주가 상승은 나름의 이유를 가지고 있고 투자자들은 주가 상승의 합리적인 이유와 근거를 줄줄이 꿰고 있다.

저점 매수, 고점 매도는 불가능

주가는 이미 1800 포인트라는 전인미답의 고지를 등정했고, 1천조원이라는 시가총액 규모는 사상 최초로 우리나라 국내총생산(GDP) 규모를 넘어섰다. 이쯤 되면 주식을 보유하지 않은 사람의 초조감은 높아진다. 언론에서는 주식 보유보다 ‘비보유 리스크’가 더 크다고들 하고, 주식을 보유하지 않은 사람들의 상대적 빈곤감이 점점 커진다. 하지만 이때 한 가지 간과하기 쉬운 것은 주식을 보유한 사람의 처지다. 지금 주식을 보유한 사람들의 마음에도 비보유자 못지않게 긴장감이 넘친다. 6월20일 현재 시장은 무려 16주 연속 상승을 기록 중이다. 이것은 그만큼 보유자의 이익이 커졌다는 의미도 되지만, 조금만 침착하게 생각해보면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곧 주가가 조정을 받을 것이라는 뜻이기도 하다. 보유자의 신경도 그만큼 날카로워졌다는 뜻이다. 그렇다면 어느 쪽의 생각이 맞을까? 그것은 ‘아무도 모른다’가 정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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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시장이 6월20일까지 무려 16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한 주식투자자가 주가 흐름 그래프를 보며 웃고 있다.(사진/ 연합·황광모 기자)

한 가지 힌트는 있다. 주식을 사지 못한 사람은 사고 싶고, 팔고 싶은 사람은 점점 늘어나고, 이렇게 의견이 첨예하게 부딪치면 가격은 널을 뛴다. 조금 하락하면 대기하던 매수세가 유입되고, 반대로 오르면 내다파는 사람이 늘어난다. 그와 함께 거래가 증가하고, 주식의 주인이 하나둘 바뀌기 시작한다. 이것은 단순히 개인 투자자 간의 문제가 아니라, 외국인과 내국인이라는 관점에서 보면 생각보다 큰 문제가 된다. 외국인은 연초 이후 3조원 이상의 주식을 사들였지만, 지금은 이달 들어서만 무려 2조원 이상을 매도하고 있다. 반대로 국내 개인 투자자들은 빚을 내서라도 주식을 사들인다. 그럼 그 승부에서 누가 이길까?

상식선에서 생각해도 외국인이 이긴다. 시장이 오르면 상승에 대한 이유만 생각하고 하락의 이유는 외면하는 것이 사람의 심리다. ‘기업의 이익이 좋아진다’ ‘우리 시장의 질이 달라졌다’ ‘장기 투자 문화가 정착됐다’ 등 각종 긍정적인 목소리는 달콤하게 들리지만, 환율이 오르고 원자재 가격이 앙등하고, 정책 당국에서 금리를 만지작거리는 것은 흘려버린다. 시장은 의외로 단순하다. 100주를 가진 한 사람과 10주를 가진 열 사람이 의견이 맞서면 100주를 가진 사람이 이긴다. 10명의 의사가 일사불란하게 유지되기 어렵기 때문이다.

더구나 과거 주식시장의 역사를 돌이켜보면 외국인이 지속적으로 매도하면 주가는 반드시 하락했다. 이런 저간의 사정을 보면 단기적으로는 주가 하락을 예상하는 것이 현명하다.

그렇다면 지금 주식시장에 참여하는 것은 어떨까? 여기에 대한 답은 정황상 ‘아니다’이어야 하지만, 실제로는 지금이라도 참여하는 것이 맞다. 이것은 무슨 해괴한 논리일까? 주식시장이 단기조정을 받을 것이 분명한데, 하락을 예상하면서도 시장에 참여하라니. 그 이유는 조정을 예상하고 가격이 하락했을 때 주식시장에 참여하려 해도 그 수준이 어느 정도일지를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조정이 1700포인트나, 혹은 1600포인트까지 조정을 받으면 매수하기로 작정하고 있는데, 시장이 1720포인트나 1630포인트에서 반등을 하면 결국 시장에 참여할 기회는 다시 사라진다. 즉, 주식을 저점에 매수하고, 고점에 매도할 수 있다고 여기는 것은 곧 주식투자를 하지 않겠다는 얘기와 같다.

시장의 논리, 맥락, 거래의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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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의 논리는 의외로 단순하다. 시장이 상승 추세에 있을 때는 언제 살까만 고민하고, 시장이 하락할 때는 언제 팔까만 고민하면 된다. 지금처럼 120일간의 주가 평균이 상승 추세를 나타내고 있을 때는, 마음 편하게 주식을 살 기회만 엿보고, 평균 가격이 하락세를 보일 때는 보유 주식을 가능하면 높은 값에 팔 기회만 살피면 된다. 하지만 사람들은 대개 반대로 한다. 시장이 하락할 때는 언제 바닥일까를 고민하고, 오를 때는 언제 천정일까를 고민한다. 그래서 모처럼 적당한 가격에 좋은 주식을 매입하고도 가격이 조금만 오르면 안절부절못한다. 그렇게 벌어둔 이익이 날아갈까 고민하는 것이다.

반대로 추세가 하락세에 있을 때는 과거에 비해 싸다는 이유로 덥석 매수한다. 그리고 가격이 추가 하락하면 물타기를 시도한다. 그래서 가격이 본격적으로 오를 때는 이익을 충분히 내지 못하고, 내릴 때는 주식을 계속 사들이면서 손해를 입는다. 그래서 지금처럼 단기 상승에 대한 피로가 조정을 예고하고, 외국인들의 집중 매도세가 이어질 때는 내 주식의 가치가 떨어질까봐 팔 생각을 하기보다는 조만간 주식을 살 기회가 올 것이라는 관점에서만 보면 된다. 그 폭은 짐작하려 들 필요가 없다.

시장은 예측을 허락하지 않는다. 바람의 방향을 예상하고 불화살을 준비하는 공명의 전술은 이야기 속에서만 존재하는 것이다. 투자자들은 하늘이 궂으면 우산을 준비하고, 바람이 불면 외투를 꺼내면 된다. 그래서 개인투자자에게 중요한 것은 매수 시점이 아니라 주식시장에 접근하는 방식이다. 대개 개인 투자자가 주식투자에 나설 때는 스스로를 설득할 수 있는 논리가 허술하다. 상대의 이야기에는 쉽게 귀를 기울이지만 정작 자신의 판단을 자신조차 납득하지 못한다. 주식을 가격이 싸 보여서(많이 하락해서, 혹은 상대적으로 덜 올라서) 매수하고는 예상과 달리 주가가 하락하면 가치가 있으니 장기 보유한다고 하고, 가치의 입장에서 저평가라는 판단으로 주식을 매수하고서는 가격이 조금 하락했다고 금세 팔아버리는 일을 반복한다.

투자를 하는 방식은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거래의 기술을 배우는 것이다. 가격이 쌀 때 사고 비쌀 때 파는 훈련인 셈인데, 많은 개인 투자자들이 선택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그것은 그렇게 만만한 일이 아니다. 거래를 하는 기술은 그것을 전문으로 하는 사람들을 이기기가 어렵다. 시장에서 아무리 좋은 거래를 하더라도 상인을 이길 수 없듯이, 일반인들이 그 경지에 이르기 위해서는 어쩌면 생업을 전폐하고 긴 시간을 투자해야 가능하다. 두 번째는 맥락에 투자하는 것이다. 지금처럼 2차산업이 정점에 이르고, 3차산업으로 이행되는 금융의 시대에 가장 큰 이익을 낼 수 있는 업종들을 주목하고 긴 호흡으로 이들에 투자하는 방식이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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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투자는 잉여 자산을 관리하는 수단으로 활용해야지, 빚을 내서 하는 건 도박과 다를 바 없다.(사진/ 한겨레 김경호 기자)

대부분의 성공한 투자자들은 이런 방법들을 적절하게 혼용한다. 주식을 살 때와 팔 때는 시장의 논리로 판단하고, 종목을 고를 때는 맥락을 파악하고, 실제 매매 시점은 거래의 기술을 이용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런 관점에서 지금 주식시장에 참여한다면 과연 어떤 종목에 투자할 것인가? 하나하나 짚어보자. 먼저 시장부터 살펴보자.

신흥시장엔 가능성만 있을까

시장은 한국시장을 축으로, 좌우에 선진시장과 신흥시장이 있다. 이 중에서 신흥시장은 2차산업의 부흥기를 맞고 있고, 선진시장은 3차산업의 성숙기에 진입해 있다. 따라서 중국, 인도, 베트남과 같은 신흥시장은 급격한 성장 가능성을 가지고 있지만, 또 그만큼의 문제점을 안고 있다. 예를 들어 지금 중국 은행들의 부실 정도는 심각하다 못해 재앙적 상황이다. 하지만 넘쳐나는 자본 유입과 경제성장의 과실로 인해 그 부분이 가려져 있다. 더구나 연간 시위 건수가 3만 건을 넘어서고, 과거 일사불란한 통제사회이던 중국은 빠른 속도로 분화하면서 부패가 극에 다다랐다.

이것은 중국시장의 잠재한 문제들이 한번에 부각되는 시점에는 과거 우리가 20년간 경험했던 극단적인 등락을 거듭할 수 있음을 예고한다. 다만 그 시점이 최소한 베이징올림픽은 끝낸 시점이 아닐까라는 위안을 투자자들에게 주고 있을 뿐이다. 필자는 중국 증시가 상하이 지수 기준으로 5천~1천 사이를 오가는 극단적 냉온탕이 최소 10년간 이어지고, 그 과정을 거친 다음에야 비로소 자본시장의 문제점들을 털어낼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다른 신흥시장 역시 정도의 차이만 있지 방향은 대동소이할 것이다. 그렇다면 신흥시장에 대한 투자는 이미 답이 나와 있다.

두 번째 선진국 시장은 3차산업이 중심이고 투명한 시장이다. 따라서 선진국 시장은 투자 대상으로서가 아니라 우리 시장이 향후 걸어갈 방향을 암시하고 있다. 과거 미국이 2차산업의 한계에 다다랐을 때, 선택한 방법은 생산수단의 변화였다. 즉, 그 이전의 산업이 기계와 설비를 생산수단으로, 노동력을 종속변수로 삼았다면 3차산업의 시대에는 사람 자체를 생산수단으로 삼았다는 것이다. 지금 미국을 대표하는 메릴린치, 골드만삭스와 같은 금융이나 거대한 로펌(법률회사)들의 자산가치는 바로 사람이다. 그래서 우리나라 역시 3차산업의 초동기에 가장 각광받을 수 있는 산업은 과거와 같이 설비와 거대한 기계에서 나오는 부가가치가 아니라, 사람에 주목하는 금융(증권, 투자은행)산업이 최우선 산업이 될 것이다. 그 다음에는 ‘닦고 조이고 기름치자’는 구호가 상징하는 기계의 시대가 아니라, ‘웰빙’이라는 말로 대표되는 사람을 이롭게 하고 행복하게 하는 산업이 떠오른다. 의학, 약학, 바이오, 엔터테인먼트, 레저, 대체에너지, 환경산업들이 바로 그것이다.

빚 내서 투자하지 말라

이런 것이 바로 맥락이다. 그렇다면 지금 우리가 장기적으로 투자한다면 어디에 주목해야 할지는 답이 이미 정해져 있다. 이렇듯 시장에는 다양한 시각과 투자 방식이 존재한다. 하지만 개인 투자자가가 주식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지켜야 할 원칙은 의외로 단순하다. 장기 추세가 상승할 때는 주식을 사라는 것, 주식을 살 때와 팔 때는 똑같은 논거를 가지고 행해야 한다는 점, 그리고 투자는 잉여자산을 관리하는 수단이지, 빚을 내서 하는 도박이 아니라는 점이 바로 그것이다. 그중에서 특히 강조하고 싶은 것은 ‘빚을 내서 투자하는 것은 악마에게 영혼을 파는 것과 같다’는 사실이다.

결론적으로 지금 당신이 무엇인가 투자를 하기로 한다면 주식투자가 상대적으로 좋고, 빚을 내지 않는 한 투자 시점은 항상 ‘바로 그 순간’이라는 것인데, 만약 독자가 필자의 의견을 따를 경우 3개월 안에는 필자를 원망할 가능성이 크고, 3년 안에는 크게 고마워할 일이 있으리라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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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150만 원으로 1억 원 만들기월 150만 원으로 1억 원 만들기

Posted at 2007. 6. 21. 17:56 | Posted in 머니IQ를 높이자!



30대 회사원 K씨는 월 200만 원의 여윳돈 중 150만 원의 돈을 펀드에 투자하고 싶어 했다. 나머지 40만 원은 주택청약부금, 10만 원은 보험금으로 책정했다. 그는 3~5년 동안 투자해 1억원을 모으는 게 목표였다. 하지만 월 150만 원으로 5년을 투자한다 해도 1억 원을 모으기가 힘들다는 것을 알고 있는 K씨는 다소 공격적으로 투자하길 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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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씨는 중장기적으로 실적이 좋은 펀드 추천을 부탁해 왔다. 그는 또 펀드 상품 하나에 150만 원 전부를 투자할지, 아니면 몇 개로 나눠 투자할지를 고민하고 있었다. 월 150만 원씩을 3년 동안 펀드에 투자한다면 총 투자 원금은 150만 원×36개월=5,400만 원이다.
따라서 1억 원을 모으려면 약 50%의 수익률을 올릴 수 있는 상품에 가입해야 한다. 단, 위 수익률은 목돈을 예치시켜 놓는 거치식펀드에 해당된다.

공격적인 투자엔 국내 주식형펀드가 제격
매달 일정 금액을 적금처럼 납입하는 적립식펀드의 경우에는 약 100%의 수익률을 올려야 5,400만 원의 원금으로 1억이라는 목돈을 만들 수 있다. 그러므로 3년간 투자한다면 연 35% 정도의 수익률을 올리고 있는 상품을 선택하면 된다.
하지만 투자 기간이 5년이라면 원금 9,000만 원(150만 원×60개월)에 10%의 수익률만 올리면 된다. 적립식으로 계산시 20% 수익률, 즉 연 7~8% 정도의 수익률을 올리고 있는 상품을 선택하면 된다.
K씨의 경우 투자기간을 최소 3년 이상으로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위험은 헤지 된다. 이 경우 공격적인 투자, 즉 원금손실에 대한 우려가 있어도 고수익을 올리는 상품에 가입하고 싶다면 국내 주식형펀드나 해외펀드 중 이머징 마켓에 투자하는 펀드를 추천한다.
다음으론 분산투자 할지, ‘몰빵’ 투자 할지에 대해 생각해보자.

국내 해외 3~4개 펀드에 분산 투자해라
만약 투자기간을 4년 미만으로 잡는다면 연 35%의 수익률을 목표로 몰빵 투자 하는 것도 위험은 높지만 고수익을 노릴 수 있다. 투자기간이 4년 이상이라면 연 7~8%
의 수익률을 목표로 할 수 있다. K씨에게는 투자기간을 4년 이상으로 잡아 연 7~8%의 수익률을 목표로 3~4개 펀드에 분산해서 투자할 것을 권했다. 1~2개는 국내 주식형펀드에, 1~2개는 해외 이머징 마켓에 투자하는 펀드에 분산해 투자하면 위험부담이 최소화 된다.
또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은 분산투자라고 해서 펀드를 너무 잘게 쪼개 투자하면 만기 때 돌아오는 금액이 너무 적어 보람을 느끼기 힘들다. 게다가 돈이 적으면 써버리기도 쉬운 법이다. 몇 년 동안 모은 돈을 몇 달 새 다 써버릴 수도 있어 장기 투자에 이용하기 어렵다.
마지막으로 중요한 것은 정기적으로 펀드를 관리해야 한다는 것이다. 적어도 매 분기 목표한 수익률을 올리고 있는지 꼼꼼히 모니터링 할 필요가 있다. 적어도 내가 가입한 상품에는 민감할 필요가 있다. 이때 전문가의 의견을 구하는 것도 좋다.
<김정택 제너럴에셋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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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초짜들, 경제지식부터 익혀라!재테크 초짜들, 경제지식부터 익혀라!

Posted at 2007. 6. 21. 17:33 | Posted in 머니IQ를 높이자!



재테크 광풍에 젊은 세대들도 들썩이고 있다. 젊었을 때 경제에 눈을 뜨고, 그것을 바탕으로 금융자산을 늘려 간다면 장기적으로 우리나라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하지만 문제는 그들이 올바르지 못한 재테크 지식을 갖고 있다는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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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 하나가 수익률만 좇는다는 점이다. 그들은 ‘수익률이 곧 재테크’라는 생각을 한다. 물론 수익률이 높은 것이 좋지만, 경제지식 없이 높은 수익률만 좇다가는 재테크를 성공적으로 해내기 힘들다. 성공적인 재테크를 위해서는 경제지식을 충분히 쌓고, 그것을 바탕으로 재무설계를 해야 한다.

경제지식 없이 수익률만 좇아
졸업을 앞둔 대학생이 상담을 의뢰해 왔다. ‘완전 초짜’라고 자신을 소개한 그는 오로지 ‘상품’에만 관심이 있었다. 세금우대나 비과세 등도 전혀 알지 못했다. 그리고 월 50만원으로 펀드나 주식 등을 할 수 있는지도 궁금해 했다.
우선 세금우대와 비과세에 대해 설명을 시작했다. 현재 우리나라는 14%의 이자 소득세와 1%의 주민세를 포함해 총 15.4%의 이자 소득세를 납부하도록 하고 있다. 그런데 이자 소득세의 세금을 우대해 준다. 즉, 15.4%가 아닌 9.5%로 세금이 적게 매겨지는 것이다. 총 2천만원까지 세금우대가 가능하다. 한편, 비과세라는 것은 이러한 이자 소득세를 물리지 않겠다는 것이다.
같은 수익률이라도 금액의 차이는 세금에 따라 크다. 적립기간이 길면 길수록 더 커진다. 그러므로 이자를 조금이라도 더 받기 위해서는 비과세나 세금우대 상품에 가입해야 한다.
하지만 현재 금융권의 비과세 상품 중 적금형태로 남아 있는 것은 ‘장기주택마련저축’과 ‘주택청약저축’뿐이다. 이 두 상품은 비과세인 동시에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인데, 학생인 경우 소득공제 해당사항이 없다. 또 비과세 혜택을 보고 가입한다고 해도, 가입조건이 무주택 세대주 혹은 25.7평 미만의 세대주만이 가입할 수 있는 제약이 있다. 만약 부모와 함께 산다면 가입할 수 없다. 결론적으로 의뢰인은 세금우대로만 적금 가입이 가능하다.
은행 창구 직원 중 열에 아홉은 적금보다 펀드 가입을 추천할 것이다. 과연 펀드가 적금보다 이익이 크게 날까  정답은 ‘모른다’다. 적금의 경우 가입하는 시점에서 금리가 확정되어 있기 때문에 만기 때의 금액이 산출된다. 하지만 펀드는 수익률을 짐작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원금손실 가능성까지 안고 있다. 때문에 어떤 상품에 가입할지, 언제 환매를 할지를 늘 고민해야 한다.

신문·TV·책·강좌 등 활용
적금도 그렇지만 펀드의 경우 특히 어느 정도 공부가 필요하다. 과거 수익률만 보고 펀드를 선택해선 안 된다. 남들이 재테크, 재테크 하니까 나도 빨리 시작해야 할 것 같아 무턱대고 시작하면 실망하기 십상이다. 거듭 실망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지금 당장 경제 공부를 시작하자. 경제신문, TV, 재테크 강좌, 카페, 도서 등이 바로 경제 선생님이다.
<위건우 재테크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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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재테크 교실 - 어릴 때부터 길들이는 경제습관어린이 재테크 교실 - 어릴 때부터 길들이는 경제습관

Posted at 2007. 6. 17. 22:56 | Posted in 머니IQ를 높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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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필요한 경제교육의 하나로 똑똑한 소비교육을 들 수 있다. 소비의 가장 중요한 원칙 중의 하나는 ‘물건은 싸게 사야 한다’는 것이다. 이런 현명한 태도를 가르치면서 시간과 돈의 관계를 가르치고, 나아가 기회비용의 개념을 어느 정도 이해시킬 수 있다. 이런 단계를 밟아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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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물건에는 정가가 있지만 정가대로 판매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과자나 아이스크림처럼 일상적으로 소비하는 흔한 물건도 집 앞의 작은 가게에서 판매하는 가격과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가격, 대형 할인매장에서 판매하는 가격이 각각 다르다.
물건을 살 수 있는 곳은 많다. 그 중에서 가장 싼 곳을 찾아내려면 발품을 팔아야 한다.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 하는 것이다.

아이에게 발품을 파는 습관을 들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아이가 특별히 갖고 싶어하는 물건이 있을 때마다 그 기회를 잘 활용해 훈련을 시키면 된다. 아이가 원한다고 바로 사주지 말고, 아이에게 여러 곳을 돌아다니며 가격을 비교하게 한다. 가장 싼 곳을 찾아서 물건을 사는 훈련을 시키는 것이다.

실례로 딸아이가 보드게임을 사고 싶다고 했다. 집 근처에는 보드 게임을 판매하는 할인마트가 두 곳 있었다. 주로 이용하는 곳에서 가격을 보았더니 19000원이었다. 다른 곳과 가격을 비교한 뒤에 사기로 했다. 그 다음 주에 딸아이와 걸어서 또 다른 할인마트에 갔다. 그곳에서는 19500원에 판매하고 있었다. 500원 비싼 가격이었다. 딸아이에게 ‘이곳은 비싼데 어떻게 할까  다음 주에 다른 곳에 가서 살까, 아니면 지금 걸어갈까 ’ 딸아이는 ‘그러면 싼 데 가서 사자’고 했다. 딸아이와 나는 싸게 살 수 있는 곳까지 무려 40분이나 걸어갔다.
고작 500원을 아끼기 위해 너무 많은 시간을 낭비한 것 아닌가  ‘기회비용’의 관점에서 보면 잘못된 선택이다. 하지만 배움에는 순서가 있다. 먼저 ‘물건은 싸게 사야 한다’는 원칙부터 익히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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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발품을 팔아 가격이 싼 곳을 찾는 훈련을 시키면서 물건값이 왜 다른지 설명해 주어야 한다. 동네에 있는 가게가 할인마트보다 비싼 이유를 가르치는 것이다. 1000원짜리 과자를 사는데, 10분 정도 걸어서 할인매장에 가면 집 앞의 가게보다 100원 정도 싸게 살 수 있다고 하자. 왕복 20분 시간과 100원이 어떤 관계인지 아이에게 설명해 줄 수 있다. 할인마트에 가는 것은 20분의 시간을 사용하고 100원의 돈을 절약하는 일이다. 집 앞의 가게에서 물건을 사는 것은 100원으로 20분의 시간을 사는 일이다. 이것은 바로 돈과 시간의 관계다.

초등학교 고학년 아이라면 인터넷으로 물건을 사는 것이 싼 이유도 ‘돈과 시간’의 관계를 통해 설명해 줄 수 있다. 당장 갖고 싶은 물건이지만 하루나 이틀 정도 기다린다면 조금 더 싸게 살 수 있다는 식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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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돈이다’라는 말은 기회비용을 잘 표현한 격언이다. 발품을 팔고, 시간과 돈의 관계를 이해시키는 것은 바로 시간이라는 것이 ‘공짜’가 아니라는 것을 가르치기 위한 것이다. 아이들에게 가르쳐야 할 것은 바로 이 점이다. ‘발품을 팔면서 시간과 노력을 들이는 것이 반드시 현명한 것은 아니다. 돈으로 시간을 살 수도 있다. 하지만 그 시간을 유용하게 사용해야만 현명한 소비가 된다. 반대로 시간을 아무 의미 없이 낭비하는 일은 돈을 낭비하는 것과 같은 일이다.’

성인이 되면 ‘돈과 시간’을 바꾸는 일을 무척 많이 하게 된다. 출퇴근 시간에 버스를 타지 않고 택시를 타는 것은 택시비와 시간을 바꾸는 일이다. 택시비로 만 원을 쓰는 대신 30분 정도 시간을 버는 것이다. 그 30분 동안 무엇을 했는지에 따라 만 원의 돈은 현명한 소비도 되고 불필요한 낭비가 되기도 한다. 30분 절약한 시간으로 책을 읽거나 운동을 했다면 현명한 소비일 수 있다. 하지만 인터넷 게임 같은 것으로 적당히 보냈다면 불필요한 낭비일 수 있다.

‘시간이 아까워서’라는 말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시간이 아까워서 택시를 타고, 가까운 곳에서 비싼 돈을 주고 쇼핑을 했다고 말한다. 정말로 바쁜 사람에게는 이런 선택이 합리적일 수 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시간이 아까워서’라는 말을 자신의 게으름에 대한 변명으로 사용한다. 어렸을 때부터 돈으로 산 시간을 올바르게 사용하는 습관을 들여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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