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형 부동산 투자 안내수익형 부동산 투자 안내

Posted at 2016. 3. 8. 16:59 | Posted in 금융상품 이야기/부동산

1. 부동산 내역

1) 소재지: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303-31 리젠타워

2) 지하 3층, 지상 15층 업무시설
   1~2층: 상가 임대중
   3~15층: 리젠성형외과 임대중

3) 매각대상: 4층~15층 (층별 매각)
   기 매매분: 4,5,6,7,13,14,15층
   매매가능 층: 8,9,10,11,12층 (5개층. 층당 분양 90평 전용 65평)

2. 매매가: 45억원(부가세 포함)

대출가능액: 30억원
금리 3.8% 월이자 9,500,000원 년 이자 114,000,000원
임대조건: 보증금 5억원, 월세 18,000,000원
(년 임대수익: 216,000,000원. 임대계약 5년 및 1회 연장 총 10년)

3. 투자분석

1) 총 투자액: 10억원
2) 투자 수익: 월 8,500,000원(년 102,000,000원)
3) 년 투자수익율 10%



http://dmaps.kr/yp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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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주식] 상장 예정인 핵심 바이오기업[장외주식] 상장 예정인 핵심 바이오기업

Posted at 2016. 2. 21. 13:43 | Posted in 금융상품 이야기/주식

올 한 해도 바이오주와 화장품주에 관심을 가져야 하기에 조금 지난 자료지만 공유합니다.














상장 예정인 핵심 바이오 기업.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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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동성이 심한 주식시장을 잘 넘기기 위해 알아야 할 5가지 점들변동성이 심한 주식시장을 잘 넘기기 위해 알아야 할 5가지 점들

Posted at 2016. 2. 21. 13:34 | Posted in 재무설계 이야기/투자설계





***잘 알고 있는 내용이겠지만 오히려 잘 알고 있기에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을 수 있는 좋은 글이라 번역글 올려봅니다

변동성이 심한 주식시장을 잘 넘기기 위해 알아야 할 5가지 점들

1. 옆에서 구경만 하고 있다가는 손해를 볼 수 있다
시장의 변동성이 심해지면 많은 사람들은 언제 주식가격이 바닥을 치고 올라올지 예상하려 한다. 그렇게 기다리는 동안 사람들은 보통 투자금을 현금으로 보관한다. 하지만 많은 투자자들이 주식시장의 하향세를 인식하는 것이 너무 늦는것처럼 주식이 상향세를 타는것을 인식하는 것도 늦으며 따라서 수익을 볼 기회를 놓치게 된다. 이러한 기회를 놓치게 되면 수익에 큰 영향을 미친다. 하락세가 끝난 이후 12개월 동안 투자한 주식의 수익률이 37.4%라고 생각해보자. 하지만 투자자가 처음 6개월 동안 투자를 하지 않고 현금을 보유하고 있었다면 수익은 단지 7.5%밖에 되지 않는다.
아래의 표는 시장을 예상하려는 시도의 위험성을 보여주는 예시이다. 장세가 가장 좋은 며칠만 놓친다 해도 수익에는 상당한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



2. 달러 코스트 에버리징은 변동성에 대처하는 손쉬운 방법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변동성이 심한 시장이 장기적으로 봤을 때 투자자들에게 투자를 하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는데 동의한다. 하지만 변동성이 심한 가운데 투자를 한다는 것은 왠만한 결심을 하지 않으면 쉽지 않은 일이다. “정말 지금이 투자할 때일까?”라는 생각이 계속 들것이다. 달러코스트 에버리징 효과는 이런 염려를 덜어준다. 가격이 낮을 때 더 많은 주식을 구입하고 가격이 올라갔을 때 주식을 덜 구입하면 결국은 당신의 매 주당 구입 가격은 매 주당 평균 가격보다 낮을 수 있다. 달러코스트 에버리징이란 것은 시장 가격의 변동을 무시하고 지속적으로 펀드에 투자하는걸 말한다. 투자자는 시장 상황이 어떠하든 간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지 본인의 경제적 능력을 고려해야 한다. 이러한 계획이 수익을 보장해주거나 위험부담을 없애지 않으며 하락장세에서 손해를 보지 않도록 해주는 것은 아니다.


주당 평균 가격: 10달러(60달러/6주 매입) 

주당 평균 매입 가격:9.77달러(3,000달러/307.1) 


주당 평균 매입 가격은 상기 기간 동안 주당 평균 가격보다 0.23달러 적을 가능성이 있음. 여기 나온 수치들은 예시임.

3. 지금이 아마 당신의 포트폴리오를 점검해봐야 할 좋은 때
당신의 포트폴리오는 생각하는 만큼 다양한가? 당신의 금융 자문가와 상담해 보라. 투자에 대한 성과가 각 투자상품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달라졌을 수 있기 때문에 포트폴리오 구성에 변화를 줄 필요가 있을 수 있다. 금융 자문가와 함께 포트폴리오의 다양화가 올바르게 구성이 되어있는지 재검토해 볼 수 있다. 또한 현재의 포트폴리오 구성이 당신의 목적과 투자위험감수도에 적절하게 매치가 되어 있는지 결정할 수도 있다.

4. 잡음에 신경을 끄고 장기적으로 생각하라
수많은 텔레비젼 프로, 웹사이트 그리고 소셜미디어 채널은 1주일 내내 24시간 동안 투자 뉴스를 제공한다. 게다가 금융 관련 출판물은 얼마나 많은가! 물론 미디어는 가치있는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보통은 단기간 전망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장기적인 관점으로 투자를 하고 확신을 굳히기 위해 지금까지 각각의 포트폴리오의 성과를 검토해볼 수 있다.

12/31/1994–12/31/2014기간 동안 각기 다른 포트폴리오 구성의 가정 수익률


5. 확신을 가지고 계속 투자하라
변동성을 극복할수 있는 비결은 없다.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잘 마련된 장기 계획과 적절히 분산된 포트폴리오가 어려운 시기를 잘 헤쳐나가는 방법이라는걸 이미 알고 있다. 하지만 이런 믿음에 고착하는것은 말처럼 쉬운건 아니다. 어려움이 닥치면 아마 믿음이 흔들리고 의심을 하여 장기간의 계획에서 벗어난 단기간의 결정을 내릴 수 있다.

출처: Franklin Templeton Invest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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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 5 Moves for Volatile Markets.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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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 투자하라!세계에 투자하라!

Posted at 2013. 12. 1. 15:34 | Posted in 행복한 부자들/about 머니코치



Buy World!


새로운 재테크의 바람,
해외 투자가 당신을 부자로 만들어 드립니다.


21세기는 지구촌 시대입니다. 인적·물적 교류도 그 어느 시대보다 더욱 활발합니다. 이러한 시대의 변화에 따라 투자도 그 모습을 달리하고 있습니다.
주식, 채권투자뿐만 아니라 부동산 투자도 세계 곳곳으로 전방위 투자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특히, 정부의 해외투자 확대 정책은 글로벌 투자 붐을 한껏 고조시켰습니다.


해외투자는 국가 경제의 미래가 불확실한 이 때, 정부의 환율 및 부동산 안정 차원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자산배분을 통해 국부를 창출할 수 있는 강력하고도 효율적인 수단이라는 점에서 그 정당성과 의미를 찾을 수 있습니다.


이미 개인이나 기관투자가들은 먹잇감을 찾기 위해 세계 곳곳을 누비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재테크 흐름의 변화 속에서도 막상 서점에 나가보면 협소하고 불투명한 국내시장을 대상으로 한 국내 재테크 관련 책들만 난무할 뿐 광활하고 성장 잠재력이 큰 지구촌 시장을 대상으로 한 해외투자 간련 책들은 거의 눈에 띄지 않습니다.



흔해빠진 재테크는 저리 가라!


1년에 국내에 쏟아져 나오는 금융상품만 1,000종이 넘어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할지 모르시겠다구요?
한 회사에 소속되어 있는 직원들에게 물어보면 돌아오는 대답이 뻔한가요?
협소하고 불투명한 국내시장을 대상으로 한 천편일률적인 상담에 식상하신가요?


세계에 투자하라
세상 모든 돈이 내 지갑 속으로 들어온다!



부동산, 주식, 은행 예·적금, 채권 펀드 등 어느 한 분야에만 국한되지 않는 다양한 투자전략과 각 분야의 성공사례를 알려 드립니다. 진정한 부자란 단지 돈이 많은 사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제대로 그리고 현명하게 돈을 버는 방법과 어떻게 하면 그 돈을 지키고, 불리고, 사용할 것인가에 대해 알아야 합니다.
돈을 소중히 하면서 인품 있는 부자가 되는 법은 무엇일까요?
부자의 심장에 담긴 재테크 마인드는 과연 무엇이 다른 것일까요?


책에서, 신문에서, 잡지에서 파도처럼 쏟아져 나오는 재테크 정보들. 하지만 그 물줄기는 대부분 한 방향만을 향하고 있습니다. 유망주를 고르고, 재개발이 예정된 지역에 투자하고, 신규분양 아파트를 찔러보고…


하지만 이러한 방법을 이용한 사람들 모두 부자가 될 수는 없습니다. 성공하는 사람들의 뒤엔 반드시 실패하는 사람들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젠 새로운 물꼬를 틀어야 합니다. 누구나 눈독들이고 있는 대형주나 아파트 따위에만 매달려 있다가는, 시야 밖의 더 큰 파이를 놓쳐버리게 될 것입니다. 다른 사람들이 투자가치가 없다고 쳐다보지도 않는 곳에 알짜배기가 숨어있을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세요.
월급통장 정도의 소규모로도 가능한 주식, 펀드 투자에서부터 불어난 자금을 더욱 불리는 대규모 해외투자까지, 지금까지 접해보지 못한 새로운 재테크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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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 재테크를 위한 나만의 포트폴리오 작성법성공 재테크를 위한 나만의 포트폴리오 작성법

Posted at 2011. 3. 1. 13:10 | Posted in 머니IQ를 높이자!/전문가 칼럼


전문가들은 친구따라 강남 가지 않습니다.
타인의 의견은 조언이라고 생각할 뿐, 자신의 결정을 믿으며 그에 따라 실행합니다.
투자의 전문가들도 마찬가지 입니다. 자기의 원칙대로 계획하고 실행할 뿐이죠.
그렇다면 내게 맞는 재테크 포트폴리오는 무엇일까요?

재테크를 위한 투자 원칙은 많습니다. 그중에서 대표적인 것이 나이에 따라 주식 투자 비중을 달리하는 것입니다. 즉 100에서 자신의 나이를 뺀 만큼을 주식 투자 비율로 설정해야 한다는 것이죠. 다시 말해 40세라면 100에서 40을 뺀 60%를 주식 관련 상품에 투자해야 하며, 20세라면 80%를 투자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젊었을 때는 주식 등 고위험 고수익 상품에 자산의 많은 비중을 투자하며, 나이가 들수록 안전 자산으로 옮겨 가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이유는 젊었을 때에는 투자 자산의 절대금액이 작기 때문에 손해를 봐도 충분히 만회할 수 있는 반면 나이가 들면 투자 자산의 절대금액이 크며 만약 손해를 본다면 만회하기가 힘들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와 같은 원칙은 일반적인 이론일 뿐 투자 자산은 자신의 성향에 따라 달라져야 합니다. 20대라고 해도 은행의 예·적금과 같이 절대 안전 자산만 선호할 수도 있으며, 60대라도 주식 심지어 주식보다 훨씬 레버리지 효과가 큰 선물이나 옵션에 많은 비중을 투자하는 사람들도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자신의 성향에 따라 투자 비중을 달리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자신의 성향을 알아보고 그에 맞는 포트폴리오를 설정하는 방법을 알아봅시다.

자금의 사용 목적을 명확히 하라

우리가 저축과 투자를 통해 수익률을 높이려고 하는 모든 행위는 결국 그 돈을 쓰기 위해서입니다. 따라서 향후 자금 사용 계획에 따라 어느 곳에 투자할지 고려해야 합니다. 노후자금이나 주택자금, 교육비 등은 반드시 사용해야 하며 목돈이 필요하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장기간 마련해야 합니다. 반면 가전제품이나 자동차 등의 상품을 사는 자금이나 여행 등 이벤트를 위한 자금은 비교적 단기간 준비하면 됩니다.
따라서 어떤 목적으로 사용할 것인지 분명히 해야 합니다. 그렇게 자금의 사용 목적을 명확히 해야 투자 포트폴리오를 작성하는 데 수월합니다.

원금과 투자 가능금액을 설정하라

자금의 사용 목적과 기간을 파악했다면 각각의 목적과 기간에 따라 얼마의 자금을 투자할 수 있는지 파악 해야합니다. 즉 노후자금, 주택자금, 교육비, 소비성 지출 비용 등으로 투자 가능 금액을 각각 나누는 것입니다.

자신의 투자 성향을 파악하라

젊을수록 고위험 고수익 상품에, 나이가 많을수록 안정적인 상품에 투자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러나 주식 관련 상품에 투자해 높은 이익을 실현하고 있는데도 편히 잠을 자지 못하는 투자 성향을 가진 사람이 있는 반면, 극심한 손해를 보면서도 느긋한 성향의 투자자도 있습니다. 이런 성향은 나이와 상관없이 개인에 따라 다릅니다. 따라서 자신이 어떤 성향을 지녔는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원금 손실이 절대로 발생하면 안된다고 생각한다면 보수적인 성향을 지닌 투자자이며, 많은 이익을 볼 수 있다면 원금 전액을 손해봐도 괜찮다고 생각하면 공격적인 투자자입니다. 따라서 자신이 어느 정도 위험을 감수하는 투자 성향을 지녔는지 파악해야 합니다.

어떤 상품이 적당할까?


자금의 사용 목적과 기간 그리고 투자 성향을 파악했다면 이를 토대로 자신이 투자해야 할 상품이 무엇이며 어느정도의 금액을 투자해야 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5년 후 수도권의 30평형 아파트를 마련하기 위한 포트폴리오를 작성한다고 가정해보죠. 그러면
사용 목적과 기간에 따른 투자 금액을 파악해야 하며, 현재까지 얼마의 자금이 있으며 어느 정도를 더 모아야 할지 계산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부족한 자금이 나오는 것입니다.

자금 사용 목적 주택 마련
자금 사용 기간 5년 후
현재까지 원금 2억 원
향후 목표 자금 4억 원
투자 가능 자금 월 100만 원
투자 원금 합계 2억 + 6,000만원(100만 원 x 12개월 x 5년)
목표 대비 부족 자금 1억 4,000만 원

계산한 부족 자금 1억 4,000만 원을 투자 상품으로 맞추려면 매년 30%의 수익률을 발생시켜야 합니다. 그러나 실제 30%의 수익률을 매년 달성시키는 것은 투자의 현인이라 불리는 워런 버핏도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자신의 투자 성향에 맞는 상품을 선택해 5년 동안 투자하고 나머지 금액을 대출 등을 통해 조달하면 됩니다. 공격적인 성향의 투자자라면 연 10%가량의 목표 수익률을 낼 수 있는 주식형 펀드 등을 통해 포트폴리오를 작성할 수 있으며, 보수적인 투자자라면 복리이자를 주는 저축성 보험상품이나 은행의 예·적금을 통해 포트폴리오를 작성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각각의 목표에 따라 포트폴리오를 작성한다면 나만의 포트폴리오를 작성할 수 있는 것입니다.
자가진단이 2% 부족할 때 제대로 재무상담을 받고자 한다면 아래의 홈페이지를 방문하셔서 상담신청을 하시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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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와 재무설계의 차이재테크와 재무설계의 차이

Posted at 2010. 6. 25. 05:19 | Posted in 재무설계 이야기/재무설계 ABC


일확천금이냐, 인생 로드맵이냐

 

이 땅에 재무설계가 도입된 지 10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재테크에만 몰입하고 있는 금융소비자들이 적지 않습니다. 심지어 금융전문가들조차도 재테크의 울타리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이가 많습니다.


1996년 동구 폴란드의 바르샤바 증권거래소에서 웃지 못할 일이 벌어졌습니다. 3개월 동안 진행된 주식투자 게임에서 침팬지 한 마리가 10%의 수익률을 거두어 사람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투자전문가들이 많이 참여했지만 침팬지보다 높은 수익률을 올린 전문가는 5명에 불과했다고 합니다. 그로부터 몇 년 뒤 국제금융의 중심지인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도 2000 7월부터 2001 5월까지 월스트리트저널(Wall Street Journal)이 주최하는 수익률 게임이 개최된 적이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에서 내로라하는 펀드매니저 4, 아마추어 투자자 4, 그리고 침팬지 한 마리가 이 게임에 참여했는데 결과는 또다시 침팬지의 완승이었습니다.

 

주식이 종이조각인지 유가증권인지도 분간하지 못하는 침팬지가 수익률 게임에서 최첨단 투자분석기법과 시장 및 경기예측에 대한 정밀한 경제이론으로 철저히 무장한 투자전문가를 당당히 물리치는 것을 보면 투자시장이란 참으로 불가사의한 곳입니다. 투자시장에서 이러한 패러독스(Paradox)가 생겨나는 것은 곰이 재주를 부리다 넘어지듯이 수익률 극대화를 추종하며 재테크에 몰두하다 낭패를 당하는 투자자들이 의외로 많다는 사실과 무관치 않아 보입니다.

 

올해로 우리나라에 재무설계 제도가 도입된 지 10년이 됩니다. 그러나 아직도 우리 투자시장에 재테크식 투자관행이 성행하고 있고 여전히 재테크를 맹목적으로 추종하는 투자자들이 적지 않다는 것은 안타까운 일입니다. 고객들에게 재무설계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가들조차도 재테크와 재무설계의 의미 또는 접근방법, 실행과정상의 차이를 혼동하거나 재무설계의 사회경제적 가치나 필요성을 명확히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것도 부인할 수 없는 현실입니다.

 

재테크의 유래와 의미

재테크라는 용어는 고도의 과학기술을 의미하는 하이테크(High Tech)’를 본떠서 자산이라는 뜻의 재()’와 전문적인 기술을 뜻하는 테크놀로지(Technology)’가 결합되어 생겨난 말입니다. 재테크는 1960~70년대 일본에서 고도성장의 호황을 누리던 수출기업들이 회사에 누적되는 자금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재무기법을 재테크라고 부르면서 사용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 후 1980년대 중반 이후 부동산과 주식투자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면서 자산증식을 위한 수단으로 재테크라는 용어가 개인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널리 쓰이게 되었습니다.

 

이 무렵 우리나라에서도 투자자들의 관심이 주식이나 부동산 투자에 쏠리면서 재테크라는 말이 개인 투자자들 사이에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의 관심이 돈 모으기, 돈 벌기, 돈 굴리기 등 에 집중되면서 투자자들이 재테크 열풍에 휩싸이고 한탕주의나 일확천금과 같은 그릇된 투자관행이 성행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재테크라는 용어에는 투기적 의미가 내포되어 있고 단기적이고 기회주의적이며 계획성 없고 때로는 무모한 투자행위라는 의미에서 바람직한 용어가 아닙니다.

 

국제적으로 표준화된 재무설계 프로세스

개인재무설계(Personal Financial Planning)는 지금으로부터 40년 전부터 미국에서 생성되어 발전되어온 개인 및 가계에 대한 종합적 금융서비스입니다. 재무설계란 기술적인 투자기법이나 오로지 돈을 벌기 위한 일회적인 자금운용을 의미하는 재테크와는 달리 개인의 생애주기(Life Cycle)에 걸쳐 종합적인 재무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여 지속적으로 실행하며 관리해나가는 반복적인 프로세스라고 정의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재무설계는 고객과의 전문적인 상담을 통해 인생의 이정표를 세우고 목표에 도달하기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Roadmap)을 그려나가는 과정으로 이해됩니다. 이러한 종합적 재무설계 업무를 수행하는 재무설계사는 의사가 환자를 진단하고 처방을 내리듯이 고객의 재무상태를 진단하고 재무적 문제점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여 이행하도록 하므로 돈에 관한 주치의, “Money Doctor”의 역할을 하는 전문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때때로 재무설계사들이 담당하는 이러한 역할은 길 잃은 나그네에게 방향을 제시해주는 나침반이나 뱃사람들에게 깜깜한 바다를 비춰주는 등대에 비유되기도 합니다.

 

재무설계사들이 수행하는 재무설계 6단계 프로세스는 미국의 CFP Board가 제정하고 FPSB(Financial Planning Standards Board) 국제본부가 권고하고 있는 구제적으로 표준화된 업무수행 기준으로서 CFP 제도를 채택하고 있는 23개 회원국들이 공통으로 도입하여 시행하고 있습니다. 재무설계 6단계 프로세스는 우선 고객과의 관계정립을 통해 재무 데이터를 수집하고 지금 내가 어디에 있는지(Where I am going for the future)의 목표 사이에 존재하는 갭(Gap)을 메워나가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Action Plan)을 수립한 후 이를 체계적으로 실행해 나가면서 이행결과를 점검하며 지속적으로 사후관리를 하고 피드백(Feedback) 시킵니다. 따라서 재무설계 6단계 프로세스는 재무설계사들이 고객들에게 종합적인 재무설계 서비스를 제공하는 과정을 단계별로 체계화한 업무수행 기준이며 정형화된 프로세스 없이 상품판매 위주로 이루어지는 재테크 방식과는 근본적으로 차별화된 서비스 모델을 가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재테크와 재무설계의 접근방법의 차이

재무설계 접근방법을 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아래<>에서 볼 수 있듯이 목표, 범위, 투자전략, 재무적 관점, 기간, 시장분석 방법, 돈과의 관계 등 여러 측면에서 재테크와 확연히 구별되는 여러 가지 차이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재테크와 재무설계의 접근방법

구분 재테크 재무설계
목표 투자수익률 극대화 SMART 목표
범위 투자설계에 국한 (나무) 종합적인 재무서비스 (숲)
투자전략 Market Timing, 몰빵투자 자산배분에 의한 분산투자
재무적 관점 손익계산서 대차대조표
기간 단기위주 중장기
시장분석 기술적 분석 기본적 분석, 경제예측
돈과의 관계 돈에 구속 돈으로부터 자유

 

첫째, 재테크의 목표는 단순합니다. 자산증식을 위한 수익률 극대화가 재테크의 궁극적 목표입니다. 반면에 재무설계의 목표는 SMART한 목표를 특징으로 합니다. , 구체적(Specific)이고, 측정가능(Measurable)하며, 실현가능(Attainable)하고, 합리적(Reasonable)이며, 시간이 설정된(Timed) 목표라는 점에서 단순히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는 재테크의 목표와 구분됩니다.

 

둘째, 재테크의 범위는 투자에 국한됩니다. 그러나 재무설계의 범위는 투자설계뿐만 아니라 은퇴설계, 보험설계, 세금, 상속설계, 부동산설계 등을 포함하는 종합적 재무서비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재무설계가 숲에 비유될 수 있다면 재테크는 한 그루의 나무에 불과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셋째, 재테크에서 투자전략은 몰빵투자와 매수매도 타이밍(Market Timing)에 의존하는 경향이 강하지만 재무설계에서는 자산배분전략(Asset Allocation Strategy)에 의한 분산투자 원칙을 철저히 고수하면서 리스크를 효율적으로 관리합니다.

 

넷째, 재무적 관점에서 보면 재테크는 투자로부터 얼마를 벌고 얼마 손실을 보았는지가 주된 관심사이기 때문에 손익계산서 접근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재무설계는 단순한 손익의 결과보다는 개인의 자산부채 상태가 중장기적으로 어떻게 변동하는지에 초점을 두게 되므로 대차대조표 접근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섯째, 재테크의 투자기간은 주로 1년 이내의 단기투자가 주종을 이룹니다. 한두 달 이내 또는 심지어 일일거래(Day Trading)를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반면에 재무설계는 삶의 목표를 이루는 데 필요한 종합적인 계획을 수립해야 하기 때문에 최소한 3년 이상, 은퇴설계와 같은 재무설계는 수십년 이상의 장기간에 걸쳐서 실행됩니다.

 

여섯째, 재테크에서 시장분석 방법은 차트, 이동평균선, 추세선과 같은 기술적 분석(Technical Analysis)에 많이 의존하고 있는 반면 재무설계에서는 산업분석, 기업의 내재가치분석 등과 같은 기본적 분석(Fundamental Analysis) 방법과 중장기 경제 및 시장예측과 같은 과학적인 분석기법을 더 중시합니다.

 

일곱째, 재테크 방식을 추종하는 투자자는 한두 번은 성공할지 모르지만 지속적으로 성공하기 어렵습니다. 결국 재테크에 몰두하는 대다수의 투자자는 돈에 종속되어 돈의 노예가 되고 맙니다. 미국의 조지 킨더(G. Kinder)와 같은 재무설계사는 사람들이 돈에 대한 무지나 고통에서 벗어나 어떻게 돈으로부터 해방되어 진정한 자유를 얻게 될 수 있는지 돈이 성숙되어가는 7단계 과정을 통해 그 해법을 제시해주고 있습니다.

 

사회경제적 측면에서 재무설계의 의의와 필요성

사회경제적 측면에서 보더라도 재무설계는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우선 인구통계학 관점에서 우리나라의 고령화 속도는 OECD 국가 중에서 가장 빠르다고 합니다. 고령화의 급진전으로 노령인구 팽창과 더불어 사회구성원들의 장수위험(Longevity Risk)을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커다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재무설계는 준비된 노후계획으로 고령화 시대에 사람들이 안정적인 은퇴생활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장수위험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더군다나 올해부터 본격적인 은퇴를 시작하게 되는 약 800만 명에 달하는 베이비부머 세대들에 대하여 재무설계사들은 은퇴소득 확보를 위한 은퇴설계, 은퇴 후 직업전환에 대한 조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이들이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준비해 나가도록 도와줍니다.

 

거시경제적 관점에서 재무설계는 가계(Household)의 안정을 통해 국민경제를 부강하게 하는 데 기여합니다. 가계는 3대 경제주체의 하나로 기업에 노동력을 제공하고 저축을 하는 흑자단위이며 GDP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소비를 하는 경제주체입니다. 가계가 안정되어야 기업들은 양질의 노동력을 제공받을 수 있고 원활한 소비생활을 통해 경제가 선순환 될 수 있습니다. 재무설계사들은 개인들의 미래의 삶에 대한 설계와 계획을 통해 소비자들이 바람직한 경제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와줌으로써 안정적인 가계경제의 토대 위에 국민경제가 튼튼하게 발전되어 가도록 합니다. 건강한 가계경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로마제국이 멸망한 원인 중의 하나가 로마시대 가정들의 굴뚝에서 연기가 사라졌기 때문이라고 주장한 영국의 역사가 에드워드 깁슨(E. Gibson)의 조언에 귀를 기울여 볼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재무설계 접근방법은 금융시장 안정에도 기여하는 바가 큽니다. 투자자들이 투자에서 실패하게 되는 큰 이유는 상승장세 하에서는 야성적 충동(Animal Spirit)으로 돈에 대한 욕심(Greed)에 사로잡히게 되고 시장이 급락장세로 변하면 투자자금의 손실에 대한 공포(Fear)에 휩싸여 비합리적인 투자결정을 내리게 되는 심리적 모순 때문입니다. 이에 대해 재무설계 접근방법은 단기적인 시장상황에 얽매이지 않고 장기적인 투자기간(Time Horizon)에 걸쳐 투자전략을 수립하여 시장의 변동성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면서 투자자들이 욕심과 공포 사이에 균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결과적으로 재무설계사들은 투자자산에 대한 효율적인 리스크 관리로 투자자의 동요를 최소화하고 뱅크런(Bank Run)이나 펀드런(Fund Run)을 억제하여 위기상황에서도 금융시장이 조속히 안정을 찾아가는 데 일조합니다. 이러한 효과는 2008년 서브프라임 사태로 촉발된 글로벌 금융위기 하에 미국에서 재무설계로부터 전문적인 서비스를 받고 있는 고객들이 일반 투자자들보다 시장의 급격한 변동에 효율적으로 대응했고 심리적인 안정상태를 유지할 수 있었다고 분석한 아메리프라이스(Ameriprise)사의 보고서에 의해서도 확인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재무설계 접근방법은 재무설계사들의 고객에 대한 금융교육을 통해 일반국민의 금융이해도(Financial Literacy) 증진과 금융소비자 보호에도 기여합니다. 미국에서는 백악관에 소비자의 금융이해도 제고를 위한 대통령자문위원회(President’s Advisory Council on Financial Literacy)를 설치하고 재무부가 중학생부터 일반인에 이르기까지 개인재무설계를 포함하여 체계적인 금융교육을 실시하는 제도를 도입하고 있습니다. 또한 재무설계사들은 전문성뿐만 아니라 자신의 이익보다 고객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높은 수준의 선의관리의무(Fiduciary Duty)와 철저한 윤리의식으로 금융소비자 보호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우리는 부자는 내일을 계획하고 가난한 사람들은 오늘을 위해 산다라는 중국 속담을 종종 듣습니다. 재무설계는 재테크와 달리 돈만이 목적이 아닌, 삶 자체에 가치의 중심을 두고 내일을 위한 수단으로 돈을 효율적으로 관리해나가는 접근방법으로 진정한 부자가 되는 길을 열어줍니다. 인생을 살아가는 데 소요되는 돈의 규모를 엄밀히 따져보고 이를 마련하기 위한 체계적인 계획을 미리 세워 돈에 대해서는 필요한 만큼만 노력을 쏟고 남은 힘은 자신의 인생을 더욱 행복하게 살아가는데 활용합니다. 사람들은 돈만으로 결코 행복해질 수 없습니다. 우리들의 인생에서 돈은 행복해지기 위한 필요조건이 아니라 충분조건에 지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바로 재테크가 아닌 재무설계를 해야 하는 궁극적인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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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과 투자는 한 살이라도 빨리저축과 투자는 한 살이라도 빨리

Posted at 2008. 6. 24. 15:32 | Posted in 머니IQ를 높이자!/전문가 칼럼


20세 젊은이가 하루에 담뱃값 2,500원을 절약해서 매달 모은 7만 5,000원을 저축하는 것이나, 20세 대학생이 시급 3,000원을 받으면서 하루 한 시간씩 18일간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통해 매달 모은 5만 4,000원을 투자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정작 어려운 것은 ‘얼마나 오랫동안’ 저축과 투자를 지속하느냐이다.
적은 돈을 모으는 건 크게 어렵지 않지만, ‘긴 시간’을 투자하는 것은 상당한 어려움이 따른다. ‘얼마나 오랫동안’이란 것이 ‘긴 시간’과 같은 의미가 되고, 이를 거꾸로 생각해보면 ‘보다 빨리’와 같은 말이 된다. 오랜 시간 동안 투자를 한다는 것은 한 살이라도 젊을 때 투자를 시작해야 가능한 것이기 때문이다.
아무리 적은 돈일지라도 긴 시간 동안 꾸준히 저축하고 지속적으로 투자를 계속하기만 한다면 충분히 부자가 될 수 있다. 때문에 가난한 사람은 ‘보다 빨리’ 저축과 투자를 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 사람이다. 단돈 2,500원의 담뱃값이나 또는 시급 3,000원의 아르바이트 비용이 가진 엄청난 잠재력과, 긴 시간이 돈을 불려주는 비법에 대해 모르기 때문에 가난을 벗어나지 못한 것이다. 여기서 부자와 가난한 사람이 구별되기 시작한다.

1년 먼저 저축을 시작하면 수천만 원의 이득이 생긴다.
‘좀더 일찍’이 부자가 되는 데 얼마나 큰 역할을 하는지 다시 한번 살펴보자. 먼저 알아야 할 사실은, 같은 돈을 저축하고 투자하더라도 1년이라도 먼저 시작한 사람이 최종 수익 면에서 월등하다는 사실이다. 다시 말해서 21세부터 저축을 시작한다면 20세에 저축한 사람을 결코 따라잡을 수 없다. 저축과 투자가 1년이 늦어지면 최종적인 시점에서 어느 정도의 차이가 나는지 살펴보자.
한국의 부동산 평균 수익률인 12.2%를 기준으로 했을 때, 20세부터 매년 90만 원씩의 저축을 시작한 A와 21세부터 매년 90만 원씩의 저축을 시작한 B의 차이는, 60세에 정년퇴직을 할 때 무려 8,994만 원이나 나게 된다. 40년 후 A는 8억 1,978만 원을 손에 쥐지만 B는 7억 2,984만 원을 손에 쥐게 된다. 이는 불과 1년 먼저 시작한 차이 치고는 엄청난 액수이다.

적은 돈을 먼저 저축하는 것이 많은 돈을 늦게 저축하는 것보다 낫다.
두 번째로 알아야 할 사실은, 적은 돈을 먼저 저축하고 투자한 사람이 나중에 많은 돈을 저축하고 투자하는 사람보다 최종 수익이 높다는 사실이다. 다시 말해서 나중에 아무리 큰돈을 저축하고 투자한다고 하더라도 좀더 일찍 적은 돈을 저축하고 투자한 사람보다 최종 수익이 적다. 왜냐하면 잃어버린 손실, 즉 시간의 효용가치는 결코 만회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설명해보자. 20세 동갑내기 청년인 A와 B가 있다. A는 20세부터 저축을 시작하여 30세가 될 때까지 매년 90만 원씩 딱 10년간 저축하고, 그 후 정년퇴직을 하는 60세까지 30년간 저축을 하지 않았다. 그러므로 A의 저축 원금은 900만 원이다. 그리고 B는 30세부터 저축을 시작하여 정년퇴직을 할 때까지 30년간 매년 90만 원씩 저축했다. 따라서 B의 저축 원금은 2,700만 원이다. 한국의 부동산 평균 수익률인 12.2%를 기준으로 했을 때, 60세가 되었을 때 A와 B의 투자 수익 중 누가 더 높을까?
쉽게 생각하면 당연히 B가 많다고 대답할 것이다. 투자원금도 훨씬 많고 저축 기간도 훨씬 길기 때문이다. 그러나 정답은 그렇지 않다. 60세가 되었을 때 A의 투자 수익은 5억 6,554만 원이지만 B의 투자 수익은 2억 5,423만 원에 불과하다. 여기서 반드시 기억할 점은 비록 B가 A보다 3배나 긴 기간을 저축했고, 저축을 한 누계금액도 A보다 3배나 많지만 최종적인 투자 수익은 B보다 투자 기간도 짧고 투자금액도 적은 A라는 사실이다. 더군다나 투자 수익에서 나타나는 차이도 224%라는 엄청난 간격을 보이고 있다. 이런 차이를 만들어낸 것은 단지 A가 10년 먼저 저축했다는 사실뿐이다.
나중에 더 많은 돈을 저축하더라도, 적은 돈이지만 먼저 저축한 사람을 이기지 못한다. 부는 시간에 의해 만들어지는 것이고, 한번 잃어버린 시간은 결코 회복할 수 없다는 사실을 반드시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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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의 위험 지표 보는 법펀드의 위험 지표 보는 법

Posted at 2008. 5. 18. 22:33 | Posted in 금융상품 이야기/펀드

 펀드의 위험 지표 보는 법

사용자 삽입 이미지


Q1. 인터넷 사이트나 펀드 보고서를 보면 펀드 수익률 말고도 많은 숫자들이 있는데요. 이런 수치들은 어떤 쓰임새가 있는 건지 알려주세요.

펀드보고서의 수치가 궁금하시다고요? 질문하나 할까요? 만일 100과 1이라는 숫자가 있다면 어떤 숫자를 선택하시겠습니까? 아마도 100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겠죠. 하지만 이 100은 아무짝에 쓸모 없는 돌덩어리 개수이고 1은 금 덩어리 개수라면 이야기는 완전히 달라집니다.

이처럼 펀드 수익률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특정 운용기간 동안 같은 수준의 수익률을 낸 펀드라도 어떻게 수익을 냈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또 꾸준히 수익률을 올린 펀드와 수익과 손실 사이를 한껏 오르내린 펀드를 같게 평가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단순한 수익률이 설명하지 못하는 내용을 보완하기 위해 위험을 고려한 여러 가지 수익률 지표가 개발됐습니다. 이러한 수치를 보고 펀드의 특성이나 스타일 등을 짐작할 수 있으며 다른 펀드와 비교해 어떤 펀드의 운용이 더 우수한가 판단할 수 있습니다.


Q2. 위험을 고려한 수익률 지표들이 많이 개발되었다고 했는데, 먼저 위험은 어떻게 알 수 있나요?

투자에서 위험이란 수익률의 변화 정도를 말합니다. 수익률의 변화가 크면 위험이 크다고 하고 변화가 작으면 위험이 작다고 말합니다. 특정 기간 동안 동일한 수익률을 달성한 두 가지 포트폴리오가 있다면 일반적으로 수익률의 오르내림이 낮았던, 즉 투자위험이 낮은 포트폴리오를 선호할 것입니다. 정기예금과 같이 확정 금리형 상품의 경우 투자결과를 미리 예측할 수 있기 때문에 위험이 거의 없는 투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위험을 나타내는 수치로 여러 가지가 있지만 대표적으로 표준편차와 시장민감도(즉 베타)가 있습니다.

표준편차

표준편차는 펀드의 절대적인 위험수준을 나타내는 척도라고 할 수 있는데요. 가장 일반적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즉 평균 수익률보다 얼만큼의 폭으로 수익률이 변동됐는가를 계산하는 데 예를 들어 평균수익률이 5%를 기록했는 데 표준편차가 20%라면 수익률은 -15%에서 +25%까지 변동할 수 있음을 과거 수익률 추이에서 보여주는 것입니다.

시장민감도(베타)

투자위험을 나타내는 또 다른 지표인 시장민감도 즉, 베타는 기준수익률이 벤치마크와 펀드 수익률 간의 상대적인 관계를 나타내는 지표인데요. 펀드 수익률이 벤치마크 변동에 대해 어느 정도 민감도를 가지고 있는가를 나타냅니다. 베타 계수가 클수록 펀드의 수익률이 시장수익율 변동에 보다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주식펀드의 베타계수가 1보다 크다면 코스피 지수가 10% 변동했을 때 펀드 수익률은 10% 이상 변동했음을 의미합니다.


Q3. 이렇게 측정된 위험을 고려한 수익률 지표에는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네. 위험을 감안한 수익률 지표로는 샤프지수와 트레이너, 정보비율, 젠센알파 등이 있습니다. 용어만 들어도 머리가 아프시죠? 외국에서 개발된 것들이라서 용어가 조금 어렵습니다만 어떤 원리이고 높은 게 좋은지 혹은 낮은게 좋은지 아신다면 나중에 펀드평가 사이트나 펀드평가 보고서를 보실 때 도움이 되실 겁니다.

샤프지수

공식을 보면, 펀드 수익률에서 무위험 수익률을 빼고 난 값을 펀드 위험으로 나누는 것입니다. 여기서 무위험 수익률이란 투자 위험을 부담하지 않고 얻을 수 있는 수익률로 부도 위험이 없는 국채 수익률이나 양도성예금증서(CD)금리 등을 사용합니다. 그리고 펀드위험은 표준편차를 이용하는 데 표준편차가 높을수록 펀드 수익률의 변동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하죠.

결국 샤프지수란 위험 한 단위당 무위험보다 초과해 올린 수익률이 얼마인지를 나타낸 수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샤프지수가 높을수록 투자성과가 우수하다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트레이너

트레이너는 샤프와 비교해서 분모가 다른 것인데요. 샤프지수가 위험측정을 표준편차로 사용한 데 반해 트레이너는 시장위험인 베타를 사용한 평가척도입니다. 즉 분산 투자함으로써 어떤 종목을 선택했느냐에 따른 수익률 변동성을 제외하고 순수하게 시장위험 1단위당 얼마나 무위험자산보다 초과해 수익을 올렸는지 나타낸 수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샤프지수와 마찬가지로 높을수록 우수한 성과라고 할 수 있겠죠.

트레이너 척도는 수많은 자산집단에 광범위하게 분산 투자한 대규모 연기금 등에 적합한 평가척도입니다. 개인투자자의 경우 분산 투자하는 데 한계가 있으므로 트레이너 척도보다는 샤프지수를 더 많이 사용합니다.

즉, 분산 투자함으로써 어떤 종목을 선택했느냐에 따른 수익률 변동성을 제외하고 순수하게 시장위험 1단위당 얼마나 무위험자산보다 초과해 수익을 올렸는지 나타낸 수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샤프지수와 마찬가지로 높을수록 우수한 성과라고 할 수 있겠죠. 트레이너 척도는 수많은 자산집단에 광범위하게 분산 투자한 대규모 연기금 등에 적합한 평가척도입니다. 개인투자자의 경우 분산 투자하는 데 한계가 있으므로 트레이너 척도보다는 샤프지수를 더 많이 사용합니다.

정보비율

정보비율이란 펀드 수익률에서 종합주가지수나 채권지수와 같은 벤치마크이 수익률을 차감하고 펀드 수익률과 벤치마크 수익률 간의 추적오차로 나눠서 계산합니다.
여기서 추적오차란 투자기간 동안 펀드수익률과 벤치마크 수익률이 얼마나 차이를 보이면서 운용됐는가를 나타낸 값입니다. 결국 정보비율이 높으면 펀드성과가 우수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즉, 정보비율이란 벤치마크 초과 위험 한 단위당 얼만큼의 벤치마크 초과 수익률을 올렸는가를 나타낸 수치입니다. 오늘날 펀드 운용은 무위험 자산을 초과하려고 하기 보다는 코스피지수 등과 같은 시장지수를 벤치마크로 해서 이를 초과하기 위해 운용한다는 점에서 샤프나 트레이너보다 정보비율이 보다 진일보한 척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젠센알파

젠센알파는 간단히 말씀드린다면 펀드매니저가 종목을 얼마나 잘 선택해서 운용했느냐를 나타낸 평가척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펀드의 수익률을 주식시장을 내다보고 주식편입비 조정을 잘해서 올린 결과와 저평가된 종목을 잘 골라서 얻은 결과로 분리한 다음 이중 종목선택 능력만을 나타낸 것입니다. 공식에서 보면 베타 즉 시장 위험이 0일 때 올린 성과가 알파인 셈이죠. 이 역시 알파가 높을수록 우수한 펀드라고 할수 있습니다.


이러한 위험관련 수치를 분석할 때 주의할 점은 무엇인가요?

펀드의 각종 평가수치를 보면 수익률, 샤프지수, 정보비율 등이 동일한 결과가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보비율로 평가했을 때는 1등인 펀드가 막상 샤프지수나 수익률은 1등이 아닙니다. 이러한 차이는 위험요소의 기준이 서로 다르기 때문입니다.

샤프지수는 변동성을 싫어하고 안정성을 중요시 하는 투자자가 주로 사용하며, 정보비율은 주식과 채권 등으로 전체적인 자산배분을 한 해당 펀드에 체계적으로 가입한 투자자에게 적합합니다. 보다 순수하게 펀드의 성과를 평가할 수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수치는 운용사나 펀드평가사 사이트에서 제공하기 때문에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끝으로 이러한 수치가 펀드의 모든 것을 말해주지는 못하는 한계가 있습니다. 샤프지수니 정보비율이니 하는 모든 평가 수치가 결국은 과거의 펀드 수익률을 바탕으로 계산되기 때문입니다. 연말에 잠시 베스트 펀드로 뽑혀 주목 받았던 펀드가 다음 해에서는 곧 잊어지는 경우가 많은 것도 바로 이 같은 이유 때문입니다. 결국 투자할 펀드를 고를 때 사용하는 여러 가지 변수 중 하나 일 뿐이며 절대적인 기준이 될 수 없다는 점은 명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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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와 부자 대한민국 자산관리 리더들이 말한다투자와 부자 대한민국 자산관리 리더들이 말한다

Posted at 2007. 8. 16. 12:53 | Posted in 기타 정보/추천도서

 
상세보기[링크]

교보문고와 북세미나가 만든  "대한민국 자산관리 리더들이 만한다" 편의 DVD 판이 출간되었다.  그동안 북세미나를 통해 8명의 투자 전문가들이 말한 자산관리 강연을 모아 짧지만 요약본으로 구성된 투자기법 책과 동영상을 DVD로 묶어 발행하였다. 우리나라 투자 전문가 8인이 말하는 "자신의 자산을 확실하게  늘리기위한 투자법"을 이 책을 통해 얻을 수 있다.

파트1. 달라진 투자 현실

저금리 시대

지금까지 금리는 경제성장율과 그 맥을 같이 하였다. 경제성장율이 9%일때 금리도 9%대를 동일하게 유지해 왔다. 하지만 선진국으로 우리나라가 발전하면 할 수록 경제성장율은 5%, 3%, 1%로 대로 내려갈 것이다. 그럼 금리는 어떨것인가? 역시 금리역시 5, 3, 1%로로 내려갈 것이다.

저출산과 수명 연장


베이붐 시대이후 출산율이 계속 떨어지며 정점을 지나면 주택수요도 떨어지고 의료발달로 인하여 수명은 77세에서 90세 이상으로 연장될 것이다. 그럼 나의 노후는 은퇴이후 십면년에서 30년 가까이 늘어나는데 과연 노후자금은 어떻게 할 것인가? 문제는 젊으면 젊을 수록 20대, 직장생활 시작부터 장기투자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파트2. 부자를 알자

부자란 어떤 사람?

부자란 어느정도의 돈이 모아졌다고해서 부자가 아니다. 자신의 현재 자산 상태에 만족하지 않고 재테크를 고민하고 부를 늘려가고자 하는 의지가 있다면 부자가 아니다. 부자는 더이상 돈버는데 미련이 없는 상태를 부자라고 한다.

어떻게 부자가 될 것인가?

젊을 수록 부자가 될 기회가 많아진다. 47세 이후는 자녀의 교육비로 인해 부를 축적하기가 곤란해진다. 따라서 하루라도 젊을수록 투자를 통해 부를 축적할 기회를 가져야 한다. 부자가 되기 위해 반드시 목적있는 투자 마인드가 중요하다.

파트 3. 투자의 방법

나누면 나눌수록 분산투자

투자의 기본은 분산투자이다. 일반적인 투자는 주식과 채권의 비중을 7:3으로 하는 것이 보통이다. 아무리 좋은 종목을 고집하여 편중투자를 해도 투가수익의 4.8%만이 효과가 있을 뿐 투자수익 기여도는 낮다. 따라서 주식의 직접투자에서도 주식간의 분산투자가 필요하고 주식과 채권, 부동산 등에 분산투자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10배 이상의 투자수익을 가져오는 가장 현명한 길이다. 그러나 큰 부자가 아니라면 펀드를 통해 간접투자만이 분산투자가 될 수 밖에 없다.

매월 100원으로 우량주인 삼성전자 주식에 분산투자가 가능한가? 삼성전자 1주는 600,000원대로 백만원으로 1주사고 나머진 거슬름 돈으로 돌려받아야 한다.

멀리 내다보는 장기투자

간접투자든 직접투자든 기본적으로 5년 이상 7년 10년에 장기투자하여야 한다. 부자들은 멋진 최첨단 기법으로 무장한 하이테크닉으로 투자하지 않는다. 10년 이상 장기투자를 통해 10배 이상의 고수익을 얻었다. 90년 대 SK 증권에 투자했던 사람들은 200배의 수익을 얻어지만 은행주에 투자한 사람들은 종이조각으로 변했다. 그러나 적절한 포트폴리오를 통한 분산투자와 장기투자한 사람들은 고수익을 얻었다.

주식시장으로 계속 성장하지만 단기적으로 하락하는 때가 많다. 단기 투자하면 높은 봉우리에 사서 급락한 골자기 때 주식을 팔아 손해 볼 수 있다.

장기투자를 하더라도 반드시 정기적으로 투자를 A/S하라.

간접투자

대부분의 사람은 본연의 직업이 있다. 자신의 일을 충실히 해서 성과를 높이는 일이 가장 최선의 투자이다. 업무중 투자에 골몰하면 회사에서의 가치도 잃고 제대로 투자관리에 최선을 다하지도 못해 투자가 부실해 진다. 수 많은 투자 전문가들도 간접투자를 선택한다. 증권사 내의 전문가도 자신의 투자자산을 직접관리하기란 어렵다고 한다. 따라서 전문 펀드를 운용하는 전문가에게 투자를 맞기는 간접투자인 펀드를 고려하는 것이 최선의 선택이다.

최근 금융상품은 수천 가지가 넘는다. 이를 모두 공부해서 일반 개인은 전문가로 될 수는 없다. 1억을 가지고 PB 창구에 가서 그 돈을 투자하려 해도 하나의 상품마다 30여분씩 설명을 들어도 정확한 선택이 될 수 없다.

98% 더넓은 세상 해외 투자

우리나라의 주식시장 총액의 가치는 전세계의 1.5%밖에 되지 않는다. 이미 우리나라의 경제성장율은 4% 대로 연착륙해 고수익이 나는 상품을 만들어 내기 어렵다. 개발도상국이나 브릭스 국가들은 연평균 국가 성장률이 8~10%대에 이른다. 적어도 선진국이 될 때까지 고속 성장이 가능하다. 어는 국가가 더 고수익을 낼 것인가? 더 넓은 해외 시장으로 투자의 대상을 넓히는 것 무척 중요하다.

부동산 투자

우리나라 부동산 시장은 앞으로 인구가 급격히 줄어들고 고령화가 진행되어감에 따라 주택 수요가 줄어들게 된다. 수요가 줄어들면 주택가격은 내려가게 되고 전문가들은 2010년 이내에 부동산 거품이 빠진다고 한다. 또한 가면 갈수록 종부세가 2007년 80%에서 매년 10%씩 증가하며 2009년에 100%가 되어 부동산 보유에 대한 세금이 늘어 투자 수익은 그 만큼 낮아 질 수 밖에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형 오피스의 성장은 지속적일 것이다. 서울 시내의 부족한 땅으로 인해 대형 오피스 건물은 수요가 지속적일 것으로 내다 보고 있다. 대형 오피스에 투자하려면 리츠(REITs)에 주목하지 않을 수 없다. 리츠는 법률에 의해 5년마다 청산 절차를 거치므로 배당수익과 더불어 청산 수익을 얻을 수 있어 안정적으로 7%에 넘는 수익율을 얻을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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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관리의 기초]투자 패러다임의 변화[자산관리의 기초]투자 패러다임의 변화

Posted at 2007. 7. 29.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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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상태도 정기검진이 필요하다재무상태도 정기검진이 필요하다

Posted at 2007. 6. 11. 13:21 | Posted in 머니IQ를 높이자!/행복한 부자



4대 보험에 가입한 직장에 다니는 경우 사무직은 2년에, 비 사무직은 1년에 한번씩 건강보험공단에서 시행하는 건강검진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혹시 모를 위험에 대처하는 기본적인 방법인 것이다. 이렇게 건강검진을 받듯 재무상태도 정기적으로 검진할 수 있다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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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이 건강에 꼭 문제가 있는 사람만 하는 것이 아니듯 재무검진도 재정적 위험수위에 있는 사람들만 특별히 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앞으로 문제가 될만한 소지를 점검하고 대비하는 차원이 크다. 특히 몸 이곳저곳에 문제가 생기기 시작하는 40대가 건강검진이 꼭 필요한 세대처럼 재무 검진도 40대에 꼭 필요한 부분이다.

전체소득의 20% 저축과 투자는 ‘마지노선’
개인의 재무검진을 위해서는 우선 현금흐름표를 작성해보면 알 수 있다. 현금의 유입 즉, 수입은 급여, 임대소득, 사업소득, 배당소득, 이자소득 등 소득이 들어오는 것을 말하고, 유출인 지출은 저축과 투자, 고정지출, 변동지출로 구분된다.
이때 소득원은 다양할수록 좋다. 혼자서 버는 것보다 맞벌이가, 근로소득보다는 임대소득이나 배당/이자소득이 있는 것이 좋다.
물론 저축과 투자가 많으면 많을수록 좋지만 전체 소득의 20% 이하일 경우에는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 이런 경우 미래의 삶이 매우 암울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고정지출의 비율이 높다는 것은 세금이나 주택관련 대출금의 지출이 높은 경우를 말하고, 변동지출의 비율이 높은 경우는 일상적인 소비성향이 매우 높은 경우다, 어떤 형태인가에 따라 처방도 달라질 수 있다.
현금흐름표와 함께 중요한 것이 재무상태표인데, 이는 현재의 자산상태를 나타내는 척도다. 재무상태표는 크게 자산과 부채, 순자산으로 구성되는데 자산은 현금성자산, 투자자산, 은퇴자산, 보장자산, 사용자산 등으로 나눈다. 부채는 신용카드 사용이나 신용대출 등과 같은 소비자 부채와 주택을 담보로 대출을 받는 모기지론 등이 있다. 순자산은 자산에서 부채를 뺀 나머지를 말한다.

총 부채비율 36% 이상일 때는 ‘적색신호’모든 자산에는 꼬리표가 있어야 한다. 재무 목적이 분명해야 투자할 수 있는 기간이 나온다. 투자기간이 길면 변동성이 큰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한데 40대의 경우 총 저축 금액의 30% 이상을 주식형 펀드 등과 같이 변동성이 큰 상품에 편입하는 것이 좋다. 노후 준비를 위해 적어도 10년 이상은 투자해야 하기 때문이다.
사용자산의 비중이 높으면 그 사람의 미래의 삶은 크게 저하될 가능성이 높다. 처분 가능한 자산은 없고 사용자산이 높다는 것은 소비성향이 높다는 것을 말한다. 그런 사람은 언젠가는 생활규모를 줄여서 살아야 하기 때문이다. 총 부채비율은 총소득에서 이자로 나가는 돈의 비율을 말하며, 36%를 넘으면 위험하다.

<한상오 이코노미21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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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잠든 사이에도 돈은 새끼를 친다!당신이 잠든 사이에도 돈은 새끼를 친다!

Posted at 2007. 6. 11. 12:47 | Posted in 머니IQ를 높이자!/전문가 칼럼

우선 손가락을 눌러주시는 센스~!


'돈이 새끼를 친다'라는 말을 많이 들어 보셨을 거란 생각이 듭니다. 무슨 의미일까요  돈을 현금으로 갖고 있으면 그냥 잠만 자고 있지만 자산은 내가 일을 하지 않고 잠을 자고 있을 때도 수많은 다른 가치들과 경쟁하며 새끼를 쳐서 스스로 재산을 불리고 있다는 말입니다.

좀더 자세히 설명하면, 잠을 자는 중에도 돈이 새끼를 칠 수 있는 것은 돈이 모양을 바꾸기 때문입니다. 때로는 고속도로로 바뀌어 통행료를 받아내고, 때로는 조류독감이라는 이상한 바이러스 덕에 의하여 백신제약주의 주가를 올리기도 하고, 때로는 배추 농사를 짓는 농부의 지갑에서 탈출하여 작년의 배추값이 똥값(1포기 천원)에서 올해는 중국산 중금속 김치의 여파로 3배나 올라 금값으로 판매되기도 합니다.

이런 현상이 발생되는 이유는 가치와 연관이 있습니다. 내가 만든 배추는 스스로 한 포기의 값어치가 얼마라고 스스로 소리치지 못합니다. 즉 가치는 자기 자신이 아닌 다른 무엇의 도움을 받아야만 자신을 드러낼 수 있습니다. 이 역할을 맡아서 무대에 등장한 것이 바로 돈입니다.

우리 현실에서 살펴보면 가끔 재산의 가치가 늘어나기는커녕 오히려 줄어드는 것도 경험합니다. 즉 재산을 늘리는 것은 물론 재산의 가치를 유지하는 것도 결코 쉽지 않다는 말입니다. 가만히 있다 보면 경쟁 때문에 어느새 가치를 다른 것에 빼앗기게 됩니다.

이것을 느끼기 시작해야 비로소 투자의 의미를 알기 시작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가치가 파괴되고 다른 한편에는 새로 가치가 창조되는 현상을 슘페터는 “창조적 파괴”라고 설명했습니다. 계속되는 창조적 파괴의 끝에 무엇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지 알 수 없지만, 어쨌든 새로운 기술의 발견, 새로운 시장의 발견, 새로운 원료의 공급, 새로운 고객의 등장이 이런 창조적 파괴를 만들어 냅니다.

따라서 어떤 투자자가 잘못하여 가치를 만들어내는 자산이 아니라 가치를 파괴하는 자산에 몸을 담근 채 있다 보면 어느새 그의 재산 가치는 줄어들고 있겠지요.

이처럼 돈이 자산으로 모양을 바꾸면 투자자들은 그 자산이 어떤 가치를 얼마나, 언제까지 만들어 낼 것인지를 평가하는 머리 아픈 작업을 피해갈 수가 없습니다. 이런 예상이 서툴거나 귀찮은 사람들은 이중에서 가장 모양이 단순하고 이해하기 쉬운,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몰리며, 많은 사람들이 몰리기 때문에 이미 가격이 너무 비싼, 즉 투자 수익률이 낮은 은행저축이나 국채에 투자하여 그 자산이 만들어내는 은행금리 또는 국채수익률이라는 낮은 투자 수익에 - 그러나 안정된 투자 수익에- 만족할 수밖에 없겠지요.

반면, 투자 감각을 지닌 사람들은 그 자산이 앞으로 만들어 낼 수익이 아직 확정되지 않아 다수의 사람들이 겁을 먹고 피하는 바람에 가격이 낮은 자산, 그래서 자신이 예상이 맞아 떨어진다면 수익률이 높은 주식 같은 것에 투자하기도 합니다.

때로는 이런 투자가 예상과 달리 손실을 낳기도 하지만, 투자에 관련된 회사나 산업을 성장 발전시키고 한 나라의 경제력을 키우기도 합니다.

결론입니다. 투자란 미래를 생각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은행저축에 만족하지 못하고 다른 투자 대상인 부동산이나 주식, 펀드 등에 기웃거리는 것은 저축만으로 은퇴 이후 생활 보장이 되지 않는 현실과 또는 지금보다 더 많은 돈을 벌고 싶어서 입니다.

우리는 투기와 투자를 구분해야 합니다. 본인이 투자해서 운이 좋아 1억이 5억이 될 수도 있고, 그보다 더 높은 10배 이상이 될 수 있다고 기대한다면 투자를 복권이나 경마처럼 투기로 생각하는 것입니다.

투자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미래입니다. 미래가 불확실하다고 지금 아무것도 하지 않을 수 있을까요  이것은 미래가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살기를 그만둘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 입니다. 잘 알 수는 없지만 그래도 미래가 어떻게 될 것이라고 예상 또는 가정하고 지금 투자할 수밖에 없습니다. 아니면, 물가상승율도 따라가지 못하는 무위험 자산에 투자 하십시오. 선택은 본인의 판단이나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이들이라면 투자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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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한 정보로 신속하게 투자하라확실한 정보로 신속하게 투자하라

Posted at 2007. 6. 10. 15:05 | Posted in 재무설계 이야기/부동산설계

부동산시장이 한파를 맞고 있다. 서울 강남지역도 예외가 아니다. 하물며 지방은 더욱 심한 상황이다. 이런 부동산 불황기에 부동산 투자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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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꼼꼼하게 정보를 취합해야 한다. 부동산 투자에서 정보는 곧 수익률과 직결된다. 부동산 정보를 얻는 첫 번째 방법은 신문이나 뉴스 그리고 인터넷 등을 꼼꼼하게 살펴보는 것이다. 그러나 뉴스에 너무 현혹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진정한 부동산 정보는 역시 발품이다. 현장에서 직접 얻는 정보가 가장 정확하다는 것이다. 부동산 정보는 누구에게나 열려 있지만 부동산의 특성상 숨은 정보가 많다. 이 숨은 정보의 차이를 알아내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진정한 부동산 투자 비결인 셈이다.

자신의 생활권을 중심으로 투자해야
다음으로는 자신의 생활권을 중심으로 투자해야 한다. 부동산 투자에 있어 자신의 생활권에서 먼 곳, 생소한 지역은 피하는 것이 좋다. 부동산의 가치를 형성하는 것은 단순히 위치나 교통여건만이 아니라 수많은 요인이 종합적으로 부동산의 가치에 영향을 미친다. 그렇기 때문에 아파트든 상가든 잘 모르는 지역은 되도록 피하는 것이 현명하다.
일시적인 부동산 동향에 일희일비하지 말아야 한다. 일반적으로 부동산 재테크를 잘 못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지나치게 소심하다는 것이다. 잘못 구입했다가 가격이 떨어지면 어떻게 하나, 혹시 가격이 폭락이라도 하지 않을까 해서 전전긍긍하는 것이다.
여러 정보를 꼼꼼하게 따져 투자를 결정했다면 신속하게 해야 한다.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원하는 정보를 얻고도 실행에 옮기는 데는 많은 시간을 소비한다. 자신의 생각 에 대해 의심하기도 하고 때로는 상상에만 그치는 경우도 많다. 확실하다고 판단이 서면 결단을 빨리 내리는 것이 부동산 재테크 고수들의 공통점이다. 또 일단 내린 결정에 대해서는 후회하는 것도 금물이다.
부동산 재테크의 핵심은 역시 ‘잘 파는’ 데 있다. 즉 언제 어떻게 파느냐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매도 및 매수시기를 잘 선택해야 한다. 그러나 부동산 투자에서 현실적으로 이러한 타이밍을 맞추는 것은 쉽지 않다. 소위 부동산 전문가들도 적절한 시점을 맞추는 것이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부동산 투자는 남들보다 한발 앞서서 실행해야 하기 때문에 더욱 어렵다. 소위 부동산 재테크 고수들은 남들이 매도할 때 매수하고, 매수시기에는 오히려 매도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사실은 초보자들이 참고할 만한 재테크 기법일 것이다.

실패 두려워하면 기회 놓쳐
무엇보다도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 부동산 재테크에 있어서 의외로 완벽한 기회만 노리다가 영영 기회를 놓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또한 부동산은 가격상 결코 적은 금액이 아니기 때문에 더욱 실패를 두려워한다. 때문에 부동산 재테크는 항상 여유자금으로 해야 한다.
이러한 기초상식을 바탕으로 당장의 수익을 추구하기 보다는 1∼2년 후의 수익을 기대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특히 부동산 거래는 주식과 달리 즉흥적으로 이뤄지는 것이 아니므로 장기적인 안목에서 접근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류양선 부동산분양신문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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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되기 위한 수칙 7가지부자가 되기 위한 수칙 7가지

Posted at 2007. 6. 8. 17:45 | Posted in 머니IQ를 높이자!/행복한 부자

CNN 인터넷판인 CNN머니에서 ‘부자되기 위한 수칙’ 50가지를 발표하였다. 이 50계명은 집에서 하는 재테크, 돈 관리 수칙, 절약수칙, 세금 아끼는 방법, 투자 수칙, 소비 수칙, 자신에 대한 투자 등 총 7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 한국에서도 적용이 가능하고, 쉽게 실천할 수 있는 7가지를 소개한다. 부자, 부자, 부자, 부자, 부자, 부자, 부자, 부자, 부자, 부자, 부자, 부자, 부자, 부자, 부자, 부자, 부자, 부자, 부자, 부자, 부자, 부자, 부자, 부자, 부자, 부자, 부자, 부자, 부자, 부자, 부자, 부자, 부자, 부자, 부자, 부자, 부자, 부자, 부자, 부자, 부자, 부자, 부자, 부자, 부자, 부자, 부자, 부자, 부자, 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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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족을 위한 저축통장을 따로 관리하라.
이 통장에서 모은 자금은 자녀의 교육이나 신용카드 부채 상환 등에 사용한다. 고가의 소비재나 휴가비로 사용은 금물.

2. 은퇴 후를 대비해 나만을 위한 전담 재정컨설턴트를 가까이 두라.
돈 많은 사람만 전담 재정컨설턴트가 필요하다는 편견을 버려라.

3. 연금저축에 가능한 한 많은 돈을 넣어라.
편안한 노후를 위해 필요한 자금의 규모를 생각한다면 왜  라는 질문은 할 수 없다.

4. 6개월 단위로 굴러다니는 동전을 찾아 저축하라.
미국이나 한국이나 짠돌이 기질이 필요한 것은 마찬가지.

5. 담뱃값에 쓸 돈을 러닝화 사는 데 투자하라.
달리기는 혈압을 낮춰 심장질환 발병률을 낮출 뿐 아니라 다른 성인병도 막을 수 있다.

6. 와인 한 병에 20달러 이상을 투자하지 마라.
고급 와인이 아니더라도 와인의 맛과 분위기는 충분히 즐길 수 있다.

7. 예전에 알고 지내던 직장동료와 한 달에 한번씩은 식사를 하라.
식사비용은 다음에 직장을 옮길 때 몇 배의 가치로 되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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