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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오해하기 쉬운 신용등급 상식 2009.12.13
  2. 신용등급 관리방법!! 2009.12.13

오해하기 쉬운 신용등급 상식오해하기 쉬운 신용등급 상식

Posted at 2009. 12. 13. 22:21 | Posted in 머니IQ를 높이자!/새내기 부자되기

신용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항상 주의해 오신 분들이라면 아마 다들 이러한 기본적인 개념들을 알고 있으리라 생각한다. 그런데 신용평가회사들의 많은 홍보와 지속적인 언론인터뷰 등이 이어져도 이러한 오해를 아직도 하고 계신 분들이 의외로 많다.

- 난 적금도 매월 넣고 금액도 상당하며 체크카드도 많이 쓰는데 왜 신용등급이 낮나요?
- 실제 대출도 받지도 않았고 단지 상담만 몇 차례 한건데 등급이 떨어지나요?
- 난 대출을 받을 일이 없기 때문에 신용등급에 관심없습니다.
- 본인이 자기의 신용조회를 해도 등급이 떨어진다면서요?

이렇듯 아직 신용평점 및 등급에 대해 명확히 모르는 분들이 더 많은것 같다.
우리 사회 전반에 걸쳐 점점 평가지표의 하나로 자리잡고 있는 신용등급에 대해 몇 가지 오해를 아래와 같이 적어보고자 한다.

- 아 래 -


1. 난 저축을 많이 했기 때문에 신용등급이 좋을 것이다.

-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 중 가장 오해하고 있는 부분이 이것이다. 신용이라는 것은 상대방에게 재화를 빌리고 그에 대한 댓가를 추후에 지불하는 개념으로 신용이 좋다라는 것은 재화를 빌린 후 원활하게 댓가를 지불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내가 저축을 얼마나 많이 하고 있나 보다는 내가 신용거래를하고 얼마나 잘 갚아 가는지가 중요한 것이다. 즉, 저축한 돈이 많아도 신용카드 결제를 자주 연체하던지, 대출을 받고 대출 상환을 제 때에 못하면 신용이 낮아질 수 밖에 없다. 그러나, 반대로 생각하면 저축한 돈이 얼마 없더라도, 신용카드를 건전하게 사용했다든지, 대출 후 정해진 기일마다 원금이나 이자를 연체없이 잘 상환했다면 오히려 신용등급이 높아질 수 있다.

2. 신용등급 관리는 재테크와 별로 관계가 없다?

- 결론부터 말하자면 신용등급을 잘 관리하는 것은 엄청난 재테크가 된다. 사람은 살아가면 피치 못해 대출을 받아야 할 경우가 종종 생긴다. 이 때, 신용등급에 따라서 이율이 엄청나게 차이가 나는 것이다. 예를 들어 1억원을 대출 받는다고 할 때, 최저 이율과 최고 이율은 무려 10% 가까이 차이가 나게 된다. 물론 이는 신용대출일 경우이지만, 최근 들어 부동산 규제의 여파로 담보대출 시에도 신용등급에 따른 금리 차이를 두게 되었다. 1억원 대출 시 이율만 놓고 보면 연이자만 해도 최고 1000만원 가까이 차이가 나는 것이다. 가장 흔한 재테크 수단인 적금만을 놓고 볼 때, 1년 이율이 7% 라고 해도 신용등급에 따른 대출 금리의 차이는 어마 어마 하다고 볼 수 있다. 돈을 모으는 것만이 재테크가 아니라 나가는 돈을 줄이는 것 또한 재테크라고 생각한다면 신용등급의 관리는 중요한 재테크 방법이 된다.

3. 신용등급은 대출 받을 때만 필요하다.

- 많은 사람들이 신용등급은 대출 또는 신용카드를 발급 받을 때만 필요하다고 생각하기 쉽다. 물론 그럴 때도 반드시 신용등급이 필요하지만, 우리가 생활하는 가운데는 알게 모르게 신용등급이 많이 활용된다.
그 예를 들어보자.

첫째. 최근 들어서 보험을 가입할 때도 신용등급을 평가하게 되었다.

둘째. 초고속 인터넷, 케이블방송, 휴대폰 등 대부분 사람들이 누리고 있는 생활 속에도 신용등급이 필수로 자리잡아 간다.

이런 서비스는 대부분 고객이 먼저 서비스를 이용하고 추후에 그 댓가를 지불하는 신용거래의 한 형태이다. 최근 들어서는 이용료 납부의 연체 문제들 때문에 가입 단계에서 부터 고객의 신용도를 평가하고 있으며, 신용등급이 아주 좋지 않을 때는 가입을 거부 하기도 한다.

셋째. 과거에는 드물었으나, 최근 들어서는 부동산거래, 취업, 결혼정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개인의 신용등급을 필요로 하고 있다.
그 밖에도, 자동차 할부, 주식거래 중 신용거래, 보증보험 이용, 자동차 렌트 등에 까지 확대되고 있다.
이렇듯 과거 대출에만 필요하다고 여겼던 신용등급이 이제는 생활의 전반에 널리 퍼져 한 개인을 평가하는 중요한 항목이 되고 있다.

4. 나의 신용정보를 확인하면 내 신용등급은 낮아진다.

- 마지막으로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고 있는 것 중 가장 잘못 알고 있는 부분이 바로 이것이다. 타인이 나의 신용정보를 조회하게 되면 그 기록이 남아 추후 신용등급을 평가할 때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겠으나, 본인이 자신의 신용정보를 조회하는 것은 신용등급을 평가할 때 전혀 영향을 주지 않는다.
예를 들어 ‘크레딧뱅크’라는 신용관리 사이트에 가입하고, 자기의 신용정보를 확인하고, 관리하는 것은 신용등급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는다. 오히려 자신의 신용상태를 확인하고 이를 계기로 우수한 방향으로 관리해 나가게 하는 좋은 계기가 되는 것이다.

이렇듯, 신용등급은 우리가 생활해 가는 모든 분야에서 그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이제는 신용등급에 대한 잘못된 오해를 풀고 적극적으로 나의 신용등급을 관리해야 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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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등급 높여 대출한도 늘리려면 한 은행만 ‘사랑’하라

금융감독원이 마련한 주택담보대출 모범규준에 따라 시중은행들은 주택담보대출을 취급할 때 대출자의 담보가치와 소득 뿐아니라 신용등급을 반영해 대출한도를 정하게 된다.

은행권에 따르면 시중은행의 신용등급은 크게 ▲신상정보(직장, 근무연수, 거주주택 종류 등) ▲은행 평가기록(해당은행과의 거래실적, 예금 평균잔액, 카드 연체여부, 현금서비스 등) ▲외부 신용정보(다른 금융기관에서의 연체기록, 신용조회 기록 등) 등 3가지 기준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결정됨.

◇신용등급 가점 요인=주거래은행에 월급통장, 신용카드, 청약통장, 펀드 등 거래를 집중하는 것이 유리함.

“거래가 여러 은행으로 나눠지면 신용도 역시 각 은행으로 쪼개지게 됩니다”
“거래를 한 곳으로 집중시켜야 신용등급을 높일 수 있고, 우대금리도 챙길 수 있습니다”

은행마다 다르긴 하지만 대개 통장 평균잔액이 100만원 이상이 되면 신용등급 분류시 플러스 점수를 받을 수 있다!

국민은행의 경우 고객등급을 매길 때 평균잔액 10만원당 4~8점을 가산해주고 있다. 과거 신용대출을 받았다가 연체없이 꼬박꼬박 갚은 경험이 있다면 가점 요인이 될 수 있다.

◇감점 요인=조금이라도 나은 대출조건을 찾겠다고 지나치게 많은 신용조회를 받는 것은 오히려 신용평가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대부업체에서 신용정보를 조회한 적이 있다면 반드시 감점요인이 된다.

은행에서 신용정보를 조회했다 하더라도 조회건수에 잡히는 건 마찬가지. 특히 단기간에 신용조회 건수가 많다는 것은 현금흐름이 나빠졌다는 것을 의미해 마이너스 요인이 된다. 1년간 12번 받은 것과 한달간 12번 받은 것엔 큰 차이가 있다는 뜻이다.

“신용카드가 지나치게 많거나 현금서비스를 연체없이 상환했더라도 그 횟수가 너무 잦으면 신용등급 산정 때 감점요인이 될 수 있다.

신용등급을 높여 대출을 많이 받으려면 무엇보다 연체기록을 없애야 함.
“신상정보나 거래정보가 신용등급 산정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10~20% 수준이고, 50~60%는 금융기관에 남아있는 연체기록”이라고 함.
연체기간이 길수록, 연체금액이 많을수록 신용등급 산정 때 감점이 많아지게 된다.

“연체금을 3개월 이내 상환하면 연체사실이 금융기관에 등록되지 않는다”며 “부득이하게 연체를 하게 되더라도 3개월이내에 갚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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